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석장리 구석기축제 기간 아름다운 금강을 배경으로 ‘소공소공 공주여행’ 농촌체험존을 조성한다. 석장리박물관 맞은편 상왕동 임시주차장에서 운영되는 ‘소공소공 공주여행’ 농촌체험존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 그리고 버들피리 경연대회 등이 다채롭게 실시된다. 버드나무의 나뭇가지를 잘라 만드는 버들피리는 어른에게는 옛 시절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체험이다. 버들피리 경연대회도 5월 4일부터 6일까지 오후 2시 진행된다. 또한, 스카프 천연염색, 허브 활용 천연향수 만들기, 나무활용 체험 등 농가들이 운영하는 체험부스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축제로 인해 어린이들이 재미와 농촌의 전통 놀이문화를 알게 되는 교육 효과를 동시에 누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촌체험을 통해 농촌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올해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봄철 문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경우 공주시니어클럽을 포함해 7개 수행기관에서 위탁관리하고 있으며, 166억원을 투입해 47개 사업단, 3641명의 참여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14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된 이번 문화 활동은 예산 추사기념관, 예당저수지, 아산 외암민속마을, 서천 국립생태원 등 5개 수행기관별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나머지 수행기관에서도 조만간 문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문화 활동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봄의 기운을 만끽하면서 치유와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길 기대했다. 최원철 시장은 “문화 활동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자카드 섬유패션 협동조합 창업과정’의 수강생 20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섬유 패션 분야에 관심이 있어 창업을 꿈꾸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7월 24일까지 2달간 진행된다. 교육 훈련기간 섬유 제품 트렌드 및 시장 분석, 시제품 구상, 협동조합 설립 실무 과정 등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새일여성인턴 사업’, ‘집단상담 프로그램’, ‘사후관리 직장 동아리 지원사업’, ‘직장 문화 개선 지원’ 등 기업과 취업자·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으로 취·창업 지원이 필요한 여성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일하는 청년의 자산형성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일하는 청년으로 연령·소득 기준·가구소득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가구소득에 따라 차상위 이하 또는 차상위 초과로 구분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 이하)의 세부 기준은 ▲(가입연령) 신청 당시 만15∼만 39세 이하 ▲(소득기준) 근로·사업소득 월 10만원 이상인 청년 ▲(가구소득)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 초과)는 ▲(가입연령) 신청 당시 만 19∼만 34세 이하 ▲(소득기준) 근로·사업소득 월 50만원 초과∼월 230만원 이하인 청년 ▲(가구소득)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이다. 가입자는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근로소득장려금을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만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1일까지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복지로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구비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일 백제체육관에서 선수단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건강증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회, 내빈 축사, 지회장 대회사, 노인회지회 부회장 노인강령 낭독, 선수대표 선서, 3종목 경기 진행, 시상식 및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원철 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참석하신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공규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대회인 만큼 ‘최고의 우승은 안전하게! 건강하게!’란 마음가짐으로 오늘 하루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노인의 여가선용으로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개최된 노인 건강증진대회는 16개 읍면동 노인회 분회에서 선발된 게이트볼(16팀), 그라운드골프(16팀), 한궁(16팀) 등 3개 종목에서 48팀이 경기를 치렀다. 대회 결과 게이트볼은 웅진동 분회가 1위, 그라운드골프 단체전 1위는 정안면 분회, 개인전 1위는 반포면 분회 장봉수 선수, 한궁 단
(내포투데이) 최원철 공주시장이 제52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경로효친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미덕을 되새기기 위해 102세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렸다. 최 시장은 지난 2일 월송동에 거주하는 102세 차OO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고 건강을 기원하며 카네이션을 직접 가슴에 달아드리고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어르신 가족들은 “시장님이 직접 어버이를 섬기는 마음으로 관심을 두고 찾아와 카네이션까지 달아주시니 정말 고맙다”라고 전했다. 시는 오는 3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99세 이상 어르신 54명에게 읍면동별로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감사와 공경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의 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감사 인사를 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어르신 복지정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75세 이상의 어르신을 포함한 3대(代) 이상 구성된 세대의 공주시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세대주에게 설·추석 명절에 효행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효 문화 확산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의 납세의무자는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83일 이상 거소를 둔 개인이며, 2023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해 5월 31일까지 관할 자치단체장에 과세표준확정신고 후 납부하면 된다. 시는 개인지방소득세의 원활한 신고를 위해 수입금액부터 납부할 세액까지 모두 채운 안내문을 5월 초 모바일 및 우편으로 국세청과 공동 발송할 예정이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가상계좌 등이 기재된 세액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 시 신고로 인정된다. 단, 국세인 종합소득세는 별도로 신고해야 한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전자신고(홈택스-위택스 연계) 할 수 있으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세무과 신고 창구에서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세무과 시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일 시청 집현실에서 민선8기 공약 시민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민선8기 공약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고 공약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만 19세 이상 19명의 시민 모니터링단원을 모집했다. 시정 관심도와 기여도가 높은 지역주민을 우선 선발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령과 지역도 고려해 선발했다. 시민모니터링단은 앞으로 민선8기 남은 기간 4개 분야 76개 공약사업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도 전달하게 된다. 