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123만 자원봉사자의 기적이 깃든 태안의 푸른 바다에서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환경지킴이로 나선다. 태안군은 10월 16일, 22일, 23일 총 3회에 걸쳐 관내 4~5세(2022~2023년생) 유아 45명을 대상으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인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초록바다 플로깅 탐험대’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성인과 청소년 중심이던 해양 환경교육 대상을 영유아기 저연령층까지 선제적으로 확대해 생애주기별 해양 환경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세대에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조기에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지자체와 지역 교육·생태 전문기관이 유기적으로 맞손을 잡은 지역 상생형 협업 모델로, 태안군과 태안교육지원청, 천리포수목원이 힘을 모아 안전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교육은 회당 20명씩 90분간 진행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현장 체험형 동선으로 구성됐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열리는 사전 안전교육 및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만리포 해수욕장 백사장을 거닐며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양 플로깅(환경정화) △천리포수목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아름다운 전통 효(孝) 문화를 계승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는 군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6년 효행장려금’ 지급에 나선다. 군은 '태안군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 3대 이상이 함께 생활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자격 검증 및 사실 확인 조사를 모두 마치고, 10월 중 최종 확정된 344가구에 효행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연 1회 30만 원이다. 효행장려금 지원 대상은 기준일(매년 10월 1일) 현재 70세 이상(1956년 9월 30일 이전 출생)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한 3대 이상이 태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생계를 같이하며 함께 거주하는 가정이다. 군은 지난 8월 지원계획 수립 이후 9월 한 달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집중 홍보와 신청 접수를 진행했으며, 철저한 현장 확인 및 공부 조사를 병행했다. 특히 가족수당이나 건강보험료 혜택 등을 목적으로 주민등록만 등재해 두고 실제로는 함께 살지 않는 위장 전입 가구를 철저히 걸러내는 등 복지 재정의 누수를 막고 실거주 가구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
(내포투데이) 태안군청 민원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며, 민선9기 출범과 함께 민원환경부터 서비스까지 한 단계 높아진 민원실의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2029년 12월까지 정부가 공인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지위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인증현판은 오는 12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공간 편의성과 안전성, 서비스 운영,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실적, 민원만족도 등을 서면심사·현지실사·체험평가를 거쳐 종합 검증하는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 인증 제도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준점수 이상 달성 시 모두 인증을 받던 방식에서, 기준점수 이상 기관 가운데 상위 20여 개 기관만 선발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문턱이 한층 높아진 심사를 통과한 만큼, 이번 선정은 태안군의 민원서비스 경쟁력을 전국 무대에서 객관적으로 입증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군은 민원실 곳곳을 이용자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단장했다. 청사 정문에서 민원 창구까지 끊김없이 이어지는 방향 안내표지와 민원 창구
(내포투데이) 태안군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차 태안군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고, 제10대 태안군의회 의원에게 적용할 2027년부터 2030년까지의 의정비 지급 기준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교육계·법조계·언론계·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대표 10인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이날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2027년도 월정수당을 2026년(2,477만 5천 원) 대비 3.5% 인상한 2,564만 2천 원(월 213만 6천 원)으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의정 연구 및 자료 수집을 위한 의정활동비는 현행 법정 상한액인 연 1,800만 원(월 150만 원)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7년도 태안군의회 의원 1인당 지급되는 연간 총 의정비(의정활동비+월정수당)는 2026년(4,277만 5천 원) 대비 86만 7천 원 증가한 4,364만 2천 원이 된다. 아울러 2028년부터 2030년까지 3년간의 월정수당은 매년 전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을 합산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결정은 2026년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3.5%) 범위 내에서 이뤄짐에 따라 '지방자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조손가정 주양육자들의 지친 일상을 보듬고 세대 간 따뜻한 소통의 다리를 놓았다. 군은 13일 태안군가족센터 3층 다채움실에서 관내 조손가정 주양육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사업인 ‘추억 한 조각 마음 한 조각’ 1회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손자녀 양육과 고된 일상의 무게를 묵묵히 견뎌온 조손가정 주양육자들에게 정서적 쉼표를 선물하고, 과거의 소중한 기억을 매개로 자신을 돌아보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1회기 ‘그때 그 시절 손끝으로 잇다’에서는 참여자들이 모여 식탁보에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자수를 놓으며 1960~80년대의 아련한 추억과 치열했던 삶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어르신들은 고운 색실로 무늬를 채워가듯 잊고 지냈던 젊은 날의 꿈과 사연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에 공감하고 정서적 해방감을 만끽하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이들을 돌보느라 내 삶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옛날 생각하며 자수를 놓다 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큰 위로를 받았다”며 소감을
