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지난 10월 17일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순성중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 프로그램인‘꿈잡(JOB)메이커’를 운영하였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제공되는‘꿈잡(JOB)메이커’프로그램은 서정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관 소개 및 메이커스페이스실에서 메이커 장비인 머그프레스를 활용해 나만의 머그컵을 만들어보며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꿈잡(JOB)메이커’프로그램에 참여한 순성중학교 학생들은 직접 머그컵에 그림을 그리고 머그컵을 만드는 활동이 흥미로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은 당진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일 1음료 무료 제공은 물론 노래방, 댄스실, 컴퓨터·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시설 이용, 메이커스페이스실을 활용한 4차 산업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등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
(내포투데이) 지난 10월 16일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관내 초등학교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 습관 및 경제 관념을 길러주는'용돈으로 시작하는 경제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진행한 '용돈으로 시작하는 경제교실'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보드게임으로 딱딱하고 어려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경제 현상에 대한 대처 능력 및 올바른 금융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는 당진시 청소년을 위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주도적인 활동의 기회를 지원하며 다양한 활동실과 특히 메이커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높은 호응도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 연계 사업으로‘꿈잡(JOB)학교 프로그램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체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있다. 올바른 생활 습관 및 경제 관념을 길러주는'용돈으로 시작하는 경제교실' 프로그램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당진청소년카페수다벅스 2호점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및
(내포투데이) ‘탁구 요정’ 신유빈(20·대한항공)이 또 한 번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혼합복식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신유빈(20·대한항공)이 “도움이 필요한 주위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해나루쌀을 전달해 드리기로 했다”라며, ‘1억 원 상당’의 당진 해나루쌀 햅쌀을 구매해 당진시와 수원시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지난 9월 당진 해나루쌀 광고모델로 발탁된 신유빈은 매년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해나루쌀이 널리 알려져 쌀소비가 늘어나 우리나라 농업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결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번 해나루쌀 기부는 농업인과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신유빈의 뜻이었다. 신유빈은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 1억 원 상당의 해나루쌀 구매 의사를 전달했고, 올해 햅쌀 출하 시기에 맞춰 당진시와 수원시에 기탁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유빈은 “우리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행복이 전해지길 바라며, 맛 좋은 해나루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제34회 남이흥장군문화제’를 개최한다. 남이흥장군은 당진을 대표하는 위인으로, 조선 인조 시기 이괄의 난을 평정하고 정묘호란 중 후금과의 전투에 순절한 충절의 상징이다. 문화제는 남이흥장군문화제 집행위원회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며, 25일에는 남이흥장군 행렬을 재현할 계획이다. 행렬은 오후 3시에 읍내동 농어촌공사 당진지사에서 출발해 계성초사거리→우체국→구터로터리→푸른병원을 지나 다시 농어촌공사로 돌아오는 경로로 진행된다. 둘째 날엔 대호지면 충장사에서 탄신제, 기념식, 학생미술 실기대회 및 시상식을 진행한다. 그동안 남이흥장군문화제는 기념식과 부대행사만 이뤄졌는데, 올해는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탄신제를 비롯해 더욱 풍성하게 남이흥장군문화제를 개최하게 됐다. 또한, 이괄의 난(1624년) 진압 400주년을 기념해 1등 진무공신에 책봉된 남이흥·장만·정충신의 후손이 400년 만에 한자리에 하는 뜻깊은 행사도 계획돼 있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남이흥장군은 우리 당진시를 대표하는 호국인물로
(내포투데이) 당진시(시장 오성환)와 국립식량과학원이 공동 육성하고 있는 당진특화 아미쌀의 짚풀을 활용한 공예품이 아트밸리 아산‘제1회 전국 짚풀공예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짚풀 예술가들이 모인 경진대회로 이현정 명인이 만든 아미쌀 공예품은 전통‘씨오쟁이’로 조상들이 쥐와 곰팡이 등으로부터 씨앗(종자)을 보호하기 위해 씨앗을 담아 거는 짚풀바구니다. 이현정 명인은 당진시 제1호 짚풀 명인으로 국립민속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등 여러 기관에서 짚풀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짚풀 공모전과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다. 