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계룡시는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를 맞이하여 오는 4월 18일까지 14개 영농마을을 순회하며 ‘봄철 찾아가는 지역 농업인 순회상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봄철 농작물 생육관리 및 병해충 방제, 농업재해 예방을 중심으로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순회교육은 두마면 두계1리를 시작으로 각 마을회관 및 마을 정자 등 농업인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장소에서 진행되며,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마을별 특성과 작목에 맞춘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벼 및 밭작물의 생육초기 재배기술 지도 ▴봄철 주요 병해충 예찰 및 방제요령 ▴이상기후에 따른 고온 피해 예방 및 재해 대응 요령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안내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봄철 순회상담 교육은 농업 현장의 문제를 신속히 파악하고,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시기별, 현장 밀착형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