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금산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동아리 문학기행 등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삼고을·기적·진산·추부도서관 공통으로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폭싹 잊었수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도서 반납 장기 연체자가 책을 반납하면 즉시 연체를 해제해 준다.
금산기적의도서관 20주년 기념으로 도서관 홈페이지와 자료실에 있는 홍보물의 큐알(QR)코드나 비치된 나비 종이에 ‘기적의도서관은 나에게 ********이다’ 글귀를 적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오는 9일 도서관에 오는 누구나 라탄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25일에는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그림책의 해' 포럼을 개최한다.
인삼고을도서관은 오는 6일 전북 남원시에서 독서동아리 33인과 함께하는 문학기행을 진행하고 오는 8일에는 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라탄바구니 만들기 체험도 추진한다.
추부도서관은 오는 26일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석함 만들기 체험을 열며 진산도서관은 오는 9일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라탄바구니와 보석함 만들기 체험에 나선다.
금산군 9월 독서의 달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내 도서관에서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인다”며 “이번 기회에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