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19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체험프로그램 ‘행복한 봄, 나는 가족의 봄이야’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농장에 방문해 딸기 수확, 고추장 만들기, 다육이 관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해 이해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체험은 ▲3월 22일, 딸기 포레스트 ▲4월 26일, 화성선인장 ▲5월 24일, 들길농원 이다. 참여 대상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천안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전액 무료다. 최종윤 소장은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큰 어른이자 독립운동가인 석오 이동녕 선생의 서거 제85주기 추모제가 13일 천안 석오이동녕기념관에서 열렸다. 추모제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서문동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상임 대표,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올리고, 이동녕 선생의 서훈 1등급 상향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천안에서 태어난 석오 이동녕 선생은 1919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으로 대한민국의 국호를 결정했으며, 임시정부 국무총리, 대통령 대리, 국무위원회 주석으로 독립운동을 펼치다 1940년 중국 쓰촨성 치장 임시정부에서 서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2022년 이동녕 선생의 건국훈장을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상향하기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며 “선생의 생가와 기념관이 있는 천안과 유해가 모셔진 효창원이 있는 서울 용산에서 전개한 서명운동에 7만 명이 넘는 시민이 동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이동녕 선생의 공적을 재조명하고,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생의 업적을 이어가고자 하는 뜻깊은 움직임”이라며 “이동녕 선생을 추모하는 뜻
(내포투데이)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앞두고 토양검정 및 비료처방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토양검정은 토양분석을 통해 땅의 영양상태를 검사하는 것으로, 작물 생육에 필요한 적정 비료사용량을 추천해 불필요한 비료의 사용을 줄이고, 농가 경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토양분석 항목은 산도(pH), 유기물(OM),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전기전도도(EC) 등 8개 항목으로, 분석 결과에 따라 작물별 알맞은 비료량을 추천하는 시비 처방서를 제공한다. 천안에서 경작을 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직접 시료를 채취해 센터 토양검정실 또는 읍·면 상담지소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료 채취 시에는 약 5~10개 지점에서 표토(약 1~ 2cm)를 제거하고, 논·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에서 토양을 채취하면 된다. 분석 결과는 의뢰 후 2주 이내에 직접 수령 또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 및 토양오염 방지를 위해 재배 전 토양검정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천안시 꿈드림 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학교밖청소년의 사회적 권리증진 등을 통해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의견을 내고 센터 운영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12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앞으로 정기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사회 활동 참여를 통해 협동심과 리더십을 키울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출전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드림 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주체적인 자세를 배우고, 서로 협력하는 과정 안에서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교육·자립·취업지원, 직업·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 2회차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인공지능(AI)과 여성’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 특히 챗GPT 등 최신 인공지능 도구를 실생활과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서 작성, 정보 검색, 일정 관리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용법을 배우며 복잡한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익혔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한 설명도 이어져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과 사례를 접하며,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기술의 발전 속에서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는 총 4회차로 운영
(내포투데이) (사)장항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는 지난 11일 생명나눔 헌혈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의 모범을 보였다. 이번 헌혈운동은 협의회가 지난 4일 서천군과 CSR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된 첫 번째 사업으로,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헌혈에는 장항국가산단 입주기업인 ▲㈜토비스(45명) ▲㈜허스델리(12명)가 참여했으며, 충남혈액원에서 배정한 헌혈차를 활용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자발적인 헌혈을 통해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허성윤 (사)장항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서천군에 입주한 기업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CSR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헌혈운동은 상반기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혈액원 일정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하반기 추가 헌혈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12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지역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제19기 서천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올해 농업대학은 △채소원예 △농산물 가공 과정으로 운영되며,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기초 이론 교육, 가공 실습, 우수 농가 벤치마킹, 현장 학습 등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3월부터 약 100시간 동안 진행되며, 농번기(5월·10월)와 혹서기(8월)에는 휴강할 예정이다. 입학생인 청년 4H회 우지현 씨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농업 기술을 배울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채소원예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서천군농업대학이 배움의 열정을 가진 농업인들에게 꿈을 실현할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교육생들이 경쟁력 있는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개설된 서천군농업대학은 올해로 19기를 맞이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373명(농업대학 1241명,
