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11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전국 도서관과 특수학교를 기반으로 장애유형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장애인 문화 향유 기회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홍산공공도서관은 지난 5월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그림책플라워테라피”를 운영하여 하바리움, 스머지스틱, 플라워칠링백 등 다양한 플라워 공예 활동과 그림책 읽기를 통해 자신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 기간 동안 모든 세대가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 40여 권을 전시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 모두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29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충남지방경찰청 제2기동대 △부여경찰서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직원들과 함께 침수 피해 농가의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남지방경찰청 제2기동대와 부여경찰서 직원 40여 명은 장암면 일원에서 침수된 수박 비닐하우스의 넝쿨 제거 및 부자재 정리 작업에 큰 힘을 보탰고,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직원 18명도 6동의 침수된 수박 하우스를 정리하며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복구 작업을 지켜본 농가주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구슬땀을 흘려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큰 위로가 된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부여군은 지난 집중호우 이후 군민의 피해 복구를 위해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왔으며, 그 결실로 피해 농가의 일상도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주신 모든 분들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끝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부여군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부여군 공공의료원 확충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주의료원 부여분원 설치를 위한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충청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민수 위원장, 충청남도 보건정책과 유호열 과장, 용역 수행기관인 ㈜프라임코어컨설팅 이영신 대표, 부여군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부여군 실정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공공의료모델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충청남도의회 본회의에서 김민수 위원장이 부여군의 열악한 의료 여건을 지적하며 공공의료 확충 필요성을 강조한 5분 자유발언을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김 위원장은 "부여군은 도내에서도 의료 접근성이 가장 낮은 지역 중 하나로,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이 시급하다."라며, 공공의료원의 분원 설치 등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 바 있다. 그의 발언은 도내 공공의료 강화 논의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어, 공공의료 확충에 대한 본격적인 타당성 검토에 착수하게 됐다. 이번 연구는 ▲부여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29일에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 '새올 민원부문' 도시건축과 송은준 주무관과 '국민신문고 민원부문' 경제교통과 조수정 주무관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도시건축과 송은준 주무관은 옥외광고물 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경제교통과 조수정 주무관은 차량 등록 등 민원의 성실한 처리를 높이 평가 받았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법정기한보다 단축하여 처리하거나 다수의 민원을 처리한 공무원을 내부 산정 기준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우수자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신속·정확한 민원행정 실현으로 군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앞으로도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활성화해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군민 중심의 서비스 행정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은 향후에도 우수사례 공유 및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디지털농업 실현을 위해 농업인의 정보화 마인드 제고와 ICT 활용 우수사례의 발굴·확산에 힘쓰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대환)는 농업인 정보화 교육장과 라이브커머스 교육장을 활용해 정보화 교육과 경영 마케팅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 교육장은 교육용 컴퓨터 24대를 갖춘 컴퓨터실로, 2024년에는 총 23회, 50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5년에는 600여 명의 교육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에 새롭게 구축된 라이브커머스 교육장은 전자칠판, 전문 카메라, 음향 및 조명 장비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에는 라이브커머스 교육(8회, 80명)과 강소농 농업경영체 역량 강화 교육(2회, 40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5일 개최된 제18회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부여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는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은산면 이선경 씨는 숏폼(짭은 영상) 부문 최우수상(1위)과 농협중앙회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남면 김석자 씨는 유튜브·AI 로고송 부문 우수상, 규암면 정순영 씨는 사진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대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일상 속 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 [최우수]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보건소 유정임) ▲ [우수] 출산육아지원금 대전환(전략사업과 한솔) ▲ [장려] 고품질 딸기 우량묘 생산 체계 구축(농업기술센터 박상현), 개별 건설사업관리 통합 시행(도시건축과 이상민) ▲ [노력] 소규모 수도시설 유지관리 개선(상하수도사업소 박봉희),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체계 구축(가족행복과 윤희진) 등 6건이다. 군은 지난 6월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 체감도 향상과 군정 발전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사례를 접수했다. 1차 실무심사, 2차 온라인투표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는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해 군정 발전에 크게 기여함을 평가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한발 앞서는 적극행정을 실천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내포투데이) 세도농협(조합장 조남엽)은 경기도 화성 태안농협(조합장 김형규)과 함께 지난 28일 충남 부여군 세도면에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단지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약 90명의 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해 침수된 농작물 철거, 배지 제거, 시설물 정비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번 수해복구 지원은 세도면 내 피해가 컸던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지는 등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 특히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가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고, 세도농협은 지난 24일에도 신속한 복구를 위해 현장을 찾는 등 지속적으로 일손을 보태왔다. 조남엽 세도농협 조합장은 “멀리 경기도 화성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태안농협 김형규 조합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갑작스러운 수해로 힘든 상황이지만, 다 함께 힘을 모아 복구에 나선다면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부여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단체들이 충청남도 일대에서 발생한 수해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부여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병철)는 예산군 덕산면과 고덕면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활동에 나섰다. 40여 명의 대원들은 침수된 주택과 농가 주변의 토사와 잔해를 제거하고,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부여군 내에서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여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대원들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마을 곳곳을 순회하며 얼음물 나눔 활동과 함께 마을회관을 방문해 폭염대응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폈다. 