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충남이 올겨울에도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5년 연속 달성한 ‘1인당 모금액 전국 1위’의 기록을 이번에도 이어간다는 목표다. 도는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지난 30일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복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광장에서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캠페인 계획 보고, 선포식, 나눔 메시지 전달, 성금 전달식, 온도탑 제막, 현장 모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 운동으로 올해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충남을 가치 있게’라는 구호 아래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올해 도내 목표 모금액은 200억 3000만 원이다.
예산군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조성된 ‘예산 1100년 기념관’이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산 1100년 기념관은 지난 2019년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군민 설문조사를 거치고 수영장과 역사문화관 조성을 골자로 추진돼 올해 6월 준공했으며, 지난 9월 21일 시설을 본격 개방했다. 총 4966.7㎡ 건물에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역사문화관도 개방을 앞둔 가운데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에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예산 1100년 기념관은 11월 28일 기준 이용객 총 2만1000명을 돌파했으며, 평일에는 일일 500여명이 이용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는 가운데 수영장 월 회원 수는 800여명에 달한다. 특히 기념관은 예산복합문화복지센터에 자리해 있으며, 센터에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예산군립도서관 등이 위치해있고, 앞으로 예산&유 행복센터(유아놀이시설)와 반다비 체육관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군민을 위한 문화 체육 시설들이 집약돼 있어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시니어클럽에서 식사(밥이 오면)와 디저트(다시 봄 카페)까지 책임지고 있어 부지 내에서 하루 종일 머물 수 있
예산군 예산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진의)는 지난 11월 29일 예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플리마켓 수익금 50만원을 기탁했다. 플리마켓은 예산읍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예산읍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10월 25일 예산읍 상설시장에서 진행됐다.
홍성군은 연말을 맞이하여 청소년의 일탈을 방지하고 주점, 노래방 등의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홍성군과 충청남도 및 타 시·군 특사경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12월 1일(금)부터 12월 19일(화)까지 2주간 실시하며, 청소년 고용금지 및 출입제한 업소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청소년 대상 고용금지 및 출입금지 위반행위 여부 ▲주류 및 담배 등 청소년 유해제품 판매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여부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행위 여부 ▲공중위생분야 무신고 영업 여부 등이다.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28일‘2023년 충청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사업은‘사각지대 제로 치매안심 홈케어’로 초기치매 환자가 낙상으로 인한 중증으로의 이환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 내 위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 보건소는 돌봄에 취약한 재가 치매환자(독거, 부부치매, 부부동거) 350가구에 대한 가정환경 평가를 실시하여 화장실, 현관, 침실에 ▲미끄럼방지 매트 전수 설치 ▲변기안전바 ▲보행워커 ▲정리 수납장 ▲안전계단 시공 등 가정환경 개선과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 대상 분석 결과, 낙상 및 골절 경험자가 41.3%로 나타나 관내 적십자 소나무 봉사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낙상 위험이 가장 큰 현관과 마루 문턱에 높낮이 맞춤 계단을 설치하여 안전한 환경개선에 기여했다.
예산군은 11월 30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셀트리온과 3000억원 규모의 충남도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최재구 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기우성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에 투자를 결정한 ㈜셀트리온은 2002년 창립해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개척한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 현재 미국과 유럽 등 95개국에서 판매되는 ‘램시마’를 비롯해 ‘트룩시마’, ‘허쥬마’ 등 다양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판매 중이다. 특히 ㈜셀트리온은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9만9291㎡ 부지에 2024년 10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투자가 완료되면 2030년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업계 1위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15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기업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 인력 우선채용 및 지역생산 농수축산물의 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탄소중립경제 특별도인 충남도가 탈석탄 에너지 전환 등 탄소중립 실현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 협력 확대를 견인한다. 또 동남아시아 중앙·지방정부와 교류·협력 관계를 넓히며 경제영토 확장을 모색하고, 도내 농촌 현안 해법도 살핀다. 김태흠 지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및 2023 언더2연합 총회 참석, 라오스 총리 접견, 베트남 지방정부와 우호협력 협정 체결 등을 위해 30일 출국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베트남, 라오스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중동·동남아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1일(이하 현지 시각) 두바이 도착과 함께 COP28 총회 개막식에 세계 12개 지방정부 대표로 특별초청을 받아 참석한다. COP는 세계 기후위기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28회를 맞는 올해에는 두바이에서 30일 막을 올려 다음 달 12일까지 13일 동안 열린다. 12개 지방정부 대표로는 캐시 호출 미국 뉴욕주지사, 인리 중국 베이징 당서기, 안 이달고 프랑스 파리시장, 클라우디오 카스트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지사, 라피우 카지미에 트샤스코프스키 폴란드 바르샤바시장, 슈리마티 프라티바벤 라케슈쿠마르자인 인도 아마
충남 서산에 초기 자본과 영농 경험이 적은 청년농업인의 창업 부담을 덜어줄 임대형 스마트팜이 들어선다. 도는 30일 청년농업인 육성 및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에 서산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높은 시설투자비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임대형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토록 해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창업 초기 자본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서산 임대형 스마트팜은 서산시 부석면 가사리 일원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구축할 예정으로, 국비 140억 원, 지방비 60억 원 등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한다. 규모는 부지 면적 5.5㏊에 온실 4.8㏊이며, △딸기 8동 △멜론 8동 △파프리카 7동 △쌈채소 7동 등 30동을 조성하고 청년농업인 12팀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산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자격은 만 18세 이상∼40세 미만 청년으로 충남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을 수료한 경우, 우선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이번 공모사업과 원예농산물의 생산·유통·가공·체험 및 정주 기능과 교육 기능까지 집결한 서산 AB지구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사업을 연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예산군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3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군은 수립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지난 3월 군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 공시했다. 민선8기 군은 기업과 군민 모두에게 ‘좋은 일자리, 하나된 예산’을 비전으로 2026년까지 고용률 74.4%, 취업자 수 3만 1600명 목표 달성을 항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군은 취업애로계층 및 청년, 신중년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공공근로(27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67명) △청년일자리(46명) △신중년사업(100여명)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8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에 따라 상하반기에 걸쳐 필요 인원을 채용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신중년 퇴직 인력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활동에 재참여할 수 있도록 경력형 일자리 창출 사업인 ‘안전업(up)! 행복업(up)! 신중년 시설 개선단’에 2명을 채용해 관내 400여개소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시설 보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청년 근로자의 전입을 유도해 인구 증가 및 관내 기업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는 청년 전입 근로자 정착지원 사업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
예산군은 지난 16일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관내 시험장(예산고, 예산여고) 2곳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단과 기초젠더거버넌스위원회, 예산가정상담소(소장 김미경), 예산성폭력상담소(소장 이경옥)도 동참해 무사히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격려하고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위험성과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최근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는 특히 청소년 피해사례가 심각하지만 적기에 도움을 받지 못해 더 큰 피해를 겪는 사례가 많은 실정이며, 이에 이번 캠페인은 피해 신고 및 상담 기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