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논산시의회는 7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의회는 지난 제262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며, 김종욱 의원(대표위원)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박찬해(前친절행정 국장), 서형욱(前행복도시국장), 이지웅(세무사), 황인용(세무사) 등 4명의 민간위원 포함 총 5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결산) 및 동법 시행령 제84조(결산검사 사항)에 근거하여 시행되는 절차로,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논산시의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토·분석하여 예산이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됐는지 철저하게 점검후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조용훈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께서는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이 잘 준수됐는지 철저히 검사·분석해 달라”며“이번 결산검사실시로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논산시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논산시의회는 오는 6월에 예정된 제264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검사의견서를 토대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24회계연도 결산서’를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