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아산시와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가 지난 24일 13시에 삼성웰스토리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력 채용이 필요한 기업체와 구직 희망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 ▲기업설명회(모집 요강, 채용 절차, 회사 안내와 현장 견학) ▲면접 및 채용 으로 진행하였다. 지난해 같은 행사를 통해 110개의 일자리를 매칭한 바 있다. 올해 1월 10일에 25개, 이번 행사에서 40개의 일자리를 매칭하였으며, 2025년 한 해 총 200여 개의 일자리를 매칭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는 일자리 유관기관 및 아산고용복지+센터와 협업해 홍보와 모집을 하였으며, 사전 면접 접수자가 60명을 넘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주 아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구인·구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구인 업체와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는 기업전담팀을 운영하여 관내 기업의 고용 애로사항 파악과 신규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며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우수기업 채용 설명회 ▲기업환경 개선 사
(내포투데이) 설 연휴기간 중 충남 태안지역에 총 20cm에 달하는 눈이 내린 가운데, 태안군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제설작업을 진행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앞장섰다. 군은 연휴기간인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해 즉각적인 제설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태안지역의 누적 적설량은 원북면이 20.2cm로 가장 많았으며, △소원면(19.1cm) △태안읍(16.2cm) △이원면(15.7cm) △남면(12.7cm) △고남면(11.2cm) △안면읍(10.6cm) △근흥면(10.4cm)이 뒤를 이었다. 군은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15대의 장비를 투입해 도로에 쌓인 눈을 집중적으로 제거했으며, 제설차 진입이 어려운 구간은 각 마을별 트랙터 제설삽날(153대)을 배부하는 등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염화칼슘 대신 친환경제설제와 소금 등 총 500톤의 자재를 동원했으며, 태안여객과의 협조를 통해 관내 총 274개 버스노선이 원활히 운행될 수 있도록 힘써 주민들의 호평을 받기도
(내포투데이) 지난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가 군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영묘전에 5천여 명의 참배객이 방문하고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는 등 지역 곳곳이 설 연휴를 맞아 활기를 띠었다. 군에 따르면, 2년 연속 태안에서 열린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는 총 1만 1천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씨름 강군의 열기를 과시했다. 또한, 최성민 선수가 백두급(140kg 이하)에서, 권진욱 선수가 금강급(90kg 이하)에서 각각 결승에 올라 명승부를 펼치는 등 태안군청씨름단(감독 곽현동)도 열정 가득한 경기에 나서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2021년 추석장사 씨름대회와 2022년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 지난해 설날장사 씨름대회에 이어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네 번째 씨름대회로, 대한씨름협회 및 태안군씨름협회의 철저한 사전준비와 태안군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회기간 중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태안군체육회, 태안고 씨름부, 모범운전자회,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가 충청남도를 빛낸 인물의 공적을 널리 기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수상자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수상자의 공적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포상 제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포상의 권위와 의미를 제고하고 긍정적이고 건전한 포상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지사가 수여하는 각종 포상에서 부상으로 제공되는 꽃다발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포상 절차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도록 했다. 이현숙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포상 제도의 위상을 강화하고, 도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포상 문화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을 빛낸 인물들이 더욱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월 4일부터 열리는 제357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등의 소득안정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2월 1일부터 비대면 접수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접수는 직전 연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등록연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일치하고 사전 검증 결과 적합인 대상자에게 문자 발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제도이며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면적직불금의 지급단가((100~205만원/ha→136~215만원)가 인상되어등록정보를 반드시 확인해 변경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방문 신청을 해야 한다. 방문 접수는 3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비대면 신청 대상자 중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도 방문 접수 기간에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 면적직불금 지급대상자가 올해부터 소농직불금 지급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도 방문 신청기간에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해 등록 신청해야 한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으로 본인이 직접 경작하고 있는 농지를 대상으로 신청해야 하며,
(내포투데이)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의 직업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산물의 활용 가치를 증대시키고 여성농업인의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통 음식 교육, △맞춤색상(퍼스널컬러) 및 골격진단 교육, △전통주 칵테일반, △채소소믈리에 자격증반, △과일 포장반 등 총 5개 과정으로 실용 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통한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 접수는 2월 3일부터 선착순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거나 부여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농촌 여성의 역할 확대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월 31일부터 2월 28일까지 2025년 상반기 학교(기관) 급식 관계자, 시설관리 직원 등 교직원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산업안전보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법정 연수로 대상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본인이 희망하는 지역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연수로 진행한다. 연수는 ▲ 학교 안전사고 사례와 재발방지 대책 ▲ 응급처치 요령 ▲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시간으로 구성했다. 신의식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며 이번 연수를 통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치유농업 인프라 구축 및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확대를 위해 치유농업사 자격취득 교육비를 지원한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하여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며,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치유농업시설의 운영과 관리 등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자로서 자격을 취득한 자를 말한다. 치유농업사는 국가자격증으로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이수한 후 농촌진흥청장이 주관하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1차, 2차)에 합격해야 한다. 