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부여군은 관내 65세 미만 저소득 취약계층 20명을 대상으로 4B희망뱅크를 통해 치과 치료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4B희망뱅크는 부여군, 부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남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을 통해 개설한 부여군 전용 모금 계좌로 부여군민이 후원하는 소액의 정기 기부금을 모아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부여군 맞춤형 자체 복지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는 저소득 30명에게 치과 치료했으며, 올해는 2천만 원을 배분받아 1인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급여·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임플란트, 보철 등 치료를 지원한다. 부여군 저소득층 치과 치료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문의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민의 정성이 모인 기부금이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나누고 누군가의 삶에 따뜻함을 선사한다”라며 정기기부에 참여하는 부여군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등 공공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65세 미만 의료 취약 계층에게 치과 치료비를 지원하여 건강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2일 임천면 칠산리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나무 심기 행사와 더불어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하며 2045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보여주었다. 올해 식목일 기념행사는 지난해 산불로 재해를 입은 지역에서 개최하여 산불의 위험과 산림훼손에 따른 피해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농림 및 사회단체, 부여군산림조합과 임천초등학교 학생,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3.7ha 면적에 편백나무 5,500주를 심었다. 또한, ‘반려 나무 나눔 행사’를 통해 목수국 500주를 나누어 주어 꽃나무를 기르고 볼 수 있는 기쁨도 함께 전달했다. 나무 심기는 탄소량 증가로 인한 이상기후가 현실이 된 요즘 온실가스를 줄이는 거의 유일한 감축 원으로, 부여군의 경우 발생하는 탄소 총배출량의 1.8% 감축을 담당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30년생 소나무 1그루의 한 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이 6.6㎏임을 고려하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산림보호와 녹지공간 확보가 더욱 소중해지는 이유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올해 조림 사업에 15억 원을
(내포투데이)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부여읍 공영주차타워 주민사랑방에서 2024년 부여군 마을만들기 창안마당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안마당은 마을만들기 사업에 처음 진입하는 신규 마을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편성됐으며,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이론강의와 함께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는 실습 교육이 5주에 걸쳐 14시간 동안 진행됐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창안마당 교육은 총 9개 마을이 지원 했으며 교육 신청자 47명 중 최종 41명이 수료대상자에 선정되어 수료증을 수여 받았다고 전했다. 재단 마을만들기지원센터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마을의 발전을 위해 참여해주신 교육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교육이 마을에서 단계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마을 내 사업이 주민 주도형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초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교육생들 또한 창안마당에서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주민주도로 마을 내 사업을 추진하면서 마을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창안마당 교육과정을 수료한 9개 마을에는 교육
(내포투데이) 부여군시설관리공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지역연계로 부여군·부여경찰서와 함께 부여여자중학교에서 새학기 맞이 등굣길 아웃리치(구호, 봉사활동)를 실시했다. 새학기 등굣길 아웃리치는 새학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전화1388’ 홍보와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아동청소년마음행복지원사업’ 홍보를 진행했다. ‘아동청소년마음행복지원사업’은 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적 상담 및 직접 찾아가는 상담과 물품 전달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제 영역별 예방 교육, 집단상담, 치유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상담 및 자원 연계, 자립 지원, 심리검사 지원, 부모교육, 집단상담, 치유프로그램,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금강권 관광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홍보분야 특별상을 수상하며 수도권 관람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금강권 관광협의회는 지난 2003년 금강을 연계하는 부여군, 공주시, 논산시, 서천군, 군산시, 익산시가 모여 관광 활성화와 관광산업의 발전을 공동목표로 구성된 관광협의체이다.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 aT센터에서 금강권 관광협의회의 6개 시군이 함께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각종 이벤트와 홍보물 배부 등 홍보마케팅 행사를 적극 펼쳤다. 홍보관에서는 부여 세도 방울토마토와 논산 딸기, 공주 쌀 등 금강권의 신선한 먹거리를 선보였고, 금강권의 각 대표 관광지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 궁남지, 공산성, 탑정호 출렁다리, 왕궁리유적, 고군산군도, 마량항 등을 코스로 한 금강권의 봄맞이 여행상품을 판매해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관광객 유치에 가시적인 성과도 이끌어냈다. 박정현 협의회장(부여군수)은 “금강 줄기를 중심으로 6개 시
(내포투데이) 부여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일 부여군 가족행복센터 4층 강당에서 직업교육훈련인 ‘지역 맞춤 사회복지사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 사회복지 분야는 관내에서 매해 지속적인 구인 증가세를 보이는 분야로 이번 과정 신설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는 구인난 해소, 구직자들에게는 취업난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교육훈련생 16명은 4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 소양 교육과 실무교육, 취업 교육 및 현장 견학을 총 144시간에 걸쳐 배우게 된다. 실무교육은 사회복지시설 구인처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교육생들이 취업 후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하신 분들께서 의지를 갖고 참여한 만큼 센터에서도 취업 정보 제공 및 알선, 새일여성 인턴사업 등으로 지원하며 교육생들의 취업까지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년 연속 여성새일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아왔으며, 구직 여성을 위한 상담, 동행 면접, 직업교육훈련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여성의 경력이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1일 부여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위하여 백강문화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옥수), 규암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동현)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0년 처음 민간 위탁으로 운영한 부여군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는 부모들이 함께 자녀를 돌보며 육아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품앗이 활동, 부모교육 및 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장난감 및 도서 대여 등을 제공한다. 현재 부여군에는 舊 군수관사 자리에 부여점과 舊 규암보건지소 자리에 규암점 공동육아나눔터가 설치되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여점은 백강문화사회적협동조합에서, 규암점은 규암농업협동조합에서 위탁하여 운영하게 됐다. 규암농업협동조합은 아동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농협으로 귀감이 되며, 백강문화사회적협동조합은 민간 순수 조합으로 사업에 참여하여 큰 기대를 갖게 된다는 민간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의 평이 있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양육 품앗이 활동과 이웃 간 정보교류를 통해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고,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열린 공동체 공
