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청양군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이진우)는 지난 9일 청양군 보훈회관에서 박수현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진우 전몰군경유족회장(보훈단체협의회장) ▲윤일수 광복회장 ▲류근태 상이군경회장 ▲이태호 무공수훈자회장 ▲최학규 고엽제전우회장 ▲이지원 6.25참전유공자회장 ▲오재규 월남전참전자회장 ▲윤주섭 독립유공자유족회장 등 청양군 보훈단체장 8명이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예우에 관한 내용으로 경제적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보상금 지원대상 확대 등 각종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진우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박수현 국회의원님의 보훈회관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 자리가 보훈단체 회원들의 어려움이 풀릴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수현 국회의원은 “보훈단체 회원들이 연로하시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보훈정책이 필요하다. 보훈업무는 국가의 중요한 업무로서 현재 미흡한 부분이 많으나 좋은 의견은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10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온라인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처음 실시된 ‘덤·덤 이벤트’ 호응에 힘입어 2차 게릴라 이벤트를 지난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충청남도 주관하에 진행되는 게릴라 이벤트는 기부자가 청양군에 기부하는 경우, 중량이 증대된 답례품을 제공한다. 추가로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청양군의 이벤트 대상 답례품은 지난 이벤트 시 큰 인기를 얻은‘육포 세트(구기자육포, 청양고추 매운육포)’와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된 ‘버섯 3종 세트’로 이벤트 기간 해당 답례품을 선택한 기부자에게 1팩을 추가로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에서 해당 지자체에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에서 이벤트 진행 중인 답례품을 선택하면 된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지난 이벤트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도 우수 답례품 증정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연말정산 대비 기부자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다양한 홍보와 답례품 추가 발굴에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7일 목면 안심1리가 고향인 고(故)박영순 씨의 자녀들이 어머니의 유지를 이어받아 고향인 청양군에 1천만 원을 기탁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고인의 장녀인 김민교 씨, 장남인 김석교 씨를 포함한 자녀 3명은 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목면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평소 고(故)박영순 씨는 고향 목면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뜻을 자녀들에게 종종 이야기해 왔으며, 자녀들은 이러한 어머니의 유지를 받들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또한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청양사랑상품권 150만 원을 목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전액 재기부했다. 김석교 씨는 “어머니께서 늘 고향을 생각하며 살아오셨고, 그 마음을 이어받아 우리 형제자매들도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고인이 되신 어머님과 자녀분들에게 남다른 청양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주민 복리사업 및 목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7일 김돈곤 군수가 119복합타운을 방문해 입주기관 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119복합타운 내에 충청소방학교와 119항공대를 직접 방문해 입주기관 직원(충청소방학교 71명, 119항공대 21명)들에 대해 일일이 격려의 말을 전했다. 119항공대의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와 충청소방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지역과도 화합 및 상생해달라는 주문도 같이 전했다. 119복합타운은 지난 2016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착공, 2024년 6월 건축물 준공을 마쳤으며 9월 충청학교와 119항공대 각 기관이 입주했다. 119항공대는 헬기운영을 통해 청양 및 인근지역의 환자 구급·이송을 지원하고, 충청소방학교는 매년 200~500명의 인원이 상주하며 소방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119복합타운 준공 및 기관입주를 매우 환영한다”며 “훈련 및 교육을 통해 앞으로 우리군과 충청남도의 안전을 책임질 충남소방학교와 헬기 운영으로 구급·이송을 지원할 119항공대의 건승을 기원하고 지역 주민과의 화
(내포투데이) 극단이야기공장이 지난 4일 청양읍 청춘하우스 잔디마당에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로컬 브랜드 쌀롱콘서트 ‘페퍼타운’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양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를 하고 관내 문화예술단체 육성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열린공간에서 진행된 만큼 누구나 관람하고 참여 가능한 행사로 진행됐다. 첫 번째 공연은 쌀롱버스킹이란 이름으로 청문회담, 문화품앗이 어얼쑤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 기반 주민 참여 공연으로 꾸려졌다. 버스킹 공연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래들로 쌀쌀한 가을밤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 공연은 인간의 부조리와 무의함과 삶의 목적을 찾으려는 인간의 절망적 시도를 다룬 낭독극 '고도를기다리며'가 새로운 문화양식을 통하여 참여한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낭독극 '전쟁터의 소풍'을 통해 전쟁을 통해 인간사회와 개인의 문제를 다루어 주민들에게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공연이 진행된 잔디마당에 음료 및 다과를 즐길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되어
