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4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여성회장 및 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용소방대연합회 김경애여성회장, 응봉면전담대 이용철대장, 예산읍남성대 김진태대장, 예산읍남성서남지역대 조광호대장, 삽교읍여성대 김남옥대장, 덕산면여성대 박선희대장, 덕산면남성나박소전담대 윤태호대장, 봉산면남성대 김응범대장, 고덕면남성상궁지역대 유제승대장이 취임했다. 또 의용소방대연합회 이주희여성회장 및 응봉면전담대 이규석대장, 예산읍남성대 김세호대장, 예산읍남성서남지역대 박상갑대장, 삽교읍여성대 복창숙대장, 덕산면여성대 조명희대장, 덕산면남성나박소전담대 김종진대장, 봉산면남성대 박하용대장, 고덕면남성상궁지역대 한기웅대장이 임기를 마쳤다. 예산군은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이임 여성회장 및 이임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28개대 600여명으로 조직되어 화재진압은 물론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하는 등 화재예방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예산·관작지하차도 2개소에 진입 차단시설 등 안전시설물를 설치한데 이어 석양지하차도에 진입 차단시설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은 지하차도에 폐쇄회로(CC)TV, 차단기, 전광판, 수위계 등을 설치해 수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리고 차단막이 내려와 지하차도 진입을 막는 시설이다. 군은 11억9000만원 중 현재 8억400만원을 투입해 예산·관작지하차도에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예산 잔액을 활용해 석양지하차도에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 관련 규정에 맞는 진입 차단시설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해 우기 전 정상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한 산성·산성2지하차도 2개소에도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를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의 및 예산 확보를 적극 추진해 현장 여건에 적합한 시설물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차도 침수 대비 안전관리 태세를 철저히 점검해 군민이 안심하고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2025년 달라지는 복지 정책 중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밀접한 장애인 분야 시책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장애인연금이 지난해 대비 2.3% 인상 지급된다.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지급되는 장애인연금의 금액 인상은 맞춤형 급여 체계로 전환된 2015년 이후 기준 중위소득이 최대폭(6.42%)으로 인상됐으며, 이에 따라 18세 이상 등록 중증장애인 중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액 이하인 가구에 대해 기초급여액 34만2510원과 부가 급여액 9만원을 합산해 월 최대 43만2510원이 지원된다. 또한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연령이 6세 미만에서 9세 미만으로 상향 지원된다.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는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의 기능 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해 언어, 미술, 음악, 행동, 놀이, 심리 감각 운동 등 영역의 재활치료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군은 장애인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장애인 복지 수요의 다양화 및 사업의 전문화에 대응하고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13일 미국 LA 현지에서 재외동포 역이민 유치를 위한 첫단추로 충남도, 예산군, 홍성군, 미국 레드포인트그룹 등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충남도가 주관하고 예산군, 홍성군 등이 함께 내포신도시 내 입주여건 홍보 및 충남이전에 따른 인센티브 발굴 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군에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미국 LA 서부지역 재외동포 이민자들의 내포신도시 내 역이민 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단기적으로 내포신도시 내 미분양 공동주택에 우선 희망자를 입주가능토록 하고, 2년부터 3년내에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신설 공급하는 방안을 수립중에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내포신도시 주변 지역 역이민자들을 위한 시니어타운까지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군은 최근 2년간 도내 합계출산율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협약이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위한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해외이민자들의 유입을 통해 예산군이 이민자들을 위한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춘 도시로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재구 군
(내포투데이) 충남 홍성군 (재)홍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홍주문화관광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홍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이사회에서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평가연구 용역 결과 보고 ▲2024년 사업결과 보고 ▲2025년 사업계획안 ▲2025년 본예산 편성안 ▲홍주문화관광재단 규정 일부개정안 ▲임원추천 위원회 위원 추천 등 6개의 안건을 심의했다. 각 현안에 대해 홍성군 문화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결과적으로 모든 안건이 원안가결 됐다. 특히,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평가연구 용역 결과에 대한 보고를 통해 축제 문제점 분석과 프로그램 및 방문객 편의 등 전반적인 분야의 보완과 개선에 대한 의견이 논의 됐으며, 이는 2025년 계획 수립 시 반영하기로 했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이용록 이사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재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과 특히 바비큐페스티벌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축제로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n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축산물 취급 업소 296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제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최근 1년간 행정처분 업체들을 필수로 점검하고, 최근 3년간 미점검 업체들도 고려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 표시기준 위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보관·판매 여부 △축산물의 비위생적 취급행위 여부 등이며 시설·설비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 계도 및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축산물 판매업소의 수입산·국내산 둔갑 판매,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 기재, 신고 기한 미준수 여부 등 축산물 이력제 점검도 병행하며, 위반 개연성이 높은 업소에 대해서는 DNA동일성 검사도 진행할 계획으로, 단속 결과 위반 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와 허가 취소 등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방침이다. 유석호 축산과장은 “설 성수기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충남도와의 긴밀한 소통강화로 2025년도 주요 현안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홍성군 지역개발국은 지난 14일 도 건설교통국, 건축도시국, 환경산림국, 농축산국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개발국 소관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도의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지역개발국 소관 도청 내 4국 12개 부서를 일일이 방문하여 신년 인사를 나누며 우리군의 주요현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함께 공유했다. 도에서도 충남의 중심인 홍성의 발전은 곧 도의 발전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충남을 만들어 가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는 의견을 주었다. 이 날 군에서 건의한 국도비 지원 사업은 신규사업 7건과 계속비 사업 등 총 14건 222억 원이며 세부 사업내역은 ▶홍성 은하 장척~목현(국지도96호) 도로 건설 ▶서부 송천천 취입보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광천 상지천 취입보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내포신도시 중심상업지구 주차타워 조성 ▶홍성 북서부 순환 도시계획도로 2차 개설 ▶신청사~상업용지 간 연결도로 개설 및 확장 ▶오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
