(내포투데이)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4일부터 18일까지 시와 5개 자치구 위생부서,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식중독 예방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비상상황실은 시와 자치구 7개 반으로 구성되어 연휴 기간 식중독 발생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 식중독 예방·관리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역·터미널 주변 등에서 영업하는 음식점도 안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는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와 장시간 이어지는 귀향길에서 실온에 노출된 음식물 섭취 등이 겹쳐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음식물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명절 음식 섭취와 취급에 주의를 기울여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영업하는 음식점 현황은 시청 및 구청 당직실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승용차요일제 참여율 확대를 위한 고도화사업을 완료했다. 승용차요일제는 대전광역시에 등록된 비영업용 10인승 이하 승용차를 대상으로, 월요일~금요일 중 하루는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시민자율실천 운동이다. 시는 최근 노후 장비 개선으로 모바일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 접속 속도를 개선했고, 이와 함께 차량방범용 CCTV를 활용해 승용차 요일제 이행 확인 시스템을 운영한다. 기존에는 요일제 참여ㆍ탈퇴시 단말기 탈ㆍ부착을 위해 설치점에 방문해야 했고 단말기 고장 시 수리를 해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차량 단말기가 필요 없어짐에 따라 관련 불편사항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는 차량은 ▲자동차세 10%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 ▲자동차 검사료 10% 할인(교통안전공단 제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요일제 참여 운전자가 연중 10회 이상 운휴일을 위반하면 자동 탈퇴 처리되어 해당연도 자동차세 10% 세금 감면 혜택이 취소되는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요일제 고도화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공공시설물 사업의 기획부터 준공까지 디자인 분야의 조정·자문 역할을 수행할 ‘대전시 전문 공공디자이너’를 9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전시는 과학기술집약도 세계 6위, 아시아 1위, 3개월 연속 도시브랜드 평판 1위 도시로서, 공공디자인 수준 향상 및 체계적인 공공디자인 정책 추진을 위한 민간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 공공디자이너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전문 공공디자이너는 1 사업 1 디자이너 체제로 공공 시설물 개별사업의 디자인 분야 조정·자문 및 공공디자인 관련 포럼 개최 등 대전시 공공디자인 품질 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건축·토목(2), 조형(1), 색채(2), 환경디자인(2), 산업디자인(2), 조명(1) 등 6개 분야 10명이며, 자격요건은 대학 조교수 이상, 공공디자인 분야 경력 9년 이상이면 지역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누리집(홈페이지) 시정자료실 공보(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nbs
(내포투데이)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대전시민의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추석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시행한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9일 2024년 9월 1차 정기회의를 열고, 추석 명절 기간 중 예상되는 각종 안전 문제에 대비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와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특별치안대책 수립 요구를 심의 의결했다. 특별치안대책으로 범죄발생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최대 인력을 동원한‘테마순찰’이 진행된다. 테마순찰은 경찰‧자율방범대 등 약 100명의 가용인력이 함께 순찰을 돌며 주민들의 안전을 살피고 의견을 듣는 활동이다. 또한, 귀금속점, 환전소, 금융업소 등 범죄에 취약한 영업소에 대한 순찰 활동 강화는 물론, 자체 보안이 취약한 제2금융권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맞춤형 순찰과 거점 근무를 강화한다. 통행량이 증가하는 톨게이트, 현충원, 전통시장 등에는 경찰관을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교통 무질서를 관리하고, 교통체증에 대비해 단계별로 시간‧장소를 구분해 교통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정폭력‧아동학대·노인학대 등 재발 우려 가정은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발생 요인을 차단할 계획이며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9일 자원봉사 사회공헌 12개 기업 대표 및 임직원, 시 자원봉사연합회 소속 봉사자 80여 명과 함께 ‘추석 명절 온정나눔 키트 제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 이웃들을 살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 만들어진 음식키트(떡, 전, 과일, 제수용품 등)는 지역의 보훈유공 재가복지 및 독거노인 400가구에 전달됐다. 행사를 후원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업(기관)과 단체는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기획실장 강명구) ▲레고러닝센터(원장 주혜란) ▲한국전력 기자재센터(센터장 김동민) ▲㈜아이씨푸드(회장 박균익) ▲신협중앙회(본부장 손석조) ▲코레일유통 충청본부(본부장 허연석) ▲건일엔지니어링(전무 함태식) ▲(주)이비가푸드(팀장 양정우) ▲동행봉사단(회장 이규진) ▲아성산업개발(대표 현민우)등이다. 행사를 주관한 시 자원봉사연합회 김영태 회장은 “추석을 맞아 보훈유공자 및 홀로 사시는 노인분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기업과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저비용 고효율 신교통수단(무궤도 굴절차량시스템) 도입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국내 처음으로 개최한다. 