아미쌀 볏짚은 길고 튼튼해 초가지붕, 짚풀공예 등 활용도가 좋아 전통 예술품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장립형 자포니카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즐겨 먹는 긴 쌀알 모양에 특유의 찰기가 있어 수출이 잘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아미쌀의 우수한 밥맛과 식감을 바탕으로 세계 많은 나라에 수출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있으며, 볏짚은 짚풀공예 재료로 품질이 좋아 벼농사 2차 소득원으로 개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당진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5일, 브루나이 국제 교류전 "일상의 예술, 당신의 특별한 순간"의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전시는 브루나이의 8명의 저명한 시각예술가들이 참여해 일상 속에서 예술이 주는 특별한 순간들을 다양한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당진시 서영훈 의장님이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작가들과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당진문화재단 김이석 총장은 브루나이와의 이번 교류전을 통해 당진이 국제적인 예술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적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을 마친 후, 브루나이 예술가들을 위한 환영 만찬을 마련하여, 이들을 당진시에서 따뜻하게 맞이했다. 만찬을 통해 당진과 브루나이 간의 예술적 교류가 깊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브루나이 작가들은 당진에서의 이번 전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전시는 한글의 미적 가치와 브루나이 시각 예술의 융합을 통해 독창적인 예술적 시도를 보여주며, 한국과 브루나이 양국 간의 문화적 공감대를 더욱 넓히는
(내포투데이) 파리의 열기를 다시 한번 경남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0. 11부터 10. 17일까지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사전경기로 10. 6부터 10. 12.까지 개최된 배드민턴 종목에서 충남 대표로 선발된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이 개인혼복 우승 및 단체전 종합 3위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나 지난 10.8.열린 개인 혼복에서는 경기대표로 출전한 김영혁(수원시청) 신승찬(포천시청)조를 맞아 충남대표로 출전한 김덕영(당진시청)과 백하나(MG새마을금고)조가 세트스코어 21-16(1세트), 21-17(2세트)의 결승전 다운 접전 끝에 2-0으로 충남대표 배드민턴종목의 첫우승을 선사하였다. 또한 단체전 준결승에서 국내 최강 부산대표(삼성생명)선수단과 맞붙은 충남대표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이 종합 스코어 3-1로 아쉽게져 종합3위를 달성하였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과 달리 프랑스올림픽 대표팀 복식조인 강민혁, 김원호(삼성생명)조를 김덕영, 이학범(당진시청)조가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하는 파란을 일으키는등 최근 당진시청 배드민턴팀 선수단의 열정과 투혼이 그 어느때보다 무섭다. 제105회 전국체
(내포투데이) 충남 서북권에 있는 당진은 넓은 평야와 바다, 산, 숲 등 도심을 벗어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다. 특히, 가을의 당진은 우리나라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해나루 쌀의 고장답게 넘실거리는 황금 들녘과 너른 들판으로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한국 천주교의 못자리이자 요람이라 불리는 많은 천주교 문화유산이 자리하고 있다. 순례길로 이어진 천주교 성지들은 가을이 오면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다. 발길 닿는 곳마다 가을이 내려앉고, 뒤를 돌아보면 가을이 발걸음을 따라오는 당진 버그내 순례길에서는 가을의 진면목을 느낄수 있다. 황금물결이 노래하는 ‘내륙의 제주도’ 신리성지 성 다블뤼 주교의 숨결이 깃든 신리성지는 한국 천주교 초기의 중심지 중 하나였던 합덕읍 신리에 있다. 원래 이곳은 내포 교회의 초기 공소가 있던 곳으로 ‘조선의 카타콤바’라고 불린다. 특히, 조선 제5대 교구장이었던 성 다블뤼 주교가 21년 동안 머물면서 신유박해, 기해박해, 병오박해 때 순교한 주교, 신부, 신도들의 행적들을 조사, 기록해 ‘조선 순교자 비망기’를 비롯한 초기의 한글 교리서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16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독거노인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효돌’ 협약 및 전달식을 했으며, 전달식에 앞서 ㈜효돌에서 스마트패드(4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효돌 대표이사 김지희, 노인복지관 관장, 사회복지관 관장, 어르신들,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독거노인 인공지능 돌봄 로봇 효돌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보조받아 총 1억 8,000만 원(국비 9,000만 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심리·정서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100명을 선정해 효돌을 지급하고, 시간·장소 구애 없이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효돌’은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효율적으로 맞춤형 정서·건강·생활을 관리한다. 당진시는 오는 28일부터 이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인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돌봄로봇 운영에 대해 교육하고, 대상 어르신에게 효돌을 전달해 관리할 예정이다. 오성환
(내포투데이) 당진시립도서관에서는 면천읍성 작은도서관 내부에 연암 박지원의 실용적이고 개혁적인 사상과 철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연암 박지원의 서재’ 코너를 마련했다. 연암 박지원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문장가로 ‘열하일기’와 ‘양반전’, ‘허생전’ 등의 풍자소설을 집필한 문학가이자 실학자로 유명하다. 1797년부터 1800년까지 면천군수로 재임한 박지원이 당시 버려진 연못을 주변의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골정지를 수축했는데, 연못 중앙에는 ‘하늘과 땅 사이의 한 초가지붕 정자’라는 뜻을 가진 ‘건곤일초정(乾坤一草亭)’이라는 정자를 세웠다. 한편, 연암 박지원은 면천군수 재임 시절 골정지 수축 외에도 정조 임금의 명에 따라 신농법의 과학 농서인 ‘과농소초’와 토지개혁서인 ‘한민명전의’도 저술하는 등 애민 정신을 몸소 실천한 바 있다. ‘연암 박지원의 서재’에는 연암 박지원의 일대기와 함께 관련 도서 100여 권을 비치했다. 