치유농업사 자격취득 교육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논산시 관내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로, 농지 소재지가 시 관할 구역이어야 하며,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2급 치유농업사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교육비 지원금은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비의 50% 이내이며 신청자는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비를 선납하고 치유농업사 자격증 취득 후 6개월 이내에 교육비 납입 영수증 등 서류를 구비하여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치유농업사 자격취득 교육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오는 2월 5일부터 21일까지 논산농업발전을 이끌어 갈 최고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2025년 논산농업대학’신입생을 모집한다. ‘2025년 논산농업대학’은 ▲딸기학과, ▲수박학과, ▲스마트농업학과, ▲벤처농업학과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스마트농업 확대와 지역의 특화작목으로서의 가능성이 높은 수박 재배 농가의 수요에 따라 스마트농업학과와 수박학과를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각 과정당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모든 과정은 전면 대면 교육으로 농업인의 영농일정 편의에 맞춰 주·야간 병행하여 추진된다. 모집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20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학업계획서 우수자, 농업관련 인증,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논산농업대학은 오는 3월 말에서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30회차에 걸쳐 약 100시간 내외 과정으로 운영되며, 학과별 미래농업 환경변화에 대응 핵심기술 중심으로 교과목을 편성하여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및 역량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농업대학 참여를 희망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는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보통교부금 감액 등 예상하지 못한 재정 운용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금의 사용한도액을 증액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재정안정화 계정의 연간 사용 한도를 전년도 말 기준 적립 총액의 70%에서 85%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충청남도교육청의 재정 운용 유연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상근 의원은 “본 개정안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예측하기 어려운 재정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충남 교육의 질적 향상과 안정적인 재정 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2월 4일부터 열리는 제357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대표적인 소득작물로 관내 농가 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깻잎의 연매출이 지난해 사상 최고액인 76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출 증가는 깻잎 생산량 및 수취가격이 올라 이뤄졌으며 지난 2023년 매출액 677억 원 대비 12.6% 늘어났다. 관내 깻잎 생산량은 군의 고품질 깻잎 재배시설‧계절근로자 지원 등을 통해 노동력 부족이 해소되며 지난 2023년 9197t에서 지난해 1만135t으로 증가했으며 품질도 많이 향상됐다. 평균 수취가격도 폭염 등 기후변화로 지난 2023년 박스당 평균 2만8294원에서 지난해 박스당 2만9004원으로 2.5% 증가했다. 군은 지난 2011년 지리적 표시제 등록 및 2015년 금산추부깻잎특구 지정에 따른 깻잎 주산지로의 위상을 지니고 있으며 깻잎 연매출이 지난 2020년 최초로 600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깻잎 농가에서는 양액재배 참여, 친환경 인증 및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등 자발적인 품질향상 노력을 이어오며 깻잎 매출 증가 여건을 만들고 있다. 박범
(내포투데이) 충남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금산군지부는 1월 23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단체의 장학금 누적 기부액은 총 200만 원이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경철 지부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충남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금산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해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올해 총 72억 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이번 금융지원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성장 촉진을 통해 서민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군은 6억 원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72억 원을 특례보증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상환 조건은 소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년 거치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분상황,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으로 준비됐다. 금산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상담 및 접수는 주 2회(월요일 오전 9시~12시, 화요일 오전 10시~ 오후 5시) 금산읍 농협 금산군지부 3층에 위치한 충남신용보증재단 금산출장상담소에서 진행할 수 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논산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이 관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1월 25일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서 제2기 청소년 전통문화학교 ‘청소년 풍물단’을 개강했다. 이날 참여 청소년들과 학부모 등 5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올해 운영 방향과 협조 사항 공유, 강사진 소개, 부모님과 함께하는 미니 꽹과리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청소년 전통문화학교는 올해 12월 13일까지 참여 학생 26명에게 금산농악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아름다운 우리 전통음악을 사랑하고 흥겨운 풍물의 가락의 매력에 함께 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습, 캠프, 공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감수성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1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은 금산농악의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좋은 기량을 발휘해 금산세계인삼축제, 금산다락원 20주년 기념행사 등 행사에 초청돼 공연을 선보이는 성과를 보였다. 청소년 전통문화학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통음악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배우려는 청소년들에게 금산농악의 뿌리와 정서를 심어주는 자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평생학습동아리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기존 학습에서 나아가 심화학습을 위한 학습비 및 재능나눔에 필요한 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팀을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계룡시에 등록된 평생학습동아리로, 신청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6일까지이며, 사업신청서와 활동계획 등의 서식을 구비하여 시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과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차 담당부서 평가와 2차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팀별 최대 1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활동지원금 지급을 통해 각 동아리가 가진 색깔과 특성을 명확히 표현함은 물론 동아리 구성원이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동아리를 통한 배움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2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