(내포투데이) 청양군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가을맞이 참여형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및 학생, 가족들을 대상으로 직접 만지고, 즐기고, 맛보는 오감만족 체험 위주의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무료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위한 놀이바운스와 삐에로와 함께하는 풍선아트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잔디마당에는 널뛰기, 고리던지기기 등 전통민속놀이체험도 진행된다. 유료 프로그램은 실을 이용한 받침대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냉장고 청양이 자석 만들기, 포일 아트, 책갈피 만들기, 텀블러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모든 유료행사는 할인되어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백제문화체험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기간에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인근에 위치한 어린이백제체험관 입장료 20% 할인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백제체험관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긴 무더위와 수해로 고생한 군민과 관광객들의 힐링을 위해 이번 행사를
(내포투데이)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배영)은 지난 4일 대치면 칠갑산산꽃마을에서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김기준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이정우 도의원, 자율방재단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단원간 화합과 방재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재난수습능력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재난·재해 예방은 물론 구호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지역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는 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로가 큰 단원들에게 표창도 수여했다. 정산면 황규옥, 비봉면 박희순 단원은 군수 표창, 청남면 이해숙, 장평면 한원석 단원은 군의회 의장 표창, 청남면 진수한 대표, 남양면 문재춘 단원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배영 청양군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대회는 150여 명의 방재단원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재난현장에서 자율방재단과 함께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인사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양군 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솔선수범하여 청양의 안
(내포투데이)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배영)은 지난 4일 대치면 칠갑산산꽃마을에서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김기준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이정우 도의원, 자율방재단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단원간 화합과 방재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재난수습능력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재난·재해 예방은 물론 구호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지역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는 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로가 큰 단원들에게 표창도 수여했다. 정산면 황규옥, 비봉면 박희순 단원은 군수 표창, 청남면 이해숙, 장평면 한원석 단원은 군의회 의장 표창, 청남면 진수한 대표, 남양면 문재춘 단원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배영 청양군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대회는 150여 명의 방재단원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재난현장에서 자율방재단과 함께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인사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양군 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솔선수범하여 청양의 안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청양사랑 기부제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신나고 재미있는 쇼츠 홍보 영상을 제작, 지난 2일부터 청양군 유튜브에 올려서 눈길을 끄고 있다. 홍보영상은 전국노래자랑 청양군편 출연자 방승현씨(‘한옥카페 지은’ 운영)와 권순오씨(‘대치막걸리’ 운영)의 재능기부로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한잔해’ 노래를 ‘기부해’로 개사했고, 미래전략과 직원들이 함께 ‘청양사랑기부제’ 피켓을 가지고 발랄한 율동으로 기부동참을 유도하는 쇼츠영상을 제작했다. 중독성 있는 가사와 춤으로 군 주요 관광지 및 시설인 우산성,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 ‘H2O센터’, 고령자복지주택, 청양전통시장, 칠갑산 장승공원, 칠갑산 알품스공원, 정산알프스마을 등에서 촬영하며 청양을 알렸다. 촬영에 참여한 권순오씨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우리 고향의 지역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서 선뜻 참여하게 됐다”며 “홍보영상을 통해 청양군에 많은 관심이 기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고향사랑 기부제의 세제혜택과 답례품 제공 등 제도와 청양군을 알리고, MZ세대의 관심을 이끌기 위해 홍보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식품 위생 향상과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충남도가 주관하는 ‘식품안전관리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식품안전관리 사업평가는 매년 충청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초 위생관리 평가지표를 포함한 10개 세부지표를 평가해서 선정한다. 