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이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6일간 지역의 대표 가을 축제인 ‘제23회 홍성사랑국화축제’를 개최한다. 23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하게 준비된 이번 축제는 230만 송이의 국화와 새롭게 선보이는 예술 조형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는 10월 29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농업인 4개 학습단체(농촌지도자연합회,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생활개선연합회, 4-H 연합회)의 실적발표회가 10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야간에는 국화와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소규모 문화공연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주말 3일간(11월 1일 부터 3일) 홍주읍성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연계 진행되어 황금빛 국화의 향연과 함께 다양한 바비큐를 즐기며 보고 먹고 즐기는 오감만족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군민들의 심신 안정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2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홍성사랑국화축제를 정성껏 준비했다”라며“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함께 홍주읍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홍성군청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비큐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위생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먹거리 부스 43개소에 대한 한시적 영업신고 수리를 완료하고 종사자 대상 식품위생 안전교육과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축제장 인근 1,038개소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숙박업소 등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진행하고, 축제 기간 내내 공무원 6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으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점검반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위생관리 상태 ▲종사자 위생모·마스크 착용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임현영 보건행정과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바비큐 축제인 만큼 먹거리 안전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 제7회 글로벌 청소년 K-POP 콘테스트 추진위원회가 지난 26일 광천생활체육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대회를 마무리했다. 국내 유일의 한국K-POP고등학교가 위치한 광천읍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국내외 520개 청소년 팀이 참가 신청을 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의 치열한 예선을 거쳐 4개 부문에서 총 30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당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과 K-POP을 사랑하는 국내외 팬 약 1,0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치열한 경연 끝에 각 부문별 1등 6개 팀이 선발됐으며, 이 중 최고의 실력을 선보인 한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천읍 사회단체들이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부스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경품추첨과 함께 인기 아이돌 그룹 시그니처와 브브걸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김노성 추진위원회장은 “K-POP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광천에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K-POP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3회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챌린지 대회’에서 수색·탐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충남 부여군 드론교육체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도내 15개 시·군의 대표 30여 명이 참가해 드론 정밀조종분야와 수색·탐색분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홍성군은 제1회 대회에서 정밀조종분야 우수상을, 제2회 대회에서는 정밀조종분야 최우수상과 종합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수상으로 3년 연속 수상을 달성하며 우수한 드론 조종 실력을 입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홍성군의 우수한 드론 운영 역량을 검증받은 의미 있는 기회였다”라며“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행정업무 적용을 통해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며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홍성군이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기간 동안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 현장 접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접수 서비스는 기존 3일 전 사전예약 제도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다 자유롭게 홍성의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장 내 설치될 안내부스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 축제장에서 다른 관광지로의 이동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용 요금은 기존 4시간 코스(4만원), 6시간 코스(6만원)와 더불어 축제 기간 한정으로 2시간 코스(2만원)가 신설된다. 차량 1대당 최대 4인까지 탑승 가능하며, 반려동물 동반도 허용된다. 예약은 현장뿐만 아니라 로이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도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문화관광과 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무엇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최고”라며“이번 현장 접수 서비스를 통해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축제를 즐기고, 홍성의 다양한 관광지를 경험할 수 있기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가업승계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성공모델로 확산시키기 위한 ‘홍성군 소상공인 가업승계 지원사업’의 2차 모집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홍성군 내에서 2대에 걸쳐 15년 이상 동일 업종을 운영하고 있는 가업승계 소상공인 사업장이며, 특히 가업을 승계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소상공인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1개소당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시설비 300만원과 마케팅 및 홍보비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홍보·마케팅 부문에서는 전단지 제작, 온라인 홍보, 영상 제작 등이 포함되며, 점포 개선 부문에서는 옥외 간판 교체, 인테리어 공사, CCTV 설치 등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홍성군 누리집(군정소식–공고/고시)에서 세부내역과 신청서 양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를 준비해 11월 4일까지 홍성군청 경제정책과 지역경제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가업승계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아 초기 경영 안정을 이루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
