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공주 나래원 수목장 및 시설 확충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1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과 시·도의원, 지역 주민 그리고 나래원 장사 시설을 공동 이용하는 논산시, 부여군, 청양군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수목장 시설이 공개됐다. 시는 충남도 균형 발전 사업으로 135억 원을 투입해 7382㎡에 달하는 부지에 304주, 3648기를 추가로 안장할 수 있는 수목장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화장로 1기 증설과 사무동 신축, 화장장 리모델링 등의 시설 확충 사업이 진행됐다. 시는 이어 오는 7월까지 3층에 납골 안치단 9500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나래원을 찾는 유족들이 편리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 나래원은 2013년 개원 이래 현재 9994기의 고인을 안장하고 있으며, 시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느껴 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시설 확충을 통해 나래원 수목장이 더욱 품격 있고, 지역 주민들에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2일 강북청년공유공간에서 ‘제3기 공주시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이다현 공주시청년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청년 네트워크의 출발을 축하했으며, 위원장과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 및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발족한 공주시 청년 네트워크는 공주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 4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창업·일자리 ▲문화·관광 ▲복지·교육·주거 ▲농업·환경 등 4개 분과에서 각 분야에 대한 정보 교류와 의견 수렴, 시정 참여, 청년 정책 발굴 및 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발전의 원동력은 강한 청년에서 나온다. 이를 위해 공주시 청년 네트워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제안하는 의견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최원철 공주시장이 13일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주제 아래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및 단체 등에서 참여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5일 대전광역시 박희조 동구청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 시장은 “인구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시민들이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급격한 인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책 발굴 토론회를 통해 발굴한 ▲결혼 장려금 ▲아이 돌봄 자부담금 시비 지원 확대 ▲다자녀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 ▲다자녀 가구 주택 구입 및 전세 자금 대출 이자 지원 ▲공동주택 다자녀
(내포투데이) 서산시가족센터는 2025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을 3월 10일에 개강했다. 한국어교육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및 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센터 사업 설명과 함께 한국어교육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한국어교육으로 한국어 새싹반, 열매반, 활용반, 한국사회 이해반을 개강했으며, 하반기에는 중도에 입국하는 신규 결혼이민자를 위해 한국어 새내기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여한 크○○○○(27세, 필리핀)씨는 “작년에 열심히 공부해서 한 단계 높은 반에서 배우게 됐다”며, “친구들과 함께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으로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단체 활동을 통한 교우관계 성립과 문화 차이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길 기대해본다.
(내포투데이)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3월 1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센터 내 집단상담실에서 신규 청소년상담지도자‘해마음’4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상담의 의미와 특징, 청소년상담자의 자질, 청소년상담자 윤리, 청소년상담의 과정 등 네 주제로 나누어 청소년상담자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진행됐다. 강의는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주영 센터장이 직접 진행하여 청소년을 만나는 청소년상담자로서의 자세와 청소년상담의 기본 틀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 상담의 윤리적 측면과 상담자가 지녀야 할 자질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이 전문서을 지닌 상담자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주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상담지도자들이 청소년상담에 대해 기본을 다지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의 왕성한 활동을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상담지도자를 대상으로 심화교육, 보수교육 등을 진행하여 청소년상담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재)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은 서산시가 주최하고 재단과 (사)안견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안견문화제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은 서산이 낳은 우리나라 최고 산수화가 ‘현동자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청소년의 예술역량을 강화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참가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부문은 △초등저 △초등고 △중고등 3개 부문으로 공모주제는‘나만의 몽유도원’이다. 작품은 평면작품으로 1인당 1개 작품만 응모할 수 있고, 작품 크기는 초등저 부문만 켄트지 8절지, 초등고와 중고등 부문은 켄트지 4절지이다. 원서접수는 5월12일부터 5월18일까지 서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eosancf.or.kr)에서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 입상인원은 전체 접수자의 40%로 지난해는 3352명이 접수하여 1340명이 입상하였다. 상금은 총 1,200만원으로 전체대상인 현동자상(1명) 100만원, 부문별대상(2명) 각 50만원, 최우수상(6명) 각 30만원,