또한, 소비자감시원 우수 활동 부분 민간인 1명,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부분 공무원 1명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수상은 식품위생업소 종사자분들이 식품안전관리 시책에 협조한 덕분이며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지난 4일 ‘효행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 4회차’를 비봉면 소재의 한결자연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4회차는 어르신 및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학생 60여명이 한결자연학교를 방문하여 건강차 시음 및 스카프 만들기 등 어르신 문화 나들이 체험을 진행했다. 지난 회차는 VR 재활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이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면, 이번 회차는 어르신들의 건강 수준에 따른 난이도 조절을 위해 어르신들이 힘들이지 않고 체험 가능한 활동으로 조정했다. 가파른 고령화에 대응하여, 효행 문화 확산을 위해 청년세대가 참여하는 효행 시범사업인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는 연말까지 총 5회가 실시되며, 12월 충남도립대에서 어르신과 학생이 팀을 이뤄 진행되는 경진대회 및 수료식을 진행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가 어르신과 청년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류의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마지막 회차도 어르신과 청년이 소통하고 화합하여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2일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 사업’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비수도권 지자체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 4개소, 이번 하반기에 충남 청양군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청양군은 비봉면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 중으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2023년 1월 1일 투자유치과를 신설한 바 있다. 그동안 투자유치 관련 유관기관(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KOTRA 등)을 활용한 홍보와 인적네트워크(기업유치위원, 투자유치협력관 등)를 활용한 입주수요 확보, 투자설명회 개최, 그리고 관심기업에 대한 맞춤형 투자제안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열악한 산업인프라와 정주시설 부족 등 타지역에 비해 불리한 입지 여건으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청양군은 인구 3만, 고령화 비중 40%(65세 이상) 등 인구소멸위기지역 및 초고령화 사회에 해당하여 기업이 우려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인력
(내포투데이)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세미나실에서 구기자 구증구포 품평회 및 전문가 평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기자 생산자, 관련 산업 관계자, 식품 전문가들이 모여 구증구포 방식으로 가공된 구기자의 품질을 심층적으로 평가하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구기자 구증구포는 아홉 번 찌고 말리는 전통적인 가공 방식으로, 이를 통해 구기자의 맛과 영양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구기자의 단맛, 향, 식감 등 다양한 품질 요소를 평가하는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농업 기술, 식품 평가 전문가 등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각 제품의 우수성을 공정하게 평가했다. 심사위원들은 구기자 구증구포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맛과 향을 자랑했으며, 특히 자연 친화적인 가공 과정이 제품의 품질을 차별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구기자의 영양 성분을 극대화하는 전통적인 가공 방식이 소비자들에게 더 큰 신뢰를 줄 수 있음을 강조했다. 남윤우 소장은 "이번 구기자 구증구포 품평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오는 8일부터 한시적으로 『화요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이해 농사일로 바쁜 농업인과 직장인이 저녁 시간에도 여권 관련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8일부터 운영되는 화요 야간 여권민원실은 11월 26일까지 2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청양군청 행복민원과 4번 창구에서 운영(총 8회)된다. 여권 신청 접수 및 교부, 분실신고 등 여권업무 민원 신청이 가능하며 평일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권 발급을 위해서는 신분증,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기존 여권을 지참하고 군청 행복민원과(4번 창구)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미영 행복민원과장은 “여권 야간 민원실 운영으로 저녁에 여권 발급이 가능해 군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군민들에게 편리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 생활미술협회는 지난 2일 청양시네마(청양문화체육센터 3층)에서 문화가 있는 업소 2호점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초대작가들과 청양군 미술협회 회원들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소개 및 작품 설명, 감상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업소(작은 미술관) 사업은 문화 향유 취지를 바탕으로 청양군의 후원을 받아 유동 인구가 많은 상업 시설에 미술 작품들을 전시하는 사업으로 군민 및 방문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시작된 사업으로 총 2곳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칠갑산골 식당 1호점을 시작으로 지역민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에 청양 시네마에 2호점을 운영하여 더 많은 이들이 관람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금번 청양시네마 2호점의 전시회에는 충청권의 유명 작가 20인이 참여하며 차례대로 신규철, 이기남, 우제권, 이순화, 이종철, 최미경, 지순자, 한진숙, 강민구, 김영숙, 권은나, 김인자, 김재순, 김태희, 김주경, 김해용, 박기영, 변선화, 박상헌, 성영일 작가들의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