대전시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도시교통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신교통수단 도입 방안’을 주제로 윤재옥(대구 달서구을‧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국제세미나를 연다. 대전교통공사가 주관하고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비롯해 대한교통학회,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전국 첫 공론의 장으로 펼쳐진다. 정부와 국회, 지자체, 교통 전문 기관, 세계 석학 등 교통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함에 따라 대전시가 국내 최초로 추진 중 신교통수단 도입 시범사업 역시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세계적인 대중교통 전문가인 호주 모나쉬 대학의 그레엄 커리(Graham Currie) 교수가 ‘세계 선진도시 신교통수단 운영 동향 및 한국 도입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로 세미나의 문을 연다. 커리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교통수단 선정은 비용과 이용자 편익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이뤄져야 하는데 신
(내포투데이) 농협대전본부는 9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백미 12,000kg(1,200포×10kg / 3,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훈 농협대전본부장, 이재윤 농협은행 대전본부장, 류광석 유성농협조합장, 이병열 탄동농협조합장이 함께했다. 기탁된 백미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영훈 농협대전본부장은 “지역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쌀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농협에서 취약계층 지원과 적극적인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하여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라면서“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소비 촉진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는 농협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이장우 대전시장은‘2024년 0시 축제’종료 후 시 산하기관장까지 참석하는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0시 축제의 방향성을 재확인하며‘도시의 긍지’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산하기관장 및 관련부서 공무원을 일일이 언급하며 0시 축제 기간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한 뒤“0시 축제의 방향성은 항상 경제 활성화라고 말해왔다. 우리 상인들이 누렸던 효과가 엄청났을 걸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대전 지하상가가 있는지 잘 모르는 사람도 많다”며“대전 신도심이나 외지에서 오신 분들이 0시 축제를 통해 지하상가가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맛집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다. 지금은 길게 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식당이 2년 전에는 사람이 없어 텅텅 비었었다”고 밝혔다. 이어“0시 축제에 단점이 있으면 보완하고 함께 합심해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야 한다”며“팀이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그럴 수 있는 시스템을 항상 가동할 수 있다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그런 부분들에 대한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대전시가 6~8월 3개월 연속 도시브랜드평판에서 서울과 수도권을 다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추석인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노은·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를 중단한다. 단, 휴장 기간 중도매인들은 자율적으로 영업한다. 경매는 20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며,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우 수산부류(건어류 제외)는 19일부터 경매를 재개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매시장관리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노은도매시장, 오정도매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정도매시장은 추석을 준비하기 위해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노은도매시장은 상시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 없도록 농수산물 수급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이달 26일 예정된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 등 채용행사와 관련하여 면접 준비부터 자기소개서 작성, 최근 채용 트렌드 파악까지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취업특강 프로그램을 11일부터 운영한다. 일자리카페 꿈터에서 운영되는 이번 취업특강 프로그램은 11일과 12일, 24일 3일에 걸쳐 운영된다. 먼저, 9월 11일에는 동구에 있는 청춘나들목에서‘채용 트렌드 및 채용사이트를 활용한 취업 준비’라는 주제로 최신 채용 트렌드와 채용사이트 활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구직자들에게 전략적인 취업 준비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9월 12일에는 서구 청춘너나들이에서‘면접 맞춤형 보이스 트레이닝’을 운영한다. 면접에서 중요한 첫인상을 좌우하는 목소리와 표현력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다. 9월 24일에는 동구 청춘나들목에서‘하반기 공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특강이 열린다. 공기업과 공공기관 취업을 목표로 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핵심포인트와 실제 사례 중심으로 효과적인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알려준다. &n
