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 은하면은 지난 7일 ‘제10회 은하봉 들돌축제’가 대천마을(위원장 김지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마을에서 전해져 내려온 전통 민속놀이인 들돌들기’를 테마로 하여, 주민들이 함께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마을주도형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들돌장사대회’, ‘들돌이야기 마당극 – 대천아, 들돌 들어라’, ‘들돌퍼레이드’, ‘떡메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가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색소폰과 장구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김지세 축제 위원장은 “이번 들돌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모든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 정신을 잇는 전통 축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은하봉 들돌축제’는 주민들이 한데 모여 끈끈한 유대감을 나누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내포투데이) 충남도 내 여성농업인 위상 강화 및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다짐하는 ‘제42주년 충청남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서산종합운동장에서 9일 열렸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서산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함께 이룬 생활개선회 함께 여는 미래농업’을 주제로 개최됐다. 김태흠 지사와 생활개선회원,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표창 수여, 사랑의 쌀 전달식, 농작업 안전 실천 결의 다짐, 학습동아리 과제 경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여성농업인 45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됐으며,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600㎏의 쌀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나눔 행사도 펼쳤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 관리 실천을 다짐했으며, 여성농업인 간 교류하고 화합·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농업·농촌의 변화는 여성의 의지와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농업인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지난 7일 유관순체육관 일원에서 ‘제15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우는 즐거움, 더 큰 행복을 꿈꾸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50여 개 평생학습 기관·단체·동아리와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평생학습 통합부스’를 특화부스로 지정해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인공지능(AI)으로 배우는 신나는 미래기술’ 특강, ‘챗GPT 배틀퀴즈’등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다양한 사회 변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나이, 장애에 구애받지 않는 모든 시민이 누리는 평생 학습 도시 천안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제3회 천안 태조산 젊은 연극제’가 7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연극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 연극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과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안겼다. 본선에 진출한 5개 팀은 ▲서울예술대학교 ‘리스토마니아’ ▲대진대학교 ‘12인의 성난 사람들’ ▲청주대학교 ‘태어나 이토록 바랬던 적’ ▲인하대학교 ‘몽중(夢中)’ ▲중앙대학교 ‘ㅁ안의 몬스터’이며, 이들은 각기 독창적인 연출과 깊이 있는 스토리로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폐막 기념으로 천안 출신 독립운동가 이동녕 선생의 삶을 그린 창작 뮤지컬 ‘바람을 따라’가 공연돼 독립운동가의 헌신과 희생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연극제는 젊은 연극인들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에 관심울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청양” 슬로건 아래 2024년 청양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29번째를 맞이하는 양성평등주간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는 평등사회 실현 촉진을 위해 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으로 지정한 주간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돈곤 군수,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양성평등 문화확산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양성평등 결의문 낭독, ‘생활 속 평등 이야기’의 주제로 양성평등 강연이 진행됐다.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손미옥 회장은 “양성평등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누구나 차별과 편견 없이 평등한, 더 좋은 청양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여성이든 남성이든 똑같이 존중받을 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면서 “청양군민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하고 따뜻한 동행을 우리들의 손으로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트밸리 아산 제1회 배방읍 한마당 문화예술축제’가 지난 7일 배방읍 갈매체육공원에서 박경귀 아산시장과 배방읍 주민들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문화예술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배방읍 주민들에게 여러 가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린이들의 합기도 시범 공연부터 ▲치어리딩 ▲오고무 ▲문화공감 어울소리와 정진범 밴드 ’MOLE’의 밴드 공연을 비롯해 ▲테너 강요셉 ▲팝소프라노 윤나리 ▲소프라노 정선은 등 다양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을 매료시켰으며, 대형 에어바운스, 플리마켓(벼룩시장), 푸드트럭 등도 함께 운영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박경귀 시장은 “앞으로도 아트밸리 아산 재즈 페스티벌 with 자라섬,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은행나무길 페스티벌 등 좋은 행사들이 많이 남았다”며, “배방읍 주민을 비롯해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7일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가족들과 함께 서산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4년 드림스타트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주관해 지난해 100여 명이 참석한 첫 운동회의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운동회는 드림스타트 가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운동회에서는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의 성장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큰 공 굴리기, 플로어 하키를 포함한 6종의 체험부스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색판 뒤집기, 줄다리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종목에 함께 도전하고 협력해 목표를 달성하는 경험으로 가족 간 대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번 가족 운동회는 국제로타리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이 치킨과 롤케잌, 음료수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산후원회가 과자 세트를, 서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스팸 선물세트를 참여한 가족들에게 선물했다. 또한, 늘벗집밥뷔페식당, DS동서측량설계, 드림디포서산점, 플러스메디칼, 비베이글, 상아이크린,서산시청우리두리봉사단 등은 각각 20만 원 상당의 경품을 후원했다