(내포투데이)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이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 따뜻한 감성을 자아내는 로맨틱 연극 ‘7시에 만나’를 선보인다. ‘7시에 만나’는 대학로에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만나 호프’라는 소박한 호프집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시절의 청춘들이 펼치는 유쾌하고도 애틋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10대의 순수한 설렘, 20대의 무한한 용기, 30대의 현실적인 고민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이야기는 타임리프라는 독특한 연출 기법을 통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만남과 이별, 그리고 사랑의 순간들이 무대 위에서 감동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화려한 캐스팅이다. 순정파 작가지망생 동희준 역에는 아이돌그룹 초신성 출신의 한류스타 박건일이, 당찬 매력의 이시연 역에는 ‘씨름의 여왕’, ‘우리 이혼했어요’ 등으로 잘 알려진 김새롬이 맡았다. 이외에도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자 정시현, 드라마‘고스트 닥터’ 출연 배우 황혜린, 개성 넘치는 연기자 안상태가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2024년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23일 홍성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4일 광천읍, 28일 홍북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는 새롭게 의료급여 자격을 취득한 수급권자 261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적정 의료이용 유도와 건강관리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재정 안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 지원범위 및 절차 ▲수급자 본인부담 완화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 ▲자가건강관리법 ▲약물의 올바른 투약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사례관리를 통해 약물 오남용과 무분별한 의료 이용을 예방하고,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하여 의료비 재정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바르게살기운동 홍성읍위원회(위원장 오문영)가 지난 2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홍성읍 대교리의 두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원회 소속 20여 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 대상자 가구는 지역주민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 손주가 함께 거주하는 가구 및 장애인 거주 가구가 선정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은 대문과 천장 교체, 지붕 보수, 도배·장판 교체, 보일러실 문 교체, 난간대 설치 등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김두철 홍성읍장은 “여러분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나눔의 손길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문영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개최한 ‘홍성군과 함께하는 김태균 야구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오는 11월 2일과 3일 홍성에서 개최될 일본 유소년팀과의 교류전에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한화 이글스 레전드 김태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과 야심차게 준비한 제2회 홍성 김태균 아구캠프를 통해 KBO 스타 9명의 특훈으로 급성장한 야구캠프 유망주들과 일본 유소년팀이 오는 11월 2일과 3일 충남 홍성에서 교류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교류전은 지난해 제1회 김태균 야구캠프 개최 후 유소년 선수들을 데리고 일본 원정 교류전을 치렀던 김태균 선수가 자신이 홍보대사로 있는 홍성군에서 교류전을 개최하기 위해 추진한 사항으로 국제교류의 물꼬도 함께 틀 것으로 홍성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의 시구와 김태균 해설위원의 시타로 시작된 야구캠프는 지난 10월 26일 충남 홍성군 결성면 만해야구장에서 KBO 스타인 노시환, 문동주, 김진영, 최재훈, 정수빈, 허경민, 유희관, 나지완, 임찬규 등 코칭 스태프의 노하우를 유소년 선수들이 스펀지처럼 빨아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추진한 곡물적재함(수매통) 지원사업이 수매철을 맞아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농촌인력 부족 해소와 수매 비용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총 4억 3천 2백만원(도비 1억 2천 9백만원, 군비 3억 3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6월 관내 RPC·DSC를 보유한 5개 지역농협에 총 921개의 곡물적재함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수매 방식의 문제점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에는 수확한 벼를 톤백 자루에 담아 RPC·DSC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2~3명의 추가 인력이 필요했고, 1톤 트럭 적재 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다. 그러나 새로 도입된 곡물적재함으로 수확 현장과 RPC 및 DSC에서 추가 인력 없이 직접 벼를 옮길 수 있게 되어 산물벼 출하 효율이 크게 향상됐으며, 수매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곡물적재함 보급으로 노동력 절감과 영농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라며“톤백 수매 방식의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안전한 수매 작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홍성군 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수탁자 충남산학융합원)가 지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2024 베트남 호치민 라이프스타일 박람회’에 지역 청년 창업기업 2개소를 선발하여 성공적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창의성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약 60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600개 이상의 부스로 운영됐다. 전 세계 3천여 명의 글로벌 무역상과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석하며 국제 무역의 장으로서 큰 성과를 거뒀다. 홍성 잇슈창고는 ‘글로벌 진출 지원 리빙랩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두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반려동물 디자인 소품업체 ‘라킹진도’와 홍성한우를 활용한 반려동물 간식 제조업체 ‘온누리’에 특화 멘토링과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통해 시제품 개선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박람회 참가는 홍성군 청년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첫 도약이자 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라며“앞으로도 잇슈창고를 통해 청년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더 큰 시장에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국산 목재 사용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용봉산 자연휴양림과 전시관에서 우드버닝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속 가능한 자원으로서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시회에는 1년간 우드버닝 수업을 통해 만든 작품과 인문화, 풍경화 등 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인두로 나무를 태워 만든 독창적인 색감과 국산 목재 특유의 독창적인 색감과 질감이 조화를 이룬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국산 목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였다. 홍성군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목재 펠릿 보일러 보급 지원 등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국산 목재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지닐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의 출발점이 되는 소중한 자원”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홍성군기업인협의회(회장 이성찬)가 미국 식품업계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홍성군에 따르면 25일 홍성군새마을지회에서 국제한인식품주류상 박광민 총회장을 비롯한 8명의 미국 식품협회 바이어들이 홍성군을 방문해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뉴욕 해외시장 개척 당시 만났던 뉴욕한인식품협회 회원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후속 계약을 위해 홍성군을 재방문하여 구체적인 구매 품목을 확인하는 등 실질적인 수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소규모 업체들의 수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개별 업체들의 소량 물품을 종합해 컨테이너 단위로 수출할 수 있도록 하고, 미국 바이어 총괄책임자를 지정해 원활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여 참여한 17개 업체 모두가 수출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해외 바이어와 지역 기업 간의 직접적인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행정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nbs
(내포투데이) 홍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어린이집과 100인 미만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5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5회차에 걸쳐 진행한 찾아가는 인형극 ‘내가 바로 식사예절 실천왕!’이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토끼와 거북이’ 동화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튼튼나라 여왕이 주최하는 식사예절 대회에 참가한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식사예절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친근한 캐릭터들과 재미있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즐겁게 공연을 감상하면서 자연스럽게 식사예절과 위생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배인호 센터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지역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센터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