(내포투데이)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6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쫑쫑이네 버그팜(유성구 용계동 소재)에서‘장수풍뎅이 활용 곤충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주관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30대~50대 성인을 대상으로 장수풍뎅이를 활용하여 심리적·육체적 치유 효과를 규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장수풍뎅이를 활용하여 풍뎅이 싸움, 유충과 성충 관찰, 성충 먹이 만들기, 번데기 방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칭찬하기, 실패 극복하기, 마음 챙김 등 치유활동을 한다. 또한,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현대인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 불안, 염증지표 감소 및 인지기능, 항산화 능력 향상 등 심리적·육체적 효과도 측정한다. 정서곤충 치유프로그램은 이미 발달장애인, 치매환자, 학교, 복지센터 등에 적용하여 참여자들의 우울감, 스트레스 감소 및 인지 기능, 자아존중감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현대인이 겪는 각종 스트레스요인을 해소하고 곤충사육 농가의 소득 증대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6일 시청 남문 앞에서 ‘꿈돌이 택시’출범식을 개최했다. ‘꿈돌이 택시’는 대전시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 가족을 택시의 표시등*과 측면 래핑 디자인에 적용하여 전국적으로 독특한 대전만의 택시 브랜드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김준언 개인택시운송조합 이사장, 김태훈 카카오T 대전본부 대표 및 조합 이사와 대의원들이 참석해‘꿈돌이 택시’출범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택시업계의 발전과 더욱 향상된 시민 서비스를 다짐했다. 도열된 꿈돌이 택시 8대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한 이후에 약 15분간 시청 동쪽 게이트를 출발해 시청 건물 주변 도로를 한바퀴 도는 카퍼레이드도 펼쳐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 택시’1호 승객으로 퍼레이드에 참여해 전국 최초‘꿈돌이 택시’브랜드의 힘찬 출범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앞으로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꿈돌이 택시’의 표시등은 첨단 과학 도시 대전을 상징하는 마스코트 꿈돌이가 UFO를 타고 있는 형상을 디자인하여 제작한 것으로 이달 9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하여 9월 27일까지 개인택시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6일 시청사 북문 앞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5일간의 긴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헌혈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하여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시청 북문 1층 입구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대전시는 매년 4회 이상 정기적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월과 4월, 6월에는 각각 70여 명의 공무원과 시민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 참여자는 간기능검사 등 8개 항목의 혈액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고, 대전시에서 지급하는 대전사랑카드 1만 원권을 받을 수 있다. 헌혈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일로부터 7일 후, 확진자의 경우 격리해제일로부터 10일이 지나야 가능하다. 또한 헌혈하기 전날에는 과음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며, 헌혈 전에는 반드시 식사해야 한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혈액 수급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마다 솔선해 헌혈에 동참해 주시는 직원들과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6일 시청 응접실에서 홍성군 농협과 대전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농협 대전본부와 홍성군 농협이 상호 지자체에 교차 기부 행사를 추진하면서 이뤄졌다. 전달식에는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김영훈 본부장과 이병열 탄동농협 조합장, 류광석 유성농협 조합장, 김종수 홍성군 농협 지부장, 최신식 홍성 장곡농협 조합장, 박문수 홍성농협 조합장 등 6명이 참석했다. 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은 “이번 기부 행사는 두 지역간의 상호 발전을 위해 대전시 농협과 홍성군 농협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결과로 홍성군이 먼저 대전시에 3,26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과 홍성의 상생발전과 교류 확대를 위한 가교역할을 해주신 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지역간 협력을 더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이 대전 시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도마큰시장에서 구매한 명절 음식 등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주고 사랑을 전달하는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 온기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대전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10개 기업과 기관(대전도시공사, 신협중앙회, 코레일테크(주),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KT충남/충북광역본부,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이 마음을 모아 후원했다. 도마큰시장 상인회(회장 백승재)도 명절 음식(과일, 잡곡, 견과류) 등 26여 가지 신선한 먹거리를 지원했다. 행사장에서는 후원 기업체의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으로‘한가위 안녕하심 키트’ 200세트를 만들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가위 온기나눔 행사에 마음과 뜻 모아주신 기업과 기관, 전통시장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시민 한분 한분이 매일 열심히 가꾸는 일상들이 모여, 대전은 잘사는 도시로 도약하고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