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2024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화합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태안교육지원청 모든 직원이 참여해,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와 ‘존중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조직 만들기’를 목표로 진행됐다. 태안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우리 고유 민속문화인 ‘윷놀이’와 ‘제기차기’, 그리고 실내 경기가 가능한 ‘플로어 컬링’과 ‘고리 던지기’를 진행하며 서로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며 동료애를 느꼈다. 윤여준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직원들 간의 단합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향상된 결속력으로 모든 직원들이 다시금 ‘아이들이 행복한 태안교육’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20 태안교육지원청 직원 33명을 대상으로 태안UV랜드에서 ‘2024 지방공무원 드론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업무에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태안교육지원청도 학교 현장에서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행사 안전관리 및 촬영지원 등의 업무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직원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태안은 ‘UV랜드’라는 우수한 드론 인프라가 있어서 태안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드론에 대한 접근도 수월하다. 이 날 직원들은 ▲드론의 작동원리 ▲조종법 ▲안전규정 등의 초보적인 교육을 받았으며, 향후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 기술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했다. 교육 현장에서 드론의 활용 가능성을 생각하고 향후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숙 행정과장은 “다양한 행정 분야에 드론을 접목해 직원들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고 태안의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
(내포투데이) 태안교육지원청은 2월 16일 태안교육지원청에서 김지철 교육감, 윤여준 교육장, 간부 공무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 주요업무 보고는 ▲태안의 여건 분석과 2023년 교육활동 평가에 따른 과제 설정 ▲2024 태안 주요업무계획 ▲2024 중점사업 ▲현안과제 ▲교육감님 격려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교육지원청은 2023년 상·하반기 주요업무 평가회를 실시해 태안교육의 여건을 분석하고, 2023년 교육활동 평가를 통해 태안 미래교육을 위한 10가지 주요 과제를 설정했다. 그리고 이에 따라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중점사업으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태안특화교육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윤여준 교육장은 “충남교육청의 5대 정책별로 모든 교육활동이 학생 주도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태안 특성을 반영한 실천적 과제를 도출하여 학교현장을 중심으로 미래교육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안교육지원청과 태안 학교 현장의 모든 직원들이 ‘자존감·자신감·자발성’을 갖고 행복하게 자신의 역할을 해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교직원공동숙소, 일명 '태안꿈마루'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가세로 태안군수, 주진화 태안경찰서장, 윤희신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 정광섭 충청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장, 홍재표 전 충청남도의회 부의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을 진행했다. “가장 높은 자리에서 꿈 꾸는 곳”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태안꿈마루'는 태안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된 공동숙소로 태안중학교 내 체육시설 부지에 위치한다. 연면적은 4,084.4㎡이며 1층은 회의실과 헬스장, 학습실, 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2층부터 6층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1인 1실의 풀옵션 원룸형 주거시설로 꾸며져 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꿈마루를 통해 교직원들의 주거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전입 교직원들의 장기 근무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태안 교육력을 한 단계 상승시킬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태안꿈마루 개소로 우리 교직원들이 태안의 교육을 위해 더욱 열정을 쏟을 수 있게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2월 15일, 관내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2024 유치원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들에게 2024학년도 충청남도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안내하고, 충남 미래교육 2030의 방향을 반영한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및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됐다. 강의를 진행한 한들물빛유치원 최자능 교사는 2024 충남교육청 유치원 교육과정 개발위원으로 참여한 유아교육의 전문가이다. 그는 현장의 유치원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교육과정 운영 사례나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인재상, 교육과정 개정의 방향을 심도 있게 전달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태안의 유아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했으면 한다. 태안 유아교육의 특색인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상상더하기 유아놀이교실, 화목마실 유치원 전문적 학습공동체 등이 보다 활성화되어 내실 있는 유아교육을 실현했으면 한다.”고 했다. 학령인구 감소의 위기를 직접 마주한 태안교육이지만,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학생 맞춤형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월 15일 학생 생활지도를 위한 청소년선도위원 13명을 위촉했다. 순수봉사단체인 청소년선도위원은 회사원, 자영업, 퇴직공무원, 주부 등 서산교육발전을 위해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사회 인사로 구성됐다. 본 청소년선도위원회는 2020년 11명으로 시작하여 매주 화요일 학교폭력 예방, 흡연 예방, 학생계도 활동을 위해 교외 순찰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터미널주변, 공원주변, 상가 주차장, 노래방 주변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여 주민들로부터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학생들도 선도내용을 잘 이행하고 있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신정국 청소년선도위원회 위원장은 “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청소년을 바라보고 있다, 속도와 분야가 다를 뿐 모든 청소년은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서산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청소년선도위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완택 교육장은 “청소년선도위원의 활동으로 학교 밖 학교폭력과 흡연예방활동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따뜻한 품성을 갖
(내포투데이) 태안교육지원청은 2024년 2월 14일(수) 09:30 ~ 12:30 대기초등학교에서 2024 혁신학교 전입교사 9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태안은 총 5개교(대기초(10년차), 안면초(7년차), 화동초(5년차), 시목초(4년차), 모항초(1년차), 안면중(4년차))가 혁신학교를 운영 중이다. 이번 배움자리는 전입교사들에게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교육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공감을 도모하자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교사들은 단순히 혁신학교의 현주소를 알아보는 것을 넘어서,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 혁신학교는 민주적 협의문화 형성과 교수학습 중심의 학교 운영으로 학교 혁신 기반을 조성하고, 각 학교의 비전을 서로 배우고 나누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과 학교와 마을의 연계로 혁신 역량을 형성하고, 태안 학생의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배움 중심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자 열심히 노력 중이다. 2024년 안면초등학교로 전입하는 천안서당초 오건은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대화와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2024년 2월 13일 ~ 2월 14일 09:30 ~ 16:30 대기초등학교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이 공개의 날 행사는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주간(2월 19일 ~ 2월 23일)에 앞서 혁신학교 10년차인 대기초등학교의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우수사례를 참관하고, 태안 각급 학교와 함께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자 운영됐다. 2월 13일에는 마음열기, 학교 철학, 비전 세우기, 학교자율특색 교육과정 나누기, 학부모와의 만남 순으로 운영하고, 2월 14일에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되돌아 보기,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내실화 방안 협의, 수업 나눔 운영 및 연간 계획 수립하기, 연간 학사일정 계획 수립하기, 세부 시간표 작성하기 순으로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시목초등학교 교사 한은주는 “이번에 참관한 대기초등학교의 교육과정 공개의 날은 매우 의미있고 생산적이었다. 교육과정을 함께 만들기 위한 노력과 열정이 곳곳에서 엿보였고, 이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어떻게 협력하여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
