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오이 시설재배 농가로 이뤄진 스마트작목반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환경농업 실천단지 조성을 위해 맞춤형 농자재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맞춤형 농자재 지원에 앞서 오이 생육 진단과 토양, 농업용수, 농작물 시료를 채취해 산도(pH), 전기전도도(EC), 잔류농약 등 작물 생육 관리에 필요한 항목들을 먼저 분석한다. 이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연작장해를 극복하기 위한 토양개량제, 배지소독제, 오이 작목에 맞는 병해충 방제 농약, 바이러스 전염을 예방하는 라텍스 장갑을 지원하고 사용 방법과 농약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새시책 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환경농업 실천단지 육성사업은 시설채소 특화작목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PLS) 대응 농산물 안전성 관리와 연작장해 지속 관리를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와 고품질 오이 생산 재배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오석주 스마트작목반장은 “오이 생육진단과 재배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농자재를 지원받아 종합 분석 기술을 활용한 농법으로 전환한다면 연작장해 예방과 병해충 방제 등을 통해서 생산량이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부동산 관련 전문 지식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는 전월세 계약 시 청년들의 전세사기 등 피해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주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만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들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남도회의 추천을 통해 위촉된 상담사의 도움으로 ▲임대차계약서 상담 및 관련 서류 점검 ▲필요시 집 보기 동행 ▲개인 맞춤형 주거정책 안내 등을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사전 예약신청 후 방문 상담으로 이뤄지며 공주시청 누리집 또는 민원토지과 토지행정팀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태훈 민원토지과장은 “상담사 교육을 완료한 현업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을 통해 청년들의 전월세 피해를 방지하여 공주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4년 충청남도 종합감사 지적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감사 교육 및 토론을 진행했다. 시청 각 부서 팀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충청남도 종합감사 시 지적되는 사례들에 중점을 두고 업무 담당자의 직무능력 제고와 업무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진행한 양현목 예산팀장과 송치하 계약팀장, 이혜진 감사팀 주무관은 종합감사 결과에 대한 분석과 개선 대책, 지방보조금 관리 실무, 계약 분야 주요 감사 사례 등을 공유하고 업무처리 시 유의 사항을 강조했다. 교육에 이어 강관식 부시장은 시정 발전 방안과 업무 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팀장들과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강관식 부시장은 “이번 감사 교육 및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고 적극 행정을 실천하는 공직문화 분위기가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하고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과수농가가 밀집 되어있는 우성면 방흥리, 사곡면 신영리, 화월리 일대에서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돌발해충 특성상 한 번에 대규모로 방제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에 공주시 기술보급과와 산림공원과의 협업으로 광역살포기와 방제요원 6명을 투입해 과수와 산림에 대한 동시 공동방제를 진행했다. 돌발해충은 예상치 못한 시기에 대량으로 발생하여 급격한 피해를 초래하는 해충으로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이 있으며, 농작물 수확량 감소, 품질 저하, 산림 생태계 교란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최근 몇 년간 기후 변화로 인해 돌발해충의 부화시기가 빨라지는 동시에 발생 빈도와 범위가 증가하고 있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돌발해충 중점방제 기간을 정하여 사과, 배, 복숭아 등 재배농가 200호(137.2ha)를 대상으로 적용약제를 공급하고 중점기간 내 살포하도록 지도했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돌발해충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신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4기 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 위촉식을 하고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3기 우수단원 포상, 신규 시민참여단 3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여성친화도시 기본교육과 공주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안내’를 주제로 충북여성재단 임정규 사무처장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4월 부터 5월 4주간 공개모집을 거쳐 위촉된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과 불안 요소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과 모니터링은 물론 지역 전문가로서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가 진정한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성평등 인형극단 운영, 찾아가는 틈새돌봄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2024년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혁신 우수사례의 공유·확산을 유도하고 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범정부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심사 분야는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3개 분야로, 서면 심사와 전문가 심사,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우수사례 15건을 선정했다. 공주시는 시민안전과에서 추진한 ‘재난안전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이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분야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재난안전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은 소관 업무별로 산재해 있는 재난안전 시스템을 통합하고 현행 방재시스템의 비효율적인 처리 방법을 자동화하여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고 재난대응에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6개 부서 14개 시스템을 통합해 재난 관리를 일원화하고 재난 연락망 및 통계 산출 방법을 전산화 및 자동화해 재난 대응에 대한 효율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
(내포투데이)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난 4일 ‘2024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맞춰 점검 대상 시설인 아파트를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각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과 시민참여단 그리고 아파트 관리자 및 입주민 등이 참석했다. 해당 아파트는 1982년도에 건립된 아파트로 40년 넘는 세월을 흘려보낸 노후 아파트에 속한다. 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소방설비 의무설치 대상에서 제외되어 자칫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건축물이다. 점검반은 아파트의 외벽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을 시행해 육안으로 감지할 수 없는 위험 요인들을 확인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전기나 소방 분야에 대한 안전 점검에서도 위험 요소들이 다수 도출됐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강남지역의 오래된 아파트들은 상황이 대부분 비슷할 것으로 사료된다. 지적 사항에 대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 보완토록 하고 시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3일 공주시프레스협회(회장 류석만)가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에 따른 약정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주시프레스협회는 지난 2022년 12월 나눔리더스클럽 가입 약정(3년간 1000만원 기탁)을 통해 300만원을 기탁한 뒤 이번에 500만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모임·단체를 뜻하는 나눔리더스클럽은 3년 내 1000만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하는 단체 등이 가입할 수 있다. 류석만 회장은 “나눔리더로서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언론 단체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 또한, 정론직필의 사명감과 뜨거운 열정으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언론의 역할에도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프레스협회에 감사하며, 다양한 모임과 단체들도 뜻을 모아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3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직업교육훈련 ‘스마트 전산회계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구인 수요가 높은 회계 직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4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126시간 동안 진행됐다. 