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위원회 위원(교육전문가 및 마을교육 유관 기관·단체 대표),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청양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속 가능한 협력적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5개년 기본계획 수립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지원청 및 민·관·학 협의회와의 의견수렴 및 조정의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군은 전략 목표를 ‘마을교육공동체 기반구축’,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지역교육력 강화’, ‘마을교육공동체 문화확산’으로 설정했고, 지역교육 특성에 따른 11가지 세부 과제(민·관·학 거버넌스 확대, 중간지원조직 운영,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마을교육활동가 발굴 및 육성, 마을학교 프로그램 다양화 등)를 청양교육지원청 ‘충남 행복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수립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학교, 마을, 지역사회가 연대하고 협력하여 학령인구감소, 학교 통·폐합 등의 지
(내포투데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계의 안전한 사용 및 농업인들의 시간과 비용 절감을 위해 관리기 등 소형 농업기계 실습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여성(노령) 농업인, 귀농인 및 퇴직 공무원 등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업기계 이용 역량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농작업을 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농업기계 교관의 현장감 있는 실습 교육으로 관리기를 이용한 농작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하고 있다. 교육 일정은 매주 수요일 신청자를 중심으로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군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누구나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센터 농업기계 관계자는 “영농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관리기 등 농업기계에 대한 안전한 사용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시간과 비용을 줄여 드리고,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 직원들이 농촌의 고령화·여성화로 인한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공직자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는 가운데, 맑은물사업소는 6일 청남면에 위치한 표고버섯 농장을 찾아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천했다. 대상 농가는 청년농부가 운영하는 톱밥배지 표고버섯 농가로 부친의 가업을 이어 관련 교육을 이수받고 시설을 현대화해 본격적인 농업인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이다. 이날 직원 20여 명은 2만여개의 톱밥배지 표고버섯 상단 비닐제거 작업과 작업장 정리정돈으로 이른 아침부터 분주한 손길이 이어졌다. 맑은물사업소 오수환 소장은 “농촌 인력 부족이 갈수록 심화되어 안타깝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에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농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일손돕기에 힘을 모았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7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균특회계로 지원된 포괄 보조사업에 대해 전국 광역 및 지자체가 추진한 사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에 대한 평가를 통해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분야에서 ‘청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문화, 복지,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복지의 질 향상이라는 성과를 토대로 충남도내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청남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은 지난 2023년 6월 준공 이후 현재까지 1만 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했고, 지역 청년과 장애인 등 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주민 주도로 자체 역량강화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베이킹 교육, 북카페, 헬스장 등을 운영하여 지역의 활력과 경제 활성화 기여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기관표창과 함께 주민 주도의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청남면 주민자치회 정영자 사무장에 대한 지방시대위원장 표창도 수상했다. 최이호 농촌
(내포투데이)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는 지난 7일 예산군 예당호 수변무대에서 개최된 ‘2024년 농촌폐기물 수거 경진대회’ 1등을 차지하고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공단·농협중앙회·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남도와 예산군·충남도 새마을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우수마을 시상 ▲토크쇼 ▲캠페인 ▲청결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마을 선정은 2024년도 농번기 및 가을철 영농폐기물 수거경진대회를 참여한 기관·단체 중 영농폐기물의 수거실적 및 관리상태 등을 평가해 이뤄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를 통해 영농폐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여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신인석 청양군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행사에 동참하고 1등까지 차지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해주신 새마을지회 회원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따듯한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깨끗하고 인정이 넘치는 청양을 만들어 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운동청양군지회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모범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4’에 참가해 청양 일반산업단지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4'는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투자홍보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투자가, 국내기업·지자체, 주한 외교사절, 외신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영문 브로슈어와 리플릿 등 다양한 홍보물을 활용해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입지적 우수성 ▲인력수급 및 행정지원(전담PM) ▲활발한 지역개발에 따른 잠재력 등 청양일반산단 투자환경과 특장점을 전 세계 기업에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7일에는 외국인투자가와 자자체간 면담을 매칭해주는 프로그램에 사전 신청해 청양 일반산단 투자관련 상담을 희망하는 3개사(일본 오사카, 중국 칭다오, 미국 오하이오 소재)를 대상으로 맞춤형 1:1 투자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청양일반산단의 장점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청양군 관계자는 “‘Invest Korea S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5일과 7일 2회에 걸쳐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학교급식 관계자간 교류의 장을 제공, 지역 식재료 사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양교육지원청, 학교 영양(교)사, 청양군학교급식학부모건강먹거리지킴이단, 공공급식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대치면에 위치한 ‘꽃이 머무는 자리’에서 꽃차를 활용한 블렌딩 티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학교급식 관계자 식생활 체험교육 실시를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학교급식에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를 도모하고, 푸드플랜 출하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7일 공주시와 부여군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군은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 운영에 따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서귀포시청을 방문했고, 방문객 및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답례품 홍보는 물론 현장기부 이벤트를 공동 추진했다. 친환경 유기농쌀과 고추·구기자 육포, 부여군 밤양갱과 표고버섯가루, 공주시는 맛밤과 알밤차 등을 전시 및 시식했으며, 3개 시군의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군은 섬 관광도시인 제주도의 특성을 생각해 내륙도시인 청양군, 공주시, 부여군의 특산물로 기부자의 공감을 자극하고 현장에서 기부도 진행했다.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는 2023년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작년에는 홍보영상 공동제작을 했고, 금년에는 공동홍보 팜플릿 제작과 3개 시·군 대표축제를 공동으로 홍보했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3개 시군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여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동으로 노력하는 것은 물론 서귀포시와도 상호협력하여 매년 고향
