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아산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4일 저소득 청각장애인 및 난청 어르신 가정 30가구를 대상으로 초인등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행복키움추진단 단원들이 평소에 초인종 소리를 잘 듣지 못해 외부와의 접촉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기기를 설치해드리고, 안부를 살폈다.
초인등은 현관에 설치된 벨을 눌러 집 안에 설치된 LED 수신기에 불이 들어오도록 하여 이웃이나 방문객의 호출을 확인 할 수 있는 기기이다.
지민영 신창면장은 “외부와 고립되기 쉬운 난청 및 청각장애 가정에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들의 불편 사항에 귀 기울이고,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