훈련기간 교육생들은 회계 이론, 부가가치세법, 원천징수, 엑셀, 사무기기 사용법 등을 습득했다. 또한, 모든 교육생이 한국세무사회에서 실시하는 전산회계 1, 2급 시험에 응시한 상황이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습득한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들의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교육 이후 ‘1:1 맞춤 취업 지원’, ‘워케이션(Worcation)’, ‘취업자 직장 적응 교육’, ‘창업 컨설팅’,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관내 식당에서 보훈 단체장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전재원 공주시 보훈단체협의회장, 이영철 상이군경회 공주시지회장, 오시영 전몰군경유족회 공주시지회장 등 8명의 단체장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에 헌신하고 보훈단체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 보훈 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위로를 전하고 보훈 정책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원철 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분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마음속에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공주시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들이 그에 맞는 예우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과 보훈 명예수당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5만원 인상해 올해 3월부터 지급하고 있다. 각종 국가보훈대상자 명예수당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2024 제18회 대만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백제권 관광벨트협의회가 우수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타이베이 관광협회에서 주최한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는 2006년부터 18년째 개최되고 있는 대만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매년 30만명이 관람객이 방문하는 행사이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 국내 많은 기관과 지자체에서도 참가한 가운데 공주시를 포함해 부여군, 금산군, 무주군, 유성구로 구성된 백제권 관광벨트협의회도 참가해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홍보영상 상영 및 기념품 배부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백제권 시군의 대표 축제를 적극 알리고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을 비롯해 무주 덕유산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백제문화권 지자체들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 짜임새 있는 홍보 콘텐츠가 주목받으면서 백제권 관광벨트협의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찬섭 공주시 관광과장은 “백제권 관광벨트협의회 5개 지자체는 관광 활성화로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1980년대까지 국내 직물 산업의 부흥을 이끌며 섬유산업의 중심지였던 유구읍 일원에서 ‘2024 유구 섬유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전통과 미래섬유 유구에 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유구읍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주무대(유구읍 유구외곽로 236-6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21일 금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인 패션쇼와 유구 출신 가수 조한국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흥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유구 섬유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염색체험, 봉제체험 등 다양한 체험장과 섬유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상설관을 조성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축제 기간 구매자(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섬유 소공인들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노래자랑, 댄스 경연대회 등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특히,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22종 1만 6천본에 달하는 아름다운 수국의 향연도 바로 인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주말 당진시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개최된 2024 충청남도농촌체험학습 페스티벌에 참가해 공주시 농촌체험·교육농장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사)충청남도농촌체험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더 모먼트(The Moment), 충남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가족과 즐기기 좋은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주시에서는 공주시농촌체험관광협회 소속 5개 농장이 참여해 테라리움 체험, 허브스머지 스틱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체험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참여농장은 다양한 농업·농촌의 가치공감 프로그램으로 공주시 농촌체험·교육농장을 적극 알리는데 공을 들였다. 한편, 생활원예의 저변확대를 통한 반려식물 산업활성화 및 원예이용 가치 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된 제18회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도 연계행사로 진행됐다. 각 시군 대표 16개팀이 출전해 작품설명과 현장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공주시 대표로 나선 방순일 씨가 잔잔한 바람이 부는 숲을 표현한 ‘평온의 숲’ 작품으로 접시정원 부문에 참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농약안전관리 기술 시범사업에 참여한 사곡면 배작목반 회원 17명을 대상으로 ‘농약 노출정도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과 함께 실시한 이번 검사는 농약 노출 위험도가 높은 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는 농약 노출정도 설문조사, 신체 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피레스로이드계 농약 대사체 검사), 의사 검진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약 중독 예방을 위해 농약 중독의 위험성, 농약중독 응급처치, 올바른 농약 사용법, 보호구 착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 농업인들은 5월부터 10일 간격으로 병해충 방제 농약을 살포하기 때문에 농약 방제복과 보호안경, 장갑, 마스크 등을 필수로 착용해야 하는데 농작업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잘 지켜지지 않아 농약 중독 위험도가 높다고 밝혔다. 이덕규 사곡면 배작목반장은 “고품질 배를 생산하기 위하여 철저한 과원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농약사용이 불가피하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농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농약 안전사용 수칙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시민들에게 디지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장애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공공부문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나선다. 시는 정부의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우선 적용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적용의무화 계획에 따라 30종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클라우드 전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클라우드 전환 및 구축을 진행한다. 지난 3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30개 정보시스템 담당자 및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방향 및 수행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이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주시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기능분리, 자동확장, 자동배포 등이 가능해 안정성과 확장성, 신속성 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규태 홍보미디어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공주시 정보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행정 생산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