(내포투데이) 서천군이 오는 31일까지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지만, 연세액을 미리 신고·납부하는 연납 제도를 활용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월 연납 신청을 놓친 납세자는 3월 연납 신청을 통해 연세액의 약 3.7%를 공제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025년 3월 1일 기준 서천군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로, 신청은 △서천군청 재무과전화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위택스 및 스마트 위택스 앱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후 3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연납은 자동이체가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직접 납부해야 하며, 기한 내 미납 시 6월과 12월 정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절세 효과가 큰 만큼 1월 연납 신청을 놓친 군민들께서는 3월 연납 기회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청양지역자활센터 센터장 등 자활센터 종사자와 함께 읍‧면을 순회하며 자활근로사업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근로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활의지를 높여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참여 가능한 대상자는 자활사업 참여를 조건으로 생계급여를 지급받는 조건부 수급자와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자활근로사업은 군 직영사업과 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나눠지며, 참여자의 건강, 근로 능력 등이 반영된 자활역량평가에 따라 상담 후 각 사업단에 배치된다. 군 직영사업은 읍‧면사무소 선별장에 배치돼 환경정화 일자리를 담당하게 되며, 현재 참여자는 3명으로 각각 남양, 화성, 목면에서 근로 중이다. 청양지역자활센터에서 올해 운영되는 사업단은 ‘푸른약속’, ‘알뜰청소’, ‘전처리’, ‘초록농부’, ‘부업’, ‘희망나르미’, ‘인턴사업’ 등 7개 사업단으로 현재 참여자는 34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이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
(내포투데이) 2024년 1월 2일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에 대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청양군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해당 사업장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은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7가지 핵심 요소'를 점검해 기업별로 맞춤형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한다. 7가지 핵심 요소는 사업주 · 근로자와 함께 현장을 순회하며 위험 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위험성 평가를 중심으로 △경영자 리더십 △근로자 참여 △위험 요인 파악 △위험 요인 제거·대체 및 통제 △비상조치 △도급관리 △전사적 안전 보건 평가 및 개선 등이다. 컨설팅 대상은 제조업과 운수·창고·통신업, 광업, 임업, 기타의 사업 등은 상시근로자 수가 5인~299인 사업장이 해당된다. 건설업종은 종합건설업(시공능력평가액 순위 200위 초과) 또는 전문건설업 면허 보유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안전보건 컨설팅 비용은 무료이며, 신청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를 통한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1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읍면동 담당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사회활동 참여와 소득 보장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자립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장애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 및 인식개선 등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원활한 직무 수행 및 업무능력 함양을 위하여 지침 교육과 함께 기본 필수 교육(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손경자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취업 기회를 보장받고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와 소통하기를 바란다”라면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인 만큼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분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댐이 지난 1월 2일부터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하여 현재까지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 보령댐 저수율은 3월 12일 기준 33.5%로, 작년에는 비가 많이 왔지만 안전수량 확보를 위해 물을 방류하면서 현재 물 확보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보령시는 생활용수를 정상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나, 가뭄이 지속될 경우 생활용수 감축 공급도 계획하고 있다. 보령시 생활용수 공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보령댐의 최근 3년간 3월 저수율을 살펴보면 2022년 30.8%, 2023년 30.3%, 2024년 72.6%로 나타났다. 최근 3년 중 지난해를 제외하고는 항상 물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가뭄으로 인해 이러한 상황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시는 가뭄대비 행동요령과 일상 속 물 절약법 전파를 통해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봄, 비가 내리지 않으면 물 부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대응 차원에서 홍보활동에 나서게 됐다. 시는 거리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치·세면·설거지 시 물 받아서 하기 ▲세탁물은 함께 모아서 세탁하기 ▲목욕·샤워
(내포투데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섬섬옥수’는 올해 첫 번째 활동으로 한솔동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줍킹활동을 진행했다. 섬섬옥수는 아이돌보미 봉사단으로 지난해 1기를 18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2기로 16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한솔동복합커뮤니티센터 일대를 걸으며 주변 환경을 정돈하고 건강까지 챙기는 기회를 가졌다. 한 아이돌보미는 활동을 마치며 “이렇게 좋은 날에 동료들과 함께 걸으며 동네를 정돈하니 너무 뿌듯하다”며 “직접 활동해 보니 쓰레기가 너무 많이 있어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 속 작은 부분부터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내포투데이) 천주교 대전교구 금사리성당은 지난 12일 부여군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부여군에 기탁했다. 금사리성당은 1906년에 세워진 부여지역 최초의 성당으로 우리나라 전통 목조 건물의 특징을 많이 지닌 초기 성당 건물 중의 하나로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및 기념물로 지정됐다. 전영우 주임신부는 “성탄절을 맞아 신자들이 봉헌한 구유 예물을 관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지원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 아동이 행복한 부여군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은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로 인증받아 아동 모두가 행복한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아동 친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 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과 백제역사문화연구원 양 기관이 내부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재단과 연구원은 지난 12일 재단에서 ‘내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교육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통합교육 추진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교육 인프라 및 콘텐츠 공유 ▲교육 시설 및 자원 활용 협력 등이다.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게 됨에 따라 교육 비용 절감을 통해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조직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이며, 두 기관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류를 확대하여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윤병 재단 상임이사는 "협약을 통해 직원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종관 연구원장은 "두 기관의 협력을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