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와 독서 생활 증진을 위해 9월 한 달간 관내 공립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기획됐으며, 고덕·광시·덕산작은도서관에서 각각 특색 있는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고덕작은도서관에서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반짝반짝 책 조명 만들기’ 프로그램이 9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15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그림책을 읽고 책 표지나 장면 중 마음에 드는 부분을 선택해 아크릴 조명을 만들 예정이다.
광시작은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복주머니 비누 만들기’가 9월 2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15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덕산작은도서관에서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전통 매듭 장신구(안경·선글라스 끈) 만들기’와 ‘감성 가득 책 조명 만들기’를 각각 9월 13일과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각 15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예산군 공공도서관 누리집 ‘도서관 행사–참가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모집 일정 및 운영 관련 정보는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이 작은도서관을 통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리고, 서로 소통하는 가운데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지역 사회의 문화 중심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