(내포투데이)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수도권과 더욱 가까워진 홍성군이 2025 설날 연휴기간을 맞아 매력적인 관광코스를 소개했다. 특히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K-미식여행 33선’에 선정된 홍성의 특별한 별미 새조개가 제철을 맞아 미식가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서화성에서부터 40분 거리로 단축되어 수도권에서 1시간대 생활권이 형성된 홍성의 관광객들은 홍성역에서 '신바람 택시'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신바람 택시는 로이쿠 앱이나 전화 예약으로 이용가능하며, 4시간 코스(4만원)와 6시간 코스(6만원)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최대 4인까지 탑승 가능하며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이렇게 편리해진 교통으로 가볼 만한 홍성군의 추천 관광코스와 대표 관광지를 소개한다. ### 꼭 가봐야 할 홍성군 대표 관광지 ### # 홍성스카이타워 2024년 개장한 65m 높이 초대형 전망대로, 서해안의 아름다운 일몰 감상이 가능하다. 타워 상부에는 아찔한 스릴감과 재미를 선사할 66m 둘레의 스카이워크 체험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남당항부터 보령, 궁리포구와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청년도전지원사업’에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선정되어 사업을 이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기간이 길어지거나 취업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이수 시 참여 청년들에게 참여 수당 및 성과급(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단기 과정 이수 시 50만 원, 중기 과정 이수 시 170만 원, 장기 과정 이수 시 270만 원을 지급해 경제적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으로 당진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120명의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당진 청년타운 나래에서 진행되며,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미래 설계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36,538건, 5억4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면허)의 납세의무자는 매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법에 따른 각종 면허의 소지자로 면허의 종류,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 규모에 따라 동 지역은 7500원~4만5000원까지, 읍면 지역은 4500원~2만7000원까지 차등 부과한다. 납부 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은행과 자동화기기(CD/ATM)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은행 방문 없이도 지방세입 전화, 농협 가상계좌 납부, 위택스, 인터넷 지로, 금융 앱, 간편 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을 통하여 편리하게 납부를 할 수 있다. 한편 당진시는 등록면허세 미납으로 인한 납부 지연 가산금(3%) 발생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현수막 게시, 납부 안내방송을 하는 등 납부 홍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당진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시장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당진시 역점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선 8기 공약 추진 계획과 공모사업 대응 계획 등 시정 핵심 사업을 포함한 총 505건의 주요업무 추진 계획에 대해 부서별로 보고가 이뤄졌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방침과 중앙정부 및 충청남도 정책과의 조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선제적 사업을 발굴하고, 부서 간 협력과 사업 이해도를 높여 지역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행정 분야에서는 ▲당진도시공사 출범에 따른 관리․운영체계 지원 ▲다자녀 가정 종량제봉투 지원 ▲생애주기별 당진형 인구정책 추진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환경 구축(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 등을 추진한다. 경제‧농어업 분야에서는 ▲적극적인 투자‧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한중 드론 합작법인 설립 지원 ▲당진항 종합무역항 발전(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반영) ▲수소 도시 조성사
(내포투데이) 가세로 태안군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읍면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4일 고남면 방문을 시작으로 △15일 남면(행정복지센터) △16일 근흥면(행정복지센터) △17일 이원면(종합복지회관) △21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22일 원북면(이화마을 청심관) △23일 태안읍(태안문화원) △24일 소원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읍면 연두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연두방문은 민선8기의 실질적 마지막 해인 2025년을 맞아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각 읍면에서 진행되는 주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최대한 해소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경직된 분위기를 탈피하는 한편,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과도 연계해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가 군수는 군민들이 군정계획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설명에 나서고 각 읍면별 경로당을 방문해 격려에 나서는 등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적었던 각계각층의 주민들
(내포투데이)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에서의 특별한 만남을 기대하며, 2025년을 태안 방문의 해로 선포합니다!” 충남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 운영을 공식 선포하고 국내 최고 관광휴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14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충남도 관계자, 군의장 및 도·군의원, 군민 및 관광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2025 태안 방문의 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관광객 맞이를 위한 태안의 의지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뮤지컬 앙상블의 식전공연에 이어 환영사 및 축사, 태안 방문의 해 홍보대사 위촉식, 주제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가수 이진성(먼데이키즈)·나태주·서영은과 성악가 안갑성이 ‘태안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돼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이어 가세로 군수가 선포문을 낭독하고 현장 참석자들이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을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에 동참하며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선포식 후에는 태안 방문의 해 기념공연이 펼쳐져 큰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사업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소규모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옥상방수 및 외부 도색 ▲도로 포장 및 주차장 유지보수 ▲하수도 유지보수 ▲상수도관 유지보수 ▲장애인 등 편의시설 설치 등 9개 항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 한도는 단지당 최대 1천3백만 원이며, 사업 추진 소규모 공동주택은 총사업비의 10%를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단지는 오는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구비서류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현장조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중 사업 대상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입주민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건설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다. 사업 분야는 두 가지로 나뉘며 관리비 절감 분야로 ▲상수도 검침비용 ▲보안등 전기료 ▲관리사무소직원 교육비 등 11개 항목을 지원한다. 또한, 공용부분 시설개선 관련 분야로 ▲도로 및 주차장 유지보수 ▲옥상방수 및 도색 ▲보안등 유지보수 ▲하수도 유지보수 ▲상수도관 유지보수 등 22개 항목을 지원한다. 지원금액 한도는 단지당 최대 6천만 원이며, 사업비 총액에 따라 10~50%를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신청 기간인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구비서류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현장조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