(내포투데이) 태안군은 13일 군청 중회의실서 행정안전부,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및 각 시·군·구 기금 담당자와 충남도 사회연대경제 부서 관계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기금 및 정주여건 개선사업 성과관리 충남·대전 권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된 1단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기금 투자가 군민의 일상에서 직접 체감되는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소득 창출로 이어지도록 향후 성과관리 및 운용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군호 행정안전부 균형발전국장과 유윤수 태안부군수를 비롯해 충남·대전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의 기금 부서장과 충남도 사회연대경제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충청남도와 태안군, 대전광역시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주요 추진 현황과 2027년 투자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행정안전부가 정주여건 개선사업 성과관리 방안과 제도 개편 방향을 설명하고 집중 토론을 이어갔다. 태안군 발표에서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태안화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한국서부발전과 손잡고 나라를 위해 청춘과 목숨을 바친 96세 참전 영웅의 낡은 보금자리를 안락하고 따스한 보금자리로 새롭게 단장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군은 13일 남면 곰섬로 일원에서 윤희신 태안군수를 비롯해 박득원 한국서부발전 미래사업 부사장, 이종만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관내 보훈단체장 등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대상자 집수리 지원 가구 입주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지원 대상 가구는 남면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손봉진 6·25참전유공자회 충남도지부장의 자택으로, 관내 보훈단체의 추천과 한국서부발전의 세심한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 추진은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맡아 지난 6월 본격적인 공사를 완료했다. 총 1,903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통해, 오랜 세월 비바람에 노출돼 누수 위험이 컸던 낡은 지붕을 칼라강판으로 덧씌우고 단열 이중창호 4개소와 내구성이 뛰어난 ABS도어 3개소를 신규 설치했다. 아울러 실내 단열 보강공사를 비롯해 도배와 장판, 노후 싱크대를 전면
(내포투데이) 태안의 맑은 해풍과 비옥한 황토에서 정성껏 길러낸 우수 농특산물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따뜻한 이웃사랑까지 전하며 이틀간의 일정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태안군은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회장 가택혁) 주관으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남면 태안로컬푸드직매장 야외 공터에서 열린 ‘2026년 우수농산물 홍보·판촉 대전’이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고품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품목별 연구회원들의 현장 마케팅 역량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가 열린 20개 부스 현장에는 고구마, 사과·배, 인삼, 양봉, 건고추, 전통주 등 14개 품목연구회와 품목연합회가 총출동해 수확철을 맞은 신선 농산물과 다채로운 가공식품을 선보였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온종일 이어졌으며, 인삼튀김과 벌꿀 아이스크림 등 이색 먹거리 시식 코너와 농촌체험 키트 부스 역시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내포투데이) 지역 곳곳의 건설 현장을 누비며 태안 발전의 든든한 주춧돌을 놓아온 지역 건설기계인들이 가을바람 속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보듬기 위해 정성 어린 온정을 보탰다. 태안군은 건설기계사업자협의회 태안지회(회장 윤희창)가 12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희창 회장을 비롯해 윤기수 부회장, 전용광 고문, 정재식 사무국장, 김기인 중형기계 회장, 성기철 소형기계 회장 등 임원진 6명이 참석해 이웃 사랑을 향한 회원들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태안읍 삭선리 공영주기장을 거점으로 총 11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건설기계사업자협의회 태안지회는 단순한 직능단체를 넘어 지역이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가장 먼저 솔선수범해 온 든든한 지원군이다. 실제로 지난 2007년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당시 자발적으로 중장비를 투입해 방제 및 복구에 앞장섰으며, 2017년 재난봉사단 지원반 참여는 물론 2017년과 2019년, 2025년에 걸쳐 사랑의 쌀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아픔과 기쁨을 늘 함께 나눠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가을밤 원도심에 생기를 불어넣고 주민과 상인, 청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감성 문화 축제를 선보인다. 군은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태안읍 중앙로 광장에서 ‘2026년 태안 풍류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기존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중앙로 광장으로 행사 장소를 넓히고, 운영 시간대 역시 금요일 저녁 시간으로 개편하여 군민과 퇴근길 직장인, 방문객 누구나 도심 속에서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광장에는 태안 청년 작가 및 지역 공예인들이 참여하는 수공예품 판매·체험 부스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디저트 부스, 도시재생 주민제안팀 등 20여 개 팀이 풍성한 장터를 펼친다. 