이와 함께 부여군4-H연합회(회장 이민구)회원들도 당진시와 예산군 수해복구 현장에 동참하여, 파손된 하우스 구조물 및 비닐 잔해 정리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농업 청년들이 중심이 된 이 단체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편, 부여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단체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내포투데이) 사단법인 사비나래가 부여 청년센터 다목적홀에서 제5회 국제문화교류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여, 세종, 대전 목포 등 백제문화권 청소년 27명과 일본 유학생 11명이 참여해 서로의 문화·언어 체험을 함께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1부에서는 ‘백제의 평화 정신과 국제 교류의 역사’를 주제로 한 소개에 이어 ▲일본 현직 의사의 생명과 삶에 대한 강연 ▲한·일 학생 인터뷰 영상 상영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속담 퀴즈 ▲지역 소개 ▲전통 종이 체험 등으로 참가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일본 학생들과의 대화가 가장 기억에 남았고, 속담 퀴즈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큰 만족을 보였다. 김지은 대표는 “국경을 넘어 평화를 배우고 경험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나아가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비나래는 2020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백제의 평화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제문화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들이 연이어 힘을 보태며 우리 지역의 회복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29일 전했다. 지난 26일에는 장암면 남녀 의용소방대가 수해를 입은 가옥 3가구를 찾아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대원들은 폭우로 유입된 집 뒤편의 토사를 정리하고, 무너진 담장의 벽돌을 일일이 다시 쌓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에 나섰다. 부여로타리클럽은 22일과 26일, 은산면 일원에서 집중적인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구기자 하우스 25동에 쌓인 넝쿨 등을 제거하고, 부자재 정리 작업까지 도맡아 진행했다. 부여로타리클럽은 꾸준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온 단체로 이번 복구 현장에서도 그 따뜻한 나눔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이어 27일에는 부여군자율방범연합대가 부여읍 일원에서 복구 작업에 나셨다. 하우스 주변의 뚝방이 무너져 유입된 토사를 정리하고, 마대를 쌓아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데 주력했다. 부여군자율방범연합대는 평소 야간 순찰과 지역 안전 확보에 앞장서며, 재난 상황에서도 책임감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내포투데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여군 침수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26일 대전시 중구청 자치분권과 마을공동체팀 40명과 부여더불어봉사단, 부여청년봉사대 40여 명이 복구 활동에 동참했다. 규암면 진변리 침수 농가 복구 활동에는 김제선 대전시 중구청장과 함께 대전시 중구청 자치분권과 마을공동체팀이 참여했다. 청장은 복구 작업에 참여하며 “이웃 지역의 어려움에 힘을 보태는 것은 지방 정부 간의 중요한 연대이자 공동체의 책무”라고 전하며 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수박밭 비닐하우스에서 넝쿨 제거, 멀칭 비닐을 제거하며 농가의 복구를 지원했다. 또한 대전시 중구청은 복구 현장에서 땀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연대의 뜻을 더했다. 이어 부여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인 부여더불어봉사단과 부여청년봉사대는 장암면 합곡리의 침수 농가를 찾아 하우스 내부의 꽂대 제거, 멀칭 수거, 분수 호스 정리 작업 등을 진행했다. 폭염 속에서도 세심한 손길을 모은 이들은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는
(내포투데이) (사)부여군새마을회는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 순성면 일대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복구활동에는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인 부여군 관내 읍면 남녀지도자 41명이 함께 했으며, 침수 피해를 입은 딸기하우스 복구 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현장에서는 토사 제거, 하우스 내부 정리, 비닐 교체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이 진행됐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일손을 보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달했다. (사)부여군새마을회 관계자는“지역을 넘어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새마을운동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충남 각 지역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부여군새마을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부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 당진시 수해 지원 활동 역시 새마을운동의‘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실천 사례가 되고 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참전유공자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1억 원 규모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지원은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6‧25참전유공자 15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 및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가구당 최대 7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8월 14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군은 접수된 신청자 중 15가구를 선정해 올해 12월까지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시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국민들의 존경과 진심 어린 보답”이라며, “유공자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재원이 된 고향사랑 기부금은 2024년 12월 지정기부로 시작돼, 모금 18일 만에 전국에서 약 960명이 참여하면서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는 등 높은 관
(내포투데이) 부여군이 추진하고 있는 부여일반산업단지는 단순한 부지조성이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전략산업 유치를 연계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 프로젝트로, 군은 이를 통해 충남 남부권 산업·경제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산업단지는 인접한 서부여IC와 지난 12월 개통한 부여-평택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1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하여 기업 활동에 최적화된 물류·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세종·대전 등 중부권 핵심 도시와도 40분 내외 거리로 뛰어난 연계성을 확보하고 있다. 부여군은 산업단지 내 배터리, 식품, 화학 등 10개 업종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분양은 2026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투자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기반시설 지원, 맞춤형 행정 서비스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특히, 입지 경쟁력과 원스톱 행정지원, 세제 혜택을 앞세워 기업 유치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산업단지 완공 시 고용 창출, 산업 생태계 기반 강화, 청년 인재 유입,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지역균형발전 효과가 기대된다. &nb
(내포투데이)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부여 고추시장이 7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효공원 주차장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고추시장은 부여 5일장이 열리는 매 5일과 10일 기준으로 총 10회에 걸쳐 새벽 3시부터 오전 8시까지 운영되며, 도매와 소매 거래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직거래 중심 시장으로서 그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재단은 원활한 시장 운영을 위해 ▲시장 운영 사무실(6×3m 컨테이너) ▲정수기 및 생수 음수대 ▲저울 제공 ▲중장비 주차 차량 이동 유도 ▲시장 출입구 질서유지 인력 등을 지원하며, 푸드트럭(커피차)을 운영해 이용자의 편의성도 함께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여, 청양, 보령, 공주, 괴산 등 중부권 주요 산지 농가들을 비롯해 장수, 진안, 정읍 등 남부권에서도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부여가 중부권 고추 유통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에서는 생고추와 건고추가 주요 품목으로 거래되며,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서안동 농협의 시세를 기준으로 매 회차 실시간 가격 정보가 제공되고 있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가 이뤄지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