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박상돈 천안시장은 21일 최근 국회에서 국가보훈부의 국내민족독립운동기념관(가칭) 예산안이 천안 독립기념관 내 특별관 건립으로 변경된 것과 관련해 “70만 천안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보훈부와 경기도가 각각 제2독립기념관 건립 의사를 연달아 발표하면서 천안 독립기념관이 가진 대표성과 위상이 훼손될 수 있다는 논란이 있었다. 이에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달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독립기념관의 대표성 약화, 가치 훼손 등을 이유로 국가보훈부와 경기도의 독립기념관 추가 건립 움직임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천안시의회도 ‘독립기념관 추가 건립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천안시는 국가보훈부를 방문해 ‘천안 독립기념관 발전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이정문 지역 국회의원과 만나 ‘독립기념관’의 중요성과 제2독립기념관 설치의 부당성을 설명하는 등 독립기념관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로 노력해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독립기념관 특별관 설치로 천안시가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로 다시금 자리매김하며,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내포투데이) 천안시의 물가수준은 인근 지자체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충남연구원의 천안시 물가수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천안시의 소비자물가 총지수는 112.2로 충남 아산(112.6), 충북 청주(112.7)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천안시 소비자물가 총지수도 인근 지자체와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천안시 소비자물가 총지수는 99.5로 아산과 동일하고 청주(99.0)보다 높았으나, 2020년은 3개 지자체 모두 같은 수준을 보였다. 2021년 천안의 소비자물가 총지수는 102.7로 아산·청주(102.8)와 비슷했으나 2022년은 천안·아산 108.6으로 청주(108.9)보다 0.3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천안시와 인근 지자체의 물가수준을 비교한 결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부터 2024년 2월까지 천안시와 아산·충주를 비롯해 경기 평택 등 3개 지자체의 농산물·축산물·수산물·식음료·생활서비스 등 7개 분야 53개 품목 가격을 ‘높음’, ‘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26일까지 2024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건조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친들, 삼광, 바로미2(가루 쌀)이며, 총 3,149t을 매입할 계획이다. 바로미2는 가루 형태로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품종으로, 농가 희망 물량을 전량 매입한다. 산물벼는 지난달부터 1,101t을 매입 완료했으며, 건조벼는 읍면동별 매입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매입한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인 10~12월 3개월간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결정하며, 출하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포대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매입 직후 지급한다. 최종 정산은 정부 수매가가 확정된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9월 중 잦은 비와 고온으로 인한 병충해, 수발아 피해 농가의 손실 보전을 위해 농가 희망물량을 매입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쌀값 하락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농업에 구슬땀을 흘린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장격리곡 매입을 통해 벼 재배 농가의 쌀값 보전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천안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확대 이전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로운 센터는 두정동 소재 838㎡ 규모의 건물로, 주요시설은 취업상담창구, 기업상담실, 면접실, 커뮤니티공간, 취업교육 프로그램실로 구성됐다.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구인·구직자를 위한 쾌적하고 안정적인 취업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향후 센터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는 구인구직 상담, 취업알선, 기업발굴,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계층별․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천안도시공사는 2024년 기술개발제품 공공기관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실내배드민턴장(청당동 소재)에 태양광 발전 효율 개선 장치 설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완료한 제품은 노후화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발전량 감소를 개선하고, 화재 등 비상 상황에서 발전을 급속 차단해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장치다. 이번 제품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실내배드민턴장에 해당 제품을 설치하자 발전량이 5% 이상 개선됐으며 실시간 감지 수신율이 100%로 나타났다. 이처럼 공사는 제품 설치를 통해 발전 효율을 개선하고 전기화재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해당 제품을 지원받아 2,7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해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공공기관으로서 신기술의 선도적 도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운영 관리 효율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실증지원 사업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성능과 기술의 확인이 필요한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을 공공기관 현장에 설치
(내포투데이) 천안도시공사는 20일 광덕면 원덕리 일대에서 도농 상생을 위한 1사 1촌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을 맞아 지역 주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계획된 이번 봉사는 전기 및 가스 등 기술을 보유한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실시됐다. 봉사에 참여한 공사 직원 20여 명은 원덕리에 위치한 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후된 전열 콘센트와 전선을 교체하고 보일러 점검을 실시해 화재 위험을 예방했다. 또한, 주택 내 전기 안전성을 강화해 겨울철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난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소화기 비치 및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돕고 주민들의 안전 의식 강화에 힘썼다. 원덕리의 한 주민은 “이번 봉사활동 덕분에 오래된 전기 설비도 점검하고 교체할 수 있어 좋았다”며 “덕분에 올 겨울에는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공사는 도심지역과 농촌지역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이해와 협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20일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흥원과 나사렛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관한 캠페인에 동참한 참여자들은 봉명동 인근을 산책하며,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종료 후 참여자들과 친환경 칫솔과 비누를 함께 나누고 환경 보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진흥원은 천안에너지센터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나사렛대학교와 함께 '찾아가는 에너지교육'을 진행 중이다. 황규일 원장은 “앞으로도 진흥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다”라며 “나아가 친환경 중심의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사례관리 민관 네트워크 ‘천사넷’이 20일 2024년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사넷에는 사례관리를 26개 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난도 사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 사례관리 개입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이밖에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복지공동체 워크숍 참여, 사회적고립가구 사업 성공기관 벤치마킹 등을 진행했다. 윤석훈 복지정책과장은 “천사넷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민관자원이 천안시민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되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20일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165명의 명단을 시 누리집과 위택스 등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101명, 법인 48곳 등 총 149명이며, 이들이 체납한 금액은 46억 7,000만 원이다. 지방 세외수입금 체납 공개 대상자는 개인 14명, 법인 2곳 등 총 16명이며, 체납액은 5억 400만 원이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금을 1년 이상 걸쳐 1,000만 원 이상 체납한 개인과 법인이다. 이들은 6개월간 소명 기회와 자진 납부 기회를 부여했음에도 납부하지 않아 ‘충청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다만, 성실하게 분납 중이거나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 조세 불복 진행 중인 자 등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했다. 공개 대상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법인명(대표자 성명), 주소 또는 영업소, 총 체납액 등이다. 이번에 공개된 지방세 체납자 중 개인 최고액은 J 씨로 체납액은 1억 2,000만 원이며, 법인 최고액은 M사로 체납액은 1억 6,000만 원이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지난 19일 충청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가 천안시 풍서천 지방하천 친수지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은 풍서천 친수지구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추진 일정 점검, 애로사항 파악, 정책 방향 등을 모색했다. 풍서천 친수지구 조성사업은 풍세면 풍서리 ~ 보성리 일원 1.3km 구간에 어린이시설, 산책로, 체육시설, 주차장, 화장실 등 친수시설을 조성하고 저수호안 및 제방사면 보호공, 고수부지 정비 등 하천정비를 추진한다. 내년에 착공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풍서천 친수지구는 경관이 수려하고 도심과 가까워, 홍수에 안전하면서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수변공간으로 재조성하면, 인근 파크골프장과 함께 천안을 대표하는 휴게·힐링 공간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풍서천 지방하천 친수지구는 충청남도 소관의 지방하천을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친수지구로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내년에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비 지원을 건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