특히 ‘열하일기’는 집필본, 풀이본과 더불어 청소년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도서 등 다양한 버전으로 비치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면천과 큰 인연이 있는 조선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10월 14일에서 16일 합덕제철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관내 철강 기업(서울경금속, 대주중공업, 동국제강)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합덕제철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관내 철강기업 탐방 프로그램은 당진시가 2023년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으로, 관내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실제 산업현장을 방문해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진행된 기업탐방은 △기업 소개 △기업 운영방식 및 직무 이해에 대한 기업실무자 특강 △자기성향진단 △실전 면접 스킬 △비즈니스 매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실무자 특강에서는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취업 이야기, 회사 생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합덕제철고 학생들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고 당진 지역의 기업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다”라며, 관내 기업에 관한 관심과 취업 후 지역의 정착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더 다양한 진
(내포투데이) 합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5일 특화사업으로 합덕읍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 수급자,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 계층에게 과일과 비타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특화사업으로 제철 과일과 비타민 젤리로 구성된 꾸러미와 남부사회복지관에서 지원한 샴푸 린스 선물 세트를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봉호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그 안에 담긴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합덕읍 지사협에서는 지역주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15일 설악컨벤션에서 당진형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전환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당진시의 탄소 고배출 부문인 에너지와 산업부문의 탄소 감축 전략을 모색하고자 실시했다. 당진시장, 시 의장, 에너지전환 선도기업,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모델 발굴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8월 탄소중립 선도도시 1차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지자체 탄소중립 도시 추진 방향 △에너지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방안 사례발표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수소로의 에너지전환과 당진형 탄소중립 선도도시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한 장이 됐다. 탄소중립 선도도시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당진시는 2030년까지 지역 탄소 배출량 약 56% 이상을 감축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탄소중립 인프라 조성 △탄소흡수원 확충 등을 추진하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1차 공모에 선정됐다. 10월에 있을 2차 경진대회도 철저히 준비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15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학생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KAIST 정재승 교수 초청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특강은 당진시 진로·진학 사업의 전문가 특강 중 마지막 특강으로, 뇌과학자로 유명한 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로봇, AI와 경쟁해야만 하는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한 창의적인 뇌 만들기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을 뇌과학 분야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석한 학부모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함께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 아이를 어떤 인재로 키울 것인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강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강의를 맡은 정재승 교수는 100만 권이 넘은 베스트셀러 과학 서적과 네이처 학술논문을 모두 가진, 우리 시대 가장 주목할 만한 과학자로 2009년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리더’에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근정포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15일 부시장을 포함 당진시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관내 ‘깨끗한 축산농장 현장 견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농장 축산환경개선 우수사례와 스마트 축산ICT 시범단지 등 당진시 선진축산 현장을 체험하고, 당진시가 나아가야 할 축산정책 시정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깨끗한 축산농장 우수사례로 선정된 순성면 대주농장은 약 6,600두의 돼지를 사육할 수 있는 규모로, 순성면 주요 민원 발생농장이었다. 2020년부터 액비순환시스템, 축사시설 현대화, 중앙배기구 세정탑 등 본격적인 축산환경개선을 시작해 2022년까지 축사 시설 현대화를 추진했다. 농장주 스스로 각고의 노력과 축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2023년 민원 발생 0건, 농식품부 우수 사육 농가 현장 견학, 당진시장 현장 견학, 양돈농가 축산 환경개선 교육 사례홍보 등 민원 발생농장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우수농장’으로 탈바꿈했다. 대주농장에 이어 당진낙농축협 육성우* 전문 목장인 ‘자연으로농장’과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자연그대로 농장’을 방문했다. 2019년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