특히 태안 풍미공유주방 수제맥주 제조 교육생들이 선보이는 수제맥주 시음회가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어 저녁 6시부터는 DJ 티즈의 신나는 디제잉 공연을 시작으로 4인조 홍세환 밴드, 감미로운 어쿠스틱 통기타 라이브 공연이 릴레이로 이어져 도심 광장을 감미로운 선율로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미래세대에 해양환경의 소중함과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의 기적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제8회 어린이 바다 그리기 대회’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소원면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어린이 200명과 가족 등 총 500여 명이 함께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푸른 바다를 화폭에 담아냈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 유류피해 극복 및 해양환경 관련 주제에 맞춰 참가 어린이들은 저마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도화지를 채워나갔다. 참가자들은 123만 자원봉사자의 헌신으로 되살아난 청정 태안 바다의 아름다움과 미래 바다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다짐을 개성 넘치는 화풍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단순 미술 경연을 넘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경연 후 펼쳐진 전문 마술사의 어린이 참여형 마술 풍선 퍼포먼스는 현장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관내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 7개 체험 부스(친환경 에코백·수건, 병뚜껑 업사이클링 볼펜 제작 등)는 환경의 가치를 직접 체험해보는 교육적
(내포투데이) 가을빛이 완연한 서해안의 휴양 도시 태안에서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한계를 뛰어넘는 뜨거운 열정과 감동의 명승부를 펼쳐냈다. 태안군은 지난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태안군생활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4회 태안군수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과 임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하며 태안군·대한장애인골프협회·충청남도장애인골프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스포츠를 매개로 차별 없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서울과 부산, 강원과 전북에 이르기까지 전국 15개 시·도에서 284명의 선수가 출전해 명실상부한 전국 규모의 장애인 스포츠 축제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경기는 개인전 5개 세부 부문(남·여)과 34개 팀이 맞붙은 혼성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선수들은 이틀 동안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녹색 필드를 뜨겁게 달궜다. &nbs
(내포투데이) 태안군의 대표 가을 축제가 모래조각의 전통을 딛고 자연과 치유를 결합한 복합 힐링 축제로 완벽히 탈바꿈하며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태안군은 지난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남면 몽산포 해변 일원에서 펼쳐진 ‘제22회 태안 해변 힐링페스티벌’이 수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태안 해변 힐링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태안의 해변에서 올 가을을 즐겨보자!’라는 주제 아래, 기존 모래조각 힐링페스타에서 축제 명칭과 콘텐츠를 전면 개편해 선보인 첫 행사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올해 첫선을 보이며 축제의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해변 맨발걷기 페스티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몽산포에서 달산포로 이어지는 너른 백사장을 맨발로 걸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이어 완주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황금조개잡이 이벤트는 몽산포 백사장을 들썩이게 했다. 태안산 백합 1톤과 함께 모래 속에 숨겨진 행운권을 찾기 위해 참가자들이 열띤 호응을 보였으며, 태안
(내포투데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펼쳐진 가을 생태 힐링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탐방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태안군은 지난 10일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바람과 모래가 빚은 생명의 언덕, 신두리 해안사구’를 주제로 열린 ‘2026년 대한민국 사구축제’에 3,000여 명의 탐방객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천연기념물 신두리 해안사구의 독보적인 자연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려 장관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완연한 가을빛으로 물든 A코스(1.2km), B코스(2.0km), C코스(4.0km)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드넓게 펼쳐진 사구 모래언덕과 이색적인 야생 식생을 눈에 담았다. 특히 B·C코스를 완주한 탐방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해 걷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더했다. 사구센터 안팎에서 진행된 다채로운 체험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지역 청·장년의 재취업을 돕고 농어촌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실버케어 전문인력 양성과정(3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생들을 하반기 마을 돌봄 현장에 전격 투입한다. 군은 지난 9월 30일 자로 실무 중심의 집중 교육 과정을 마친 실버케어 3기 수료생들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3기 과정은 태안군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장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노인교육을 비롯해 웃음·레크리에이션, 실버체조, 라인댄스 등 현장 중심 교육과 자격 취득 지원을 통해 어르신 케어에 특화된 전문성을 갖추도록 이끌었다. 특히 이번에 양성된 3기 강사들은 2024년부터 양성한 1·2기 강사들과 함께 2026년 도민참여예산으로 추진 중인 ‘마을을 달리는 실버케어단’ 사업에 참여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의 결실을 맺게 된다. 1~3기 강사 총 24명으로 구성된 실버케어단은 올 하반기부터 2인 1조로 관내 238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경로당 거점 치매 예방 교육 및 상담 사업을 본격적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지기능 강화 훈련과 정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
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
<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
<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
<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
<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