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2025년 건강도시 스탬프투어–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캠페인을 5월부터 11월 30일까지 7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5(건강도시의 조성) 개정에 따라 건강도시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지자체의 건강도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104개 건강도시 지역의 ‘건강도시 환경조성 장소’ 총 306곳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공주시에서는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금학생태공원, 금강신관공원 등 4곳이 스탬프 획득 대상 장소로 선정됐다. 참여 방법은 먼저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On)’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2025 건강도시 스탬프투어–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캠페인에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건강도시 인증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해당 지점의 스탬프를 수집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탬프를 1개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시민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충청남도 취업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공주시민이 자격증이나 어학시험에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응시료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1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부터 소급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공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부터 64세 이하의 미취업 구직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주시민과 혼인한 외국인 중 아직 귀화하지 않은 경우에도 주민등록등본을 통해 확인되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1회당 최대 5만원이며, 1인당 연간 최대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지급은 지역화폐인 ‘공주페이’로 이루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자격증 또는 어학시험 응시 후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공주시청 경제과 일자리육성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누리집 또는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사업이 구직자들의 경제적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반복되는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답작용 중형관정 개발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되며, 중형관정 15공을 대상으로 표준사업비 1500만원 범위에서 50%(75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으로, 논농사(답작) 목적의 관정 개발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인근 관정과의 거리가 200m 이내인 경우 자가 소비 목적의 자급자족 형태이거나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관련 서류를 갖춰 오는 5월 21일까지 농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된 건에 대해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 보조사업자 선정 심의회를 거쳐 오는 6월 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종찬 건설과장은 “이번 관정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가뭄에 대비하고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용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시민소통 플랫폼 ‘다정공감 공주’에 가입한 시민 패널이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5천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다정공감 공주’는 공주시의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의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해 시민 패널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소통 창구이다. 시는 시민 의견이 보다 폭넓게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패널 모집에 집중한 결과 최근 가입자 수가 5천명을 넘겼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백년 인절미 축제’,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등 각종 축제 및 행사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다정공감 공주’를 알리고 가입을 유도하는 등 활발한 현장 홍보를 펼쳐왔다. 또한, 파급력이 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짧은 기간 내에 시민 패널 수를 크게 늘릴 수 있었다. ‘다정공감 공주’ 시민 패널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상시 모집 중이며, 14세 이상 공주시민은 물론 공주시 소재 직장인, 사업체 운영자, 학생, 온누리 공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지금까지 해당 플랫폼을 통해 ▲2024 공주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8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대한노인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웃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바르게 키워낸 ‘장한 어버이’와 연로하신 부모님을 정성껏 모신 ‘효행자’ 등 총 68명에게 표창장이 주어졌다. 또한, 부모를 정성껏 모시는 것에 더해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힘쓰고 있는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명도 표창을 받으며 사회적 효행 실천의 본보기가 됐다. 최원철 시장은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 옥룡동은 어버이날을 맞아 옥룡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진순)와 함께 ‘사랑의 효 나눔 꾸러미’를 관내 22개 경로당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효 나눔 꾸러미’는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는 제철 과일과 다과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카네이션으로 구성됐다. 이날 옥룡동 직원들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각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진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기숙 옥룡동장은 “정성을 담아 마련한 꾸러미가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옥룡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시민의 독서생활 습관 형성과 지역 서점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5월부터 ‘충남 인증서점 도서 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가 인증한 공주시 내 지역서점에서 공주페이로 도서를 구매할 경우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1인당 월 최대 지원 금액은 1만원이며, 지원금은 공주페이로 지급된다. 공주시 관내 충남 인증서점은 ▲이문고 ▲웅진도서 ▲봉황서림 등 총 3곳이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시민의 도서 구매 부담을 덜고 온라인 서점 활성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의 매출 증대와 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명 평생학습과장은 “공주시민이 책을 더욱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도서 구매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책 읽는 공주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지역서점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농업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영농 인력 확보 ▲농산물 판로 확대 ▲가축 방역 체계 강화 ▲현장 소통 강화 ▲영농 지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농업기술센터 본소와 북부·남부지소 등 3곳에 ‘봄철 영농지원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기상 변화 및 작물 생육 상황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제공과 기술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농작업 지원단’, ‘농촌 인력 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용을 적극 추진해 인력난에 대응할 예정이다. 