(내포투데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지역 여건에 맞는 적정규모화 공론화를 위한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구축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의원, 시의원, 지자체, 학교 관계자, 지역활동가 등 18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오인환 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폭넓은 의견 수렴과 함께 향후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우려되는 논산지역 소규모학교의 교육력 제고를 위한 적정규모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오인환 위원장은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구축에 지역사회·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와 다 같이 만들어가는 논산지역 모범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석 교육장은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구축 협의체가 앞으로 인구구조 변화로 야기되는 지역소멸 위기에 지역과 학교가 함께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의견 수렴 및 여건 조성에 힘써주시고, 논산지역 맞춤형 적정규모화 학교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건양대학교 경상학관에서 ‘논산계룡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학교 교육과정 연계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컨설팅은 논산계룡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건양대학교 위탁)에서 주관했으며 논산계룡 지역의 진로교사들이 컨설턴트로 참여했고 31개 진로체험처의 73개 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이 진행됐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과 진로프로그램의 연계성 강화 및 지역 내 다양한 진로교육 유관기관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학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정석 교육장은 “자칫 일회성 프로그램이 될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이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컨설팅으로 완성도를 높인 계획서는 2월 중순 학교로 안내돼 새 학년도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7일 ㈜우주전기통신공사(대표 이정근)로부터 설날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 50박스를 기탁받았다. 논산청소년문화연구소 소장이기도 한 이정근 우주전기 대표는 논산 청소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2020.7.23.)하고 논산계룡 교육복지지원센터와 협력한 청소년마을 공간“위쥬(with you)”카페 조성하여 현재까지 아동 청소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정석 교육장은 “앞으로도 이정근 대표님과 같은 지역의 좋은 이웃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학생이 처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을 가꾸는 힘을 회복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탁받은 물품은 학생들의 온 삶은 돕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과 함께 지역 돌봄 기관 학생들을 비롯하여 논산 계룡 지역의 관내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2024년 2월 1일 0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태안교육지원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충남교육청에서 개발한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 일정관리(캘린더) 사용법 연수를 실시했다. ‘마주온’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인 교육공동체가 서로 마주하며 온라인(ON)으로 교육에 관한 모든(온) 소통을 하는‘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이다. 태안교육지원청은 2024년 2월부터 기존의 일정 관리 체계를 혁신하고 학교, 교직원, 학생들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주온' 일정관리(캘린더)를 사용하기 위해 전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마주온’ 플랫폼 사용법 연수를 실시한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김민식 장학사는 “태안교육지원청 추진 사업 일정부터 행사 일정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일정 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자신의 일정과 중요한 일정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마주온'을 통해 정보의 투명성과 소통의 강화를 추구하고, 지원청과 학교 간 소통 강화를 위한 기능들도 플랫폼에 추가되어, 태안교육공동
(내포투데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일 설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청렴 실천 다짐 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다짐 대회는 일체의 선물을 주지도 받지도 않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져 논산계룡 교육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또한 직원들은 반부패 청렴 서약서 작성 및 청렴 실천 선서문 낭독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한 솔선수범을 약속했다. 이정석 교육장은 “전 직원 모두 청렴한 마음을 확립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 또한 모두가 신뢰하는 논산계룡 교육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충청남도교육청 주관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1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는 충청남도교육청 산하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유·초·중·고를 포함한 793개 기관(학교)를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체계를 준용하여 충청남도교육청 자체로 실시한 ‘청렴인식 진단결과’ 점수와 ‘청렴정책 추진실적’ 점수를 종합해 운영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위 평가항목에서 모두 최상위 점수를 받아 부패취약 분야 개선과 반부패 노력으로 교육공동체의 청렴인식 함양과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태안교육지원청 윤여준 교육장은 “오늘의 성과는 태안 전 교직원이 청렴 의식을 갖고, 청렴 홍보와 청렴 교육 등에 앞장선 결과”라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바람직한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청렴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사안을 전담 조사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지난 24일부터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지금까지 교사가 맡았던 학교폭력 업무 중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학교에서 접수한 사안 접수 보고서 검토, 학교 방문 사안 조사, 조사보고서 작성, 사례회의 및 심의위원회 참석 등을 한다. 지원자격은 학교폭력 업무, 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이 있고 사안파악, 정리 역량을 갖춘 교원 자격증 소지자(퇴직교원 포함) 또는 퇴직 경찰, 청소년 전문가, 사안조사 유경력자 등이다. 모집인원은 3명이며, 선발된 조사관은 2월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 후, 3월 개학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계약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태안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여준 교육장은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이니만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최선을 다해 역량 있는 전담 조사관을 선발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