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제13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미소’와 함께 2025년 상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 주도의 공간 개선 요구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수련관의 시설과 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특히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공간 환경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센터 이용 청소년 45명이 참석했으며, 센터장과 직원들도 함께해 청소년의 공간 및 프로그램 개선 의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 장이 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상반기 동안 모니터링 활동과 이용자 욕구조사를 통해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전용 공간 조성 ▲노후된 시설 개선 ▲휴식 공간 마련 등 시설·공간 중심의 개선 요구를 중점적으로 제안했으며, ▲주제가 있는 축제 운영 ▲자치기구 간 교류 활성화 등의 프로그램 제안도 함께 발표했다. 이창석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단순 이용자를 넘어 공간의 주체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꼈다”며 “특히 오늘 제안된 공간 개선 사항은 수련관 운영 방향에 있어 매
(내포투데이) 서산시가족센터는 7월 11일, 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공동육아나눔터 2개 호점 품앗이 회원 및 이용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 '풍선아트 배우기'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김양숙 대표(더프라미스 flower&balloon)를 초빙해‘풍선아트 배우기’를 주제로 누구나 손으로 만들 수 있는 요술 풍선 꽃다발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류순희 센터장은“요즘은 아이들과의 놀이활동이나 행사에서 풍선아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오늘 배우는 풍선 꽃다발 만들기가 앞으로 다양한 품앗이 활동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라며,“오늘의 배움을 통해 서로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멋진 품앗이 활동가로 한 걸음 더 성장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돌봄 품앗이는 같은 지역에 사는 이웃끼리 육아, 체험, 학습 등을 함께 하며 양육 부담을 덜고 공동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으로 공동육아나눔터 5개 호점에서 상시 모집 중이며, 관련 문의는 서산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로 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7월 문화회관의 기획 공연으로 ‘공명콘서트 기린자리’를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연은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오는 26일 진행되며,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 선정 작품인 ‘공명콘서트 기린자리’는 창의적 소리예술집단 ‘공명’이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으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인 사운드와 깊은 예술적 메시지를 담은 공연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관객에게 신선한 예술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린자리(Camelopardalis)’라는 제목은 북쪽 하늘에 위치한 별자리를 의미하며, ‘높고 멀리 보는 존재’로서의 상징을 담고 있다. 공연은 자연과 우주, 그리고 인간의 관계에 대한 성찰을 사운드 아트와 시작적 연출을 통해 구현하며, 청중은 이를 통해 ‘공명(共鳴)’의 의미를 몸소 체감하게 된다. 공연단체 ‘공명’은 지난 수십 년간 독창적인 악기 개발과 음악 실험을 통해 국내외 무대에서 주목받아 왔으며, 이번 무대에서도 자작 악기와 전자음향, 신체 움직임 등
(내포투데이)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지난 10일 인지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달리는 책 놀이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달리는 책 놀이터’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고 ㈜미디어북톡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독서문화 소외지역으로 찾아가 디지털북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학생들은 디지털도서관 버스 내외부 체험존에서 오디오북과 멀티미디어북으로 책을 보고 듣고, VR·AR·XR 기기를 통해 이야기 속으로 여행을 떠났다. 또한 캐릭터 주물럭 비누 만들기 체험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인지초등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이 디지털북 체험을 무척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했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교사와 학생 모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석 센터장은 “오늘을 계기로 학생들의 디지털북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책과 한걸음 더 가까워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송무경 부시장, 국소장, 각 부서장, 공주지역 충남도의원인 고광철·박기영·박미옥 의원이 참석해 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공주문예회관 새단장 사업 ▲지방정원 조성사업 ▲유관순 교육관 건립사업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우성 상서) ▲시도26호(교통회관~의당농협) 확·포장 등 4건의 도로 건설사업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사업 등 도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금강민물고기 생태체험관 건립 등 충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현안 사업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충남도의 정책 방향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2026년도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지원을 요청하는 등 도의원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시의 주요 정책과 공약사업, 현안들을 원활하게 추진하려면 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도의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수 수질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수질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용수를 약 30분간 흘려보낸 후, 500ml 이상의 깨끗한 용기에 새 용수를 담아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에 방문하면 분석을 의뢰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해당 용수의 산성도(pH), 음이온, 중탄산 등 작물 생육에 영향을 주는 주요 수질 항목에 대한 정밀분석 결과를 농업인에게 제공한다. 농업용수의 수질은 작물의 생육과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작물별 생육 단계에 맞춘 적절한 물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수경재배 농가는 원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양액을 조성해 작물의 균일한 생장을 도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용수의 수질은 토양과 함께 작물 생육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용수 외에도 토양, 가축분뇨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농업인이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용수 분석 및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융복합지원과 과학영농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오는 7월 15일부터 2025년 논산시평생학습관 여름특강과 ‘소중한사람들(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여름 특강은 7월 24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되며, △영유아 대상 트니트니 놀이체육 △유초등 대상 AR/VR 체험 △성인 대상 혈당관리 슬로우 조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천체관측관 신설 예정인 열린도서관에서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천체관측 시범강좌도 운영한다. 한편 ‘소중한사람들(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7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수강신청은 논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논산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디지털 약자를 위해 방문 접수도 함께 진행한다. 수강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
(내포투데이)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1일과 14일 이틀간 태안해양치유센터 건립과 중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등 주요 사업장 10개소를 찾아 진행상황을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행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군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을 비롯해 태안의 미래 먹거리가 될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면밀히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가 군수는 첫날인 11일 ‘중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근흥면)을 시작으로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현장(소원면)과 ‘삭선~원북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 ‘이종일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경관개선’ 사업지(이상 원북면), ‘버퉁이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공사’ 현장(이원면)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어 14일에는 ‘태안소방서 옹벽·보강토옹벽 복구 공사’ 현장(태안읍), ‘남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지,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 현장(이상 남면), ‘안면·고남 통합관사’ 신축 현장, ‘창기-고남 국도77호’ 건설 현장(이상 안면읍)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가 군수는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6월부터 추진한 노인맞춤돌봄사업·금산산림문화타운 연계 취약노인 힐링 숲속체험이 지난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활동과 목공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40여 명이 참여했다. 체험 활동은 숲 해설 프로그램, 명상 산책, 나무도마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나무의 향기와 촉감을 느끼며 자존감을 회복하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군은 홀몸노인·고령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추진하며 정기적인 안전확인, 생활지원, 정서·사회적 관계 지원 등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고립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단순한 외부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돌봄을 위한 중요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서와 연계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새마을회는 지난 11일 금산군종합운동장에서 새마을지도자·새마을부녀회장 등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R자원 다시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의 3R은 절약(Reduce), 재활용(Recycle), 재사용(Reuse)를 의미하며 자원 재활용에 대한 주민 의식개혁과 자원절약 생활화 등 녹색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각 읍·면 회원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헌옷, 폐비닐, 농약병, 캔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등 경제공동체운동에 앞장섰다. 박경용 회장은 “자원을 재활용해 깨끗한 금산을 만들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우리 후손들에게 더 깨끗한 자연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군민 모두가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