(내포투데이) 2024년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산 초·중·고 탁구부 지정기부 모금사례가 연합뉴스TV를 통해 오는 11월 10일 전국으로 방송된다. 기부자가 공감하는 사업을 콕 집어 기부하는 지정기부사업이 지난 6월 4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청양군은 시골학교에 학령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정산 초·중·고 탁구부’학생들의 부족한 훈련용품을 지원하고자 지정기부 모금사업을 발굴한 바 있다. 군은 전국 최초로 모금 시작 71일만에 지정기부 목표액 5천만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으며, 신속하게 아이들에게 부족한 훈련용품 등을 지원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 바 있다. 방송은 지정기부 사업을 발굴하게 된 스토리와 정산 초·중·고 탁구부 학생들의 훈련모습, 인터뷰 등이 방영된다. ‘연합뉴스TV 스페셜’로 특별 기획한 고향사랑기부제 방송은 지난 9월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한 자치단체중 청양군과 전남 담양군, 부산 사상구의 사례를 오는 10일 오후 7시 25분에 연합뉴스TV(채널 23번)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정산 초·중·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6일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등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동시에 쌀 소비를 촉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청양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연탄 나눔 행사 등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김정순 회장은 “연말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온정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양군민을 위해 더욱 뜻깊은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가래떡을 챙겨주니 고맙고, 덕분에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오는 11월 15일까지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자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영업소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 및 국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매년 실시한다. 지난해 관내 이․미용업 84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마쳤으며, 올해 대상은 관내 숙박업 25개소, 목욕장업 5개소, 세탁업 13개소 등 총 43개소이다. 평가 방법은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담당자의 합동 평가로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 대해 업종별로 평가한다. 평가 점수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업소(백색등급)로 분류하고, 최우수업소(녹색등급)는 위생관리 등급 부여 및 전국 시군구에 공표하고 홈페이지 및 군청 게시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업소들이 자발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질을 높여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위생업소 환경 조성을 위해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전국 최초로 건립한 ‘돌봄특화형 고령자복지주택’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수의 지자체에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청양군 고령자복지주택은 국토교통부의 주택시설 기반과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융합되어 고령자에게 의료, 요양, 돌봄, 복지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 돌봄특화형 고령자복지주택이다. 올해만 벌써 15곳이 넘는 기관, 단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갔으며 지난 5일에는 경남 김해시에서 고령자복지주택 내 통합돌봄센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공무원 및 민간종사자 20명이 방문했다. 이날 벤치마킹에서는 고령자복지주택 공모 선정 과정부터 준공까지의 전반적 내용,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과 융합된 돌봄시설별 특징, 병원퇴원환자의 중간집 역할을 하는 셰어형 복지주택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궁금한 내용들을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지막으로 시설별 순회를 통해 고령자복지주택 내 주거, 돌봄, 의료시설이 융합되어 있는 모습들을 보며 고령자복지주택 연계 통합돌봄센터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돌아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군 고령자복지주택을 찾아줘서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올해 마지막 ‘달빛마켓’ 행사를 지난 4일 청양군 문예회관에서 1천 명 이상의 방문객과 1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에서 주관했으며, 마지막 행사인 만큼 나무 공예 등 특별한 체험과 즉석 호두과자, 호박죽 등 맛있는 먹거리 부스가 넘쳐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와 같이 진행해, 뮤지컬, 폐자재 공예, 친환경 놀이터 등 행사에 풍요로움을 더했으며, 청양중학교, 청신여자중학교, 동영중학교 등 인근 학교에서 400명 이상의 학생이 참가해 달빛마켓 행사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양 달빛마켓의 발전 방향성과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이제 곧 준공될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과 함께 내년엔 달빛마켓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와 추진위원(군의원, 청양축협조합장, 군량리·매산리 이장, 관련 전문가), 관련 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관련 설문조사 분석 ▲사업부지, 도입시설, 배치계획 등 검토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타당성 분석 ▲향후 과업수행 계획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서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사업 기본계획 수립 추진 상황에 대해서 추진위원 및 관련 부서 등이 향후 반려동물 놀이공원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종합토론 및 의견수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작년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사업 현황 분석 ▲사업부지 및 도입시설 등 종합 검토 ▲국민 설문조사 등을 추진했고, 이번 보고회 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추가적인 수정·보완을 거쳐 방향성을 확정해 11월경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은 앞으로 우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지난 4일 청양시장에서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총괄과, 사회적경제과, 청양소방서, 자율방재단 등 20여 명이 겨울철 난방기기 화재예방법 리플릿 및 홍보물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겨울철 난방기기 화재예방법으로는 ▲외출시 난방기기 꼭 끄기 ▲전기제품은 사용하지 않을때는 플러그 뽑아두기 ▲전기장판이나 전기히터 등은 반드시 안전인증을 받은 규격품 사용하기 ▲이불이나 매트리스 위에 전기장판을 깔아두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 ▲난방기 주위에 빨래를 말리거나 라이터 같은 인화물질을 두지 않기 ▲전기장판을 보관할 때는 둥글게 말아서 보관하기 등이 있다. 양용규 안전총괄과장은 “겨울철 화재사고의 경우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난방기구의 전원을 차단하는 습관 등 안전관리 의식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며 “화재사고는 작은 습관에서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주민의 화재 사고예방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군의 화재 예방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