(내포투데이)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8일까지 서산시 거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경제가 MONEY?(제2191A10F-12653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을 통해 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도록 기획됐으며, 용돈 관리, 소비 습관, 투자 개념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금융 지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 29일 13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되며, 경제교육 전문가의 강의를 중심으로 참여 청소년들이 보드게임을 하면서 경제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서산시 거주 만9~12세 청소년 15명, 만13~15세 청소년 10명 총 25명이며,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 및 자세한 정보는 서산문화복지센터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서산시는 해빙기를 맞아 건축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간 대규모 건축공사 현장 및 개발행위 공사장 87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까지 실시된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 이후 얼었던 땅이 풀리며 지반침하, 변형 등으로 낙석·붕괴사고 위험성이 높아 추진했으며, 대형 건축공사 현장 등을 대상으로 ▲공사장 주변 균열 및 지반침하 상태 점검 ▲옹벽, 낙석 위험성 확인 ▲공사장 주변 청결상태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 외에도 안전수칙 및 절차 준수 여부와 보행로 주변, 옹벽, 절토 사면, 안전난간 상태 등 재난·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소 등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 공사 현장 7개소가 지적됐다. 이 중, 경미한 지적사항이 있는 4개소는 즉시 현장 시정조치를 완료했으며, 토사유출 우려 및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 3개소에 대하여 건축주 등에게 시정조치 및 공사중지 명령 등의 지속적인 후속 조치를 취하는 등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기온이 오르며 지표면이 녹으면서 안전사고 발생이 높아지
(내포투데이)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립미술관은 특별기획전 ‘너와 나, 우리를 잇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특별기획전 ‘너와 나, 우리를 잇는’은 소셜미디어라는 가상공간에서의 관계 형성 방식을 조명한 작품 16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미술관은 전시와 연계해 소셜미디어 속에 비치는 나의 모습을 마주하고, 가상공간에서의 소통 방식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도록 감상 활동지와 포토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5일~ 5월 25일 미술관 3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최경현 관장은 “관람객 시선에서 전시를 다각도로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미술관을 한층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도서관본부는 지난 12일 ‘실무 활용 카피라이팅’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작가이자 서점 ‘썰스티 북스 앤드 커피’의 공동대표인 이유미 강사가 사서직 공무원 및 도서관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카피라이팅 기법과 전략, 실무 글쓰기 노하우를 전수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많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19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체험프로그램 ‘행복한 봄, 나는 가족의 봄이야’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농장에 방문해 딸기 수확, 고추장 만들기, 다육이 관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해 이해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체험은 ▲3월 22일, 딸기 포레스트 ▲4월 26일, 화성선인장 ▲5월 24일, 들길농원 이다. 참여 대상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천안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전액 무료다. 최종윤 소장은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큰 어른이자 독립운동가인 석오 이동녕 선생의 서거 제85주기 추모제가 13일 천안 석오이동녕기념관에서 열렸다. 추모제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서문동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상임 대표,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올리고, 이동녕 선생의 서훈 1등급 상향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천안에서 태어난 석오 이동녕 선생은 1919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으로 대한민국의 국호를 결정했으며, 임시정부 국무총리, 대통령 대리, 국무위원회 주석으로 독립운동을 펼치다 1940년 중국 쓰촨성 치장 임시정부에서 서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2022년 이동녕 선생의 건국훈장을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상향하기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며 “선생의 생가와 기념관이 있는 천안과 유해가 모셔진 효창원이 있는 서울 용산에서 전개한 서명운동에 7만 명이 넘는 시민이 동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이동녕 선생의 공적을 재조명하고,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생의 업적을 이어가고자 하는 뜻깊은 움직임”이라며 “이동녕 선생을 추모하는 뜻
(내포투데이)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앞두고 토양검정 및 비료처방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토양검정은 토양분석을 통해 땅의 영양상태를 검사하는 것으로, 작물 생육에 필요한 적정 비료사용량을 추천해 불필요한 비료의 사용을 줄이고, 농가 경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토양분석 항목은 산도(pH), 유기물(OM),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전기전도도(EC) 등 8개 항목으로, 분석 결과에 따라 작물별 알맞은 비료량을 추천하는 시비 처방서를 제공한다. 천안에서 경작을 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직접 시료를 채취해 센터 토양검정실 또는 읍·면 상담지소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료 채취 시에는 약 5~10개 지점에서 표토(약 1~ 2cm)를 제거하고, 논·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에서 토양을 채취하면 된다. 분석 결과는 의뢰 후 2주 이내에 직접 수령 또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 및 토양오염 방지를 위해 재배 전 토양검정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천안시 꿈드림 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학교밖청소년의 사회적 권리증진 등을 통해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의견을 내고 센터 운영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12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앞으로 정기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사회 활동 참여를 통해 협동심과 리더십을 키울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출전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드림 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주체적인 자세를 배우고, 서로 협력하는 과정 안에서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교육·자립·취업지원, 직업·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 2회차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인공지능(AI)과 여성’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 특히 챗GPT 등 최신 인공지능 도구를 실생활과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서 작성, 정보 검색, 일정 관리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용법을 배우며 복잡한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익혔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한 설명도 이어져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과 사례를 접하며,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기술의 발전 속에서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는 총 4회차로 운영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