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지난 8월부터 운영한 ‘갱년기 생기가득 한방교실’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13일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한 ▲갱년기 건강관리 및 영양교육 ▲보건소 한의과 진료 연계 ▲대한체육회 연계 국학기공체조 ▲심리안정을 위한 가죽 공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 전용 ‘걷쥬 챌린지’와 ‘밴드 챌린지’를 통해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독려하고, 올리브유 시음, 당근라페 만들기 등 영양 실습 교육이 포함된 프로그램도 진행돼 호응도를 높였다. 사업 전후로는 ▲갱년기 증상 척도 ▲건강 지식·행태 변화 ▲대사증후군 검사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 변화 확인과 이에 따른 건강관리법 상담을 제공하고, 갱년기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 한의과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프로그램 참가들은 “처음 접해본 운동이었지만 유연성도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졌다”며, “평소 알지 못했던 운동 방법과 음식 조리법을 알게 되어 새로웠고, 배운 내용을 집에서도 혼자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내포투데이) 아산시와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예방 주간을 맞아 지난 16일 은행나무길에서 민관합동 아동학대 예방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과 긍정 양육문화 실천 및 확산을 주제로 △긍정양육 부모교육과 실천참여 다짐 및 서명 △가족들과 TALK! 소통하며 미니게임 참여 △가족들과 TO U 순간포착 네컷 사진촬영 △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품 배포 등의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특히 아이들과 긍정적인 양육에 대해 다짐하며 서명하는 순간이 매우 뜻깊게 느껴졌고, 게임과 사진 촬영을 통해 가족끼리 추억도 남길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11월 19일은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긍정양육의 필요성을 알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라며,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동권리 증진 및 학대 예방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아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긍정양육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농가의 일손을 덜기 위해 결혼이민자 초청 방식으로 도입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집을 지난 11~13일 3일간 성황리에 마쳤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아산시는 관내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본국 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베트남, 태국, 필리핀, 몽골 등의 국가에서 총 330명을 모집했다. 한편, 시는 지난 9~10월 17개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 수요조사’를 마친 결과 118 농가에서 580명의 인력을 요청받았다. 580명 중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의 재입국 추천 방식으로 재고용될 인원은 약 300명이며, 나머지 280명은 3일간 모집된 330명 중에서 선발해 각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있으며, 인원은 매년 2배씩 증가하는 추세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지난 13일 아산시먹거리재단 회의실에서 “아산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에 관한 법률'이 올해 3월 29일 자로 시행됨에 따라 전국 139개 시군에선 10년 주기의 농촌공간 기본계획을 2025년까지 수립해야 한다. 이에 아산시는 충남연구원을 용역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자체 실정에 맞는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계획에 농촌의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 등에 적극 대응하고, 재생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농촌다움 회복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꾀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정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이승희 도고면장 외 8개 읍·면 산업개발팀장과, 아산시의회 이기애, 박효진, 김희영 의원, 이상득 아산시먹거리재단 상임이사, 충남연구원 조영재 선임연구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아산시 농촌공간 재구조화에 큰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민환 농정과장은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농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환경·생태 보호를 위한 각종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고위험·위기가구의 안전사고 예방 및 동절기 한파 대비를 위한 ‘행복키움 훈훈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9개 협업기관에서 위기가구로 사례관리 중인 세대의 난방 실태를 점검하고,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181세대를 선정해 가구별 난방유형에 따라 난방유, 전기장판, 겨울이불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안전망이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훈훈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조차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소중한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후조치가 아닌 예방적 복지를 실현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지난 16일 아산시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아산시 자원봉사센터 온양4동자원봉사거점캠프 봉사자들이 함께 동아1차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수제 생강청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은 사전에 생강구입, 껍질제거, 용기세척 등을 준비하였고, 어르신 10명이 참여하여 생강과 대추를 넣어 건강하고 맛있는 생강청을 만들었다. 이날 만든 생강청은 관내 거동불편으로 바깥활동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 50가정에 전달되었다. 행복키움추진단 임수란 총무는 “어르신들에게 건강차와 즐거움을 선물해주신 온양4동자원봉사거점캠프 봉자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온양4동 만들기에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배방읍은 지난 14일 다가올 봄을 맞이하기 위하여 배방역 인근 유휴부지, 갈매체육공원 산책로 등에 유채꽃 파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번 파종을 통하여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에 아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 내 녹지 조성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배방역 인근 유휴부지는 유동인구가 많은 배방의 관문으로 그동안 사유지인 관계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였으나 금년 7월 유지상 배방읍장 부임 이후, 토지소유주를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화단 조성 승낙을 받음으로써 내년 5월에는 도심 속 자연 힐링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갈매체육공원은 자연 지형과 하천이 어울어진 배방읍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접근성이 좋아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자주 즐기는 장소로, 2.3km에 달하는 산책로를 아름답고 주민친화적인 꽃길로 재탄생시키기 위하여 유채꽃 파종과 함께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도 병행하였다. 유지상 배방읍장은 “이번 유채꽃 파종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봄철 활기를 불어넣고 화사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
(내포투데이) 아산시 서북부가 충청권과 수도권을 잇는 중요한 교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인주역과 영인IC 개통을 비롯해 서해선과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아산시 서북부의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다. 지난 2일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3개 노선이 동시 개통하면서 서해안 철도시대가 열렸다. 함께 문을 연 인주역에서는 서해선·포승평택선 운행이 시작됐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서화성역을 출발해 인주역을 거쳐 홍성역까지 연결되며, 하루 8회(상행 4회, 하행 4회) 운행된다. 포승평택선은 홍성에서 출발해 예산역, 온양온천역, 아산역, 천안역, 평택역, 인주역 등을 거쳐 홍성으로 돌아오는 순환노선이다. 하루 6회(상행 3회, 하행 3회) 운행된다. 인주역에서 포승평택선을 이용하면 장항선, KTX, SRT로의 환승이 용이하다. 서해선 개통은 아산시 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우선 2026년 3월 신안산선 서화성~원시 구간이 개통되면 홍성역~고양 대곡역 구간에 시속 250km급 KTX-이음이 투입된다. KTX-이음은 서울 지하철 5개 노선 환승역
(내포투데이)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15일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을 방문해 이기수 공장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조 권한대행은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 친환경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그 중심에 아산공장이 큰 역할을 담당해 아산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지역 주민, 단체,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올해 11월 2일부터 서해선 인주역이 개통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포함한 아산 서북부권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변 진입도로의 확장 공사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기수 아산공장장은 “국제 정세의 변화와 자동차 산업의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아산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은 1996년 설립해 면적 약 180만㎡의 대규모 공장에 3,8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연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지난 13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한 ‘2024년 제6회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구조물 점검, 수색·탐색, 지적조사, 환경감시·조사 등 총 4개 분야에서 전국 44개 팀, 140명에 달하는 드론 전문가들이 참가해 드론 임무 수행 정확성 및 신속성 등의 기량을 겨뤘다. 아산시 토지관리과가 참여한 지적조사 분야에는 전국의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출전해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정사영상 제작과 대상지 지상기준점의 좌표값과 일부 면적을 구하는 것으로 경쟁했으며, 아산시는 드론측량기술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2021년도부터 드론운영 전담 조직을 구성해 공공분야 드론 행정 협업, 지적재조사 측량 등 드론을 다양하게 활용해왔다”며, “앞으로도 드론측량기술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드론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