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2일,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결의대회를 갖고, 2025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전 직원이 함께 한 청렴 결의대회에서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서’를 낭독하며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자세를 다짐하고, 공직사회에 청렴의 가치와 원칙을 새해 첫 업무에 앞서 대대적으로 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보다 앞서 시무식 시작 전인 오전 8시 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앞에서는 반부패·청렴 및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군 직원들이 반부패 · 청렴 의지를 담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청렴 홍보물로 제작된 큐브형 메모지를 배부하며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청양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우수)을 달성했다.
이는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3등급에 머물렀던 평가 결과를 1등급 상승된 것으로,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군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돈곤 군수는 “2025년을 시작하며 공직자로서 청렴을 다짐하고,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이번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전 직원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소중한 성과로,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더욱 확산해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