(내포투데이) 제6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가 오는 4. 19.부터 20.까지 이틀간 부여 송국리유적 일원에서 ‘청동기의 중심! 풀마을 넘어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24절기의 여섯 번째 절기로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인 곡우(穀雨, 4월 19일)에 맞춰 축제가 개최된다. 부여 송국리 유적은 우리나라 벼농사의 기원과 전파경로,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지로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시대 농경문화를 이룩한 곳에서 한해의 풍년 농사와 안녕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통합 추진한다는 점에서 그 뜻이 더 깊다. 부여송국리유적정비지원추진위원회(위원장 이창노)에서는 이번 축제를 주민주도의 자립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축제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행사 기본계획을 수립,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으로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풍년기원제, 청동기 축제 개막식(청동기 퍼포먼스), 축하공연, 생생프로그램을 연계한 고사리 꺾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선사시대를 재현한 물동이 나르기 및 창 던지기 대회, 짚풀공예 체험, 새끼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2023년 12월 말 결산 법인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지난 2023년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법인의 소득에 대해 지방세법에 따른 해당 세율을 적용하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신고해야 한다. 또한 둘 이상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장별로 안분해서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며, 한 지자체에만 신고하면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2023년 1월 1일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의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하는 경우(2024년 신고분) 납부 할 세액이 1백만 원 초과 시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할 납부 할 수 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에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전자신고 시 마감일인 4월 30일에는 원활한 신고가 어려울 수 있어 가급적 미리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군청 재무회계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도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법인 지방
(내포투데이) 부여군이 지난달 2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금 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챌린지를 시작했다. 군수·부군수를 비롯하여 각 부서장들이 릴레이로 아이디어 인증 후 다음 추천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 3억2천5백7십만8천 원을 모금했으며, 산불 및 수해 등 재난재해를 입은 이재민의 긴급구호 및 일상 회복을 지원해주는 ‘재난재해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 기금사업을 확정한 바 있다. 하지만 아동·청소년·청년·노인 등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기부자와 군민 모두가 공감하고 지속할 수 있는 부여군만의 가치 있는 새로운 사업 발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사업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의 추진 등 4개이며 형식 제한 없이, 전 직원의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 고향사랑기금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내 고향 부여에 보내주신 기부금이 부여군민의
(내포투데이) 부여군이 영암군과 지난달 29일 영암군청에서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성용 부여군의회의장,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도 함께 참석해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영암군은 월출산국립공원, 월출산기찬랜드, 왕인박사유적지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힐링 공간을 갖춘 전라남도 생태도시이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 도시는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공동 관심 사항들의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분야별 다양한 시책을 공유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협정식 이후 지난 28일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개막한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행사장에 방문하여 축제 일정을 소화했다. 부여군충남국악단은 공연단으로 초청되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과 영암군의 뿌리는 백제에 있다.”라며, “백제는 고대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중심 국가이며 현재 한류의 원조다. 오늘의 교류 시작으로 문화적 동반자 관계를 맺게 되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우승희
(내포투데이)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청소년문화의집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여 청소년들의 정서를 함얌시키고자 방과후아카데미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초등학교 4부터 6학년 청소년을 추가모집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재)나눔사랑(이사장 정영기)과 부여군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독서프로그램은 오는 4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32회로 진행된다. 추가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독서록 및 학용품 지급과 함께 독서프로그램 전문 강사가 올바른 독서 습관과 마음의 지식을 쌓아주는 프로그램들로 진행할 계획이다. 독서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소년문화의집으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청소년문화의집 전춘배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마음의 양식을 쌓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2024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2024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부여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부여군 산림녹지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산림청에서는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임업인이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도록 연중 전화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관내 대상 임업인이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며, “임업인들께서도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신청 기간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봄철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에 따라 3부터 5월을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생명사랑·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홍보와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일조량으로 인한 수면시간 변화 및 졸업·구직 시기에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한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전 세계가 공통적으로 자살률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여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및 주위의 관심이 특히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곳곳 자살예방 상담전화번호 홍보 현수막 게첩과 더불어 방문자 수가 많은 병원, 약국, 마트 등에 자살예방 도움 기관 포스터를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살예방 주간(4. 1부터 4. 14.)을 지정하여 관내 전광판과 SNS 채널을 통해 자살예방 상담번호를 집중 홍보하고, 전통시장 거리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집중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살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이며, 지역사회의 작은 관심으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자살예방 주간을 통해 주변의 소외되는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오는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해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관내 단독·다가구 주택 등 개별주택과 아파트·다세대 주택 등 공동주택이다.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군청 재무회계과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 제출서를 작성하여 열람장소(군청 재무회계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한 전자제출도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 격에 대하여 주택 특성 재확인과 인근 주택 가격과의 균형 등을 재조사하여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열람 절차를 마친 주택 가격은 의견 제출된 주택에 대한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