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13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를 개최하여 부여읍 주민들을 만나 민생현장 중심, 군민 체감 행정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박정현 군수는 지난 13일 부여읍 민원 대상지인 사비마을 이주단지등을 관계자들과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현지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년 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서는 200여 명의 주민과 대화하며 2025년도 부여군 군정 방향과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을 위한 진로지원센터 지원 예산 증액, △원조먹자골목 주변 악취 해소, △부여농협하나로마트 주변 교통 안전사고 예방책 마련, △오일장 택시승강장 주변 공중화장실 설치 등이 건의됐다.
박정현 군수는 건의 사항별로 담당 부서의 현장 방문 등을 지시하며,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많은 군민이 수혜자가 되어 행정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오늘 나온 건의 말씀을 최대한 행정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라며 군민체감 행정 실천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