농특산물 판로 지원을 위해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을 상시 운영하고 ‘고맛나루장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행사를 열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활동도 강화한다. 일제소독 주간을 운영하고 전염병 예방약품을 지원하여 질병 확산 방지에 힘쓸 계획이다. &nbs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의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월송동통장협의회와 부자떡집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월송동통장협의회는 당초 선진지 견학을 계획했으나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영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견학 비용을 전액 산불 피해 지원 성금으로 전환했다. 또한, 공주시를 대표하는 떡집으로 10년 넘게 저소득 가정 장학금 지원과 현물 기부를 꾸준히 이어온 부자떡집 심정흠 대표도 “영남 지역의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희망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며 기꺼이 성금을 기탁했다. 최원철 시장은 “다양한 기관과 단체, 기업들이 영남 지역 복구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고 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정성이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유구읍에 위치한 ‘선돌느티나무캠핑마을’에서 개장 기념과 가족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체험캠프를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핑장 개장을 축하하고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맑은 자연 속에서 편안한 캠핑을 즐기며 캠핑 체험과 레크리에이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특히 선돌마을의 상징인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에서 즐기는 체험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가족 농촌체험캠프의 성공적인 운영을 계기로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선돌느티나무캠핑마을이 공주시의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돌느티나무캠핑마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파쇄석 일반 야영장과 오토캠핑장 등 총 16면의 캠핑 사이트를 비롯해 일반 숙박시설 5개 동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 내내 캠핑과 숙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지난 4일 쌍신동 일대 장교순 농가의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은 벼는 조생종인 ‘백옥향’으로, 약 3헥타르 규모의 논에 심겨졌으며 빠르면 8월 말 수확이 가능할 전망이다. ‘백옥향’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쌀알이 굵고 윤기와 찰기가 뛰어나며 누룽지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돼 6월 상순경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공주시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반영해 5468헥타르의 논에서 약 3만 1000톤의 쌀을 생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올해 55억원을 들여 벼 모판용 흙(상토), 벼 종자 소독제, 벼 병해충 공동 방제, 삼광벼 종자 지원, 토양개량제, 유기농 자재, 친환경 농사 자재 등을 제공하며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철원 농업정책과장은 “쌀 소비 감소와 지속적인 쌀값 하락 등 농업 생산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고품질 쌀
(내포투데이) 우리나라 최초의 구석기 유적 발굴지인 공주 석장리박물관에서 열린 ‘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석장리, 구석기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구석기 시대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아이들과 함께한 관람객들에게 뜻깊은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구석기 돌창 만들기, 이빨 장신구 만들기, 고고학 발굴 체험 등 총 19종의 체험 활동은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구석기 시대를 몸소 체험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구석기인의 하루’, ‘구석기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은 구석기 시대의 삶을 더욱 생생하게 조명하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구석기 유랑단’, ‘구석기 사냥픽’ 역시 몰입도 높은 구성과 흥미로운 전개로 큰 인기를 끌며 석장리 구석기 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 재배치를 통해 집중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상왕동 행사장에는 ▲어린이 직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구석기 유적 발굴지인 석장리 일원에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3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공원이 들어설 옛 금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석장리박물관 운영위원회 위원, 월송동·석장리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첫걸음을 함께했다. 착공식은 사업의 취지와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상징적인 ‘첫 삽 뜨기’ 퍼포먼스를 통해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은 석장리 구석기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총 3만 2095㎡ 부지에 도비와 시비 총 22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구석기 전망대 ▲구석기 교육원 ▲세계구석기 체험공원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금벽초 분교 터인 석장리동 139번지에는 공주 최초의 전망대인 ‘구석기 전망대’가 높이 32m 규모로 건립된다. 이 전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사)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마당뜰 고르기’ 사업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마당뜰 고르기’ 사업은 ㈜삼이씨앤지의 보도블록 기부,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의 재능 나눔, 공주시의 대상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고령자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보행 편의를 높이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공주시는 올해 초 ㈜삼이씨앤지(대표 정효선)로부터 약 1억원 상당의 보도블록을 기부받아 (사)공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고마봉사단과 백제봉사단 등이 비포장 마당에 보도블록을 설치하는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이인면, 탄천면, 신풍면, 의당면 등지에서 4차례에 걸쳐 진행되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의 혜택을 받은 한 어르신은 “눈이나 비가 오면 걷기도 불편하고 마당을 관리하기도 어려워 올여름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말끔하게 정비된 마당을 보니 정말 행복하고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병덕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기부와 봉사단체의 재능 나눔을 연계해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5월부터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를 위한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의무자는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83일 이상 거소를 둔 개인으로, 2024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해 오는 6월 2일까지 관할 자치단체장에게 과세표준 확정신고를 한 뒤 납부해야 한다. 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수입금액부터 납부할 세액까지 미리 기재된 ‘모두채움 안내문’을 국세청과 공동으로 5월 초 모바일과 우편을 통해 발송할 계획이다. 이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가상계좌 등 안내된 정보에 따라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만으로 신고가 인정된다. 단, 국세인 종합소득세는 별도로 국세청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와 위택스를 연계한 전자신고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공주시청 세무과에 설치된 신고 창구를 방문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도 있다. 김기분 세무과장은 “납세자가 정확하고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