(내포투데이) 박경귀 아산시장은 6일 신정호공원 야외음악당 무대에서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독서 집담회 ‘도시락’을 진행했다. ‘도시락’이라는 명칭은 ‘도서를 즐겨 읽는 시민들과의 락(樂, 즐거울 락) 집담회’라는 뜻으로,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신정호 야외도서관 소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야외도서관 ‘소풍’은 독서와 자연이 어우러진 시민 친화적 독서프로그램으로, 이날부터 3일간 신정호수공원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독서 관련 이벤트가 진행된다. 집담회에는 충남 삼성고등학교, 온양고등학교, 온양여자중학교 고전읽기 동아리 회원과 고전 토론대회 수상자 등 관내 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과 학생들은 ‘우리가 왜 독서하는가?’를 주제로 고전에 대한 인식과 독서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아산시에 바라는 도서정책으로 ▲공공도서관 확대 ▲전자책 구독 서비스 예산 지원 ▲청소년 서가 별도 구성 ▲헌책 나눔행사 개최 ▲고전 풀이용 해설 홍보지 제공 ▲청소년 추천도서 목록 확대 등을 제안했다. 한편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지난 6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아산’이란 주제로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존중과 기회를 보장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복기왕 국회위원, 장복연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내외빈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장복연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양성평등주간을 통해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아산시 여성단체도 양성평등 아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양성평등주간은 우리가 해야 할 과제를 인식하고 서로 양보와 배려,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다”라며 “아산시는 양성평등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성과 여성이 함께 돌보는 문화를 장려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아산이 선도적으로 양성평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6일 양성평등 유공자, 기관단체,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7회 여성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지정됐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서산시 보건소,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건강관리 캠페인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홍보도 부대행사로 병행됐다. 박정미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과 남성이 서로 존중받는 사회,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사회, 함께하는 평등 사회가 되도록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원동력이 되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양성평등 문화확산 공로로 수상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할 수 있도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지난 5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계룡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 행사(이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사회복지 종사자 간 유대 강화와 지역주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民·官이 함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사회 복지 윤리선언, 복지 계룡을 위한 다짐의 퍼포먼스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 됐으며, 이어 2부에서는 각 분야의 재능나눔 공연으로 패션쇼, 유아부 율동, 지역아동센터의 가야금 연주, 다문화협회의 장구연주, 시니어 라인 댄스가 진행되어 신명나고 풍성한 행사가 됐다. 또한, 지역 18개 사회복지 기관·단체·시설 등이 참여한 복지박람회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체험하는 ‘참여와 나눔의 장’으로 ▴복지 다트 및 OX게임 ▴업사이클링 양말목 만들기 ▴커피 드립백 만들기 ▴임산부 체험 ▴무장애 환경 인식개선 체험 등으로 꾸며졌으며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복지 관련 정보와 체험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내포투데이) ‘부여 고도 주민의 삶과 기억전’ 전시가 9월 6일에서 9월 22일까지 부여군 부소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고도주민활동지원사업을 통해 기획됐다. 고도(古都)의 발굴과 정비에는 기존 도시 환경의 해체, 이전 과정이 수반되기 때문에 도시 환경의 변화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전시회도 2009년과 2024년의 관북리·쌍북리 일대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담았다. 전시회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축적된 기록물과 2024년 관북리‧쌍북리 일대를 드론, 3차원(3D) 스캐닝, 사진 촬영한 영상물을 활용하여 현대미술로 재창조했다. 전시 기획과 기록은 부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뉴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노드 트리(NODE TREE)가 맡았으며, 전시 설치는 대안예술공간 생산소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의 역사를 대표하는 고도의 복원과 현재적 풍경에 담겨진 삶의 기억을 전시로 구성했다. 또한 부여군만의 고유성을 담아내고 기억을 환기하며 도시에 담긴 이야기를 연속적으로 기록하고자 했다. 전시는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관객이 직접 기록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5일 대천체육관에서 을 슬로건으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제28회 보령시 여성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동일 시장과 최은순 시의회의장, 류남신 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식전 행사 성주면 성주4리 양성평등 인형극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양성평등 기여 유공자 표창 및 양성평등 퍼포먼스, 2부 화합한마당(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개인 표창은 주산면 이정옥 씨, 단체는 생활개선보령시연합회, 대한어머니회 보령시지회가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보령시 여성친화도시 성인지 통계 자료 홍보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보령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관 교육과정 홍보 및 구직자 취업지원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 가정·성폭력 예방 캠페인 등 홍보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서천지사 건강검진, 보장성강화 등 양성평등 및 유관기관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양성평등 문화확산의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4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2024년 서산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새마을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사명감과 결속을 다지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이갑복 새마을지도자 충청남도협의회장 등 새마을 남녀지도자와 시민 900여 명이 참석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표창은 지역사회봉사 및 서산시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것에 대한 공로로 서산시새마을회장 표창 7명, 시장 표창 17명 등 총 33명의 우수 새마을지도자 표창이 진행됐다. 이후 합동 제기차기, 에어봉 윗몸일으키기, 볼링축구 3종 화합경기, 장기자랑, 경품추첨, 시상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유기복 서산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의 새마을운동 실천으로 시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변함없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 행사로 새마을 가
(내포투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군이 지역의 특색 있는 마을축제로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 문화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9월 7일 은하면과 갈산면에서 각각 제10회 은하봉 들돌축제와 제3회 메밀꽃·무궁화꽃 축제가 개최된다. 은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는 은하봉 들돌축제는 2015년부터 시작된 마을의 자랑거리로, ‘돌덩이’를 들어 올려 장사를 가린 전통 민속놀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독특하고 경쟁력 있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들돌 장사대회 ▲들돌 퍼레이드 ▲들돌 이야기 마당극 ▲떡메치기 ▲찾아가는 공연 樂樂‘드로잉 퍼포먼스’등 각종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마련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갈산면 동산리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제3회 메밀꽃·무궁화꽃 축제는 마을의 고유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축제다. 마을 주변의 계절 꽃으로 꾸민 꽃길과 황톳길을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한궁 ▲투호 ▲고무신 던지기 ▲짚 꾸러미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색소폰 연주 등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이 어우러져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