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자원 재활용을 위한 올해 1분기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를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는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해 읍면동별 지정 수거 장소에서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 등을 집중 수거하는 행사다.
시에 따르면, 17일 인지면·부석면을 시작으로 18일 대산읍·팔봉면·지곡면, 19일 부춘동·수석동·석남동, 20일 음암면·운산면·동문2동, 21일 해미면·고북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성연면·동문1동에서 실시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진대회 시각과 장소를 확인한 후 재활용품을 가져가면 된다.
시는 영농 폐비닐과 폐농약병의 분리배출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해당 품목에 한해 수거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유청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재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원 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