모니터링 결과는 매년 2회 공주시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발표하고 논의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정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참여해 주신 공약 시민모니터링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공주시민을 대표하는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공약에 대해 애정 어린 조언을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4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은 새로운 체류형 지역관광 유형으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근무 방식이다. 공주시는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매칭 사업비로 시비 1억 5천만원을 추가해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사업대상지인 공주하숙마을에 워케이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공주하숙마을 관리동 2층과 옥상 등을 활용해 휴게공간, 사무공간, 옥상정원, 포토존, 전망대 등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취지에 맞게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기존 숙박시설인 하숙마을에 휴식과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워케이션 공간이 조성되면 가족 단위 수도권 직장인 유치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요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6월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각 행정복지센터 등에 일손돕기 창구를 마련해 일손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연결해 주고 있다. 또한, 시청 및 직속기관 소속 직원들은 배꽃 수정 작업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등을 대상으로 일손 돕기에 주력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도 1일 사곡면 이장단협의회와 사곡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그리고 사곡면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세종시 보람동 통장협의회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명과 함께 농촌 일손을 도왔다. 이들은 사곡면 마늘 재배 농가 현장을 찾아 마늘종 뽑기 봉사활동을 하며 일손 부족에 허덕이고 있는 농심을 달래고 힘을 보탰다. 최원철 시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농가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일손돕기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30일 계룡면 일원에서 밭작물 유해물질 발생저감 신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와 공동 주관한 이날 연시회는 농업인과 관계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밭작물 재배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는 심층시비기와 폐비닐 수거기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시연이 진행됐다. 이날 선보인 심층시비기는 기존 토양 표면에 비료를 살포 후 토양과 혼합하는 전층시비와 다르게 비료 손실률을 줄이고 흡수율을 높여 생산량을 27~110% 증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공기 접촉을 차단해 9대 대기오염물질 중 하나인 암모니아(NH3) 배출이 없어 지속 가능한 농법을 실천할 수 있다.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기는 유압장치를 이용해 동시에 4~5골 동시 수거가 가능하고 방향 조절도 자유로워 관행 대비 92%의 노력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비닐도 정리할 필요 없이 돌돌 말린 상태로 수집돼 처리도 손쉬워 오염물질 발생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많은 농업인이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에 관심을 두시길 당부드린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관내 28만 2427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결정된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0.94% 상승했으며 가격이 가장 높은 토지는 산성동 182-8번지로 1㎡ 기준 283만 8천원으로 나타났고 가장 낮은 토지는 신풍면 쌍대리 산78번지로 1㎡ 기준 959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공주시청 민원토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하거나 이의신청할 수 있다. 통신수단을 이용한 이의신청은 우편, 팩스, 온라인(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을 통하면 된다. 이의 신청된 필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 확정된다. 시는 이의신청 기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시민이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개별공시지가 결정 통지문을 우편물로 받는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026년부터는 우편 통지문을 중단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오는 5월부터 시민의 독서 생활 향상과 지역서점 경영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가 인증한 공주 지역 서점에서 공주페이로 도서를 구입할 경우 구매 누적 결제액의 10%를 구매일 다음 달에 공주페이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최대 1만 원이며,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진행하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공주시 관내 충남 인증서점은 ▲이문고 ▲책방 느리게, ▲세종도서 ▲웅진도서 등 총 4개소이다. 한편, 공주시와 충남도는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온라인시장 확대와 전자책 활성화 등으로 지역 서점의 경영 위기가 심해지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충남 지역서점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조선기 평생교육과장은 “공주시민의 도서 구입비를 지원해 공주시의 책 읽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온라인 서점의 활성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서점의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석장리구석기 축제 방문시 감사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속적인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는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와 올해 연속해 공주시에 10만원 이상 기부금을 전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다. 방법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기간 중 온누리공주 ·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공주시 기부명세를 인증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에게 공주시 대표 캐릭터인 고마곰과 공주 열쇠고리를 비롯해 현장에서 온누리공주 가입자를 대상으로 고맛나루 쌀 또는 공주맛밤 등을 증정한다.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는 공주시가 200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온누리공주 시민이 되면 모바일 시민증이 발급되고 공주시정 소식 제공과 관람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충청남도개발공사와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사업(공주 신풍)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주 신풍지구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연내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설계와 시공사를 결정한 뒤 하반기에 착공해 내년에 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지속 가능한 농촌 주거 여건 개선을 통해 농촌인구의 급속한 감속과 소멸을 방지하고 모두가 살고 싶고, 살기 좋은 농촌 주거 공간 조성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공주 신풍지구는 신풍면 산정리 일원 부지에 도비 116억원과 시비 26억원, 총 142억원을 투입해 19세대 규모의 농촌형 임대주택 단지를 조성한다. 호당 전용면적은 가장 수요가 많은 84㎡형을 일괄 적용하고 20㎡ 규모의 개별창고도 제공한다. 주택은 에너지 자급자족 설계를 적용한 목조주택으로 냉난방 에너지 자립률 100% 달성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임대주택은 귀농귀촌 청년가구와 시골학교 살리기와 연계해 학령기 자녀 동반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