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 웅진동은 관내 경로당을 찾아 ‘찾아가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의무 과정으로, 직불금을 수령하려는 농업인은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특히 인터넷이나 전화 등을 통한 온라인 교육을 받지 못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에서는 농업인이 반드시 지켜야 할 17가지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아울러 부정 수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위반 사례를 소개하며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송의석 웅진동장은 “농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식량 자원 확보라는 중요한 공익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농업인들께서는 계속되는 무더위에 온열질환을 유의하시면서 안전하게 영농 활동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