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도가 ‘문화·관광으로 부강한 충남’ 실현 및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56개의 시책을 발굴, 내년부터 중점 추진한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국 소속 부서장, 산하 공공기관 본부장, 정책자문위원과 대학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문화체육관광분야 시책 발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서 및 공공기관의 시책 보고에 이어 참석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시책별 실효성 확보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발굴 시책은 △충남문화잇슈 25선 △충남 콘텐츠 스타트업 거점 조성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사업 △내포신도시 스포츠타운 조성 △신 광역관광개발 등 국가정책 및 공약과 연계한 사업 등이다. 도는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시책을 정교히 가다듬고, 세부계획을 수립해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정부 제안을 통해 국가 시책화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송 국장은 “올해 초 문체부 주요업무계획 분석과 도 차원의 대안마련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되는 성과를 거
(내포투데이) 충남도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한 ‘충남미술사 조사·연구 및 집필’ 사업의 성과를 민간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6일 천안문화재단 신부문화회관에서 도내 공·사립 미술관 관계자, 충남 지역 예술가, 타 시도 학예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미술사 제1차 대민 참여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미술사의 뉴런 : 초석을 다지고 새롭게 달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충남미술사 조사 연구의 3개년 연구 현황 소개, 주제발표와 질의 응답, 지정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2027년 충남미술관 개관에 앞서 지역 대표 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을 설정하고자, 2021년부터 ‘충남미술사 조사·연구 및 집필’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사·연구 성과와 국내 유관기관의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미술의 담론을 심도 있게 고민했다. 발제자로 나선 신수경 충남대 연구교수와 김종길 경기도미술관 학예팀장은 각각 ‘충남미술사 조사 연구의 추진 과정 및 성과’, ‘경기 아카이브 연구와 전시’를 주제로 발표했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26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도와 시군 공유재산 담당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유재산 총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공유재산 총조사는 토지대장·등기부등본 등 공적 장부와 관리대장상 지목·면적·소유자 명칭 불일치 해소, 누락 재산 발굴 등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 중이다. 이날 교육은 △공유재산 총조사 매뉴얼 교육 △누락 재산 발굴 프로그램 이용 방법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총조사 정비 관련 특이사항과 오류 유형별 정비 사례에 대한 교육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수웅 도 재산관리팀장은 “이번 교육은 도와 시군 담당자들이 실무 지식을 더 높여 총조사를 원활하게 실시하는 한편, 공유재산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1996년 정부의 최초 기본계획 승인 후 28년, 트램으로 변경된 지 10년 만에 본격적인 차량 제작에 돌입한다. 대전시는 지난 7월 25일 현대로템과 검수·신호시스템을 포함한 수소트램 34편성 제작에 대한 2,934억 원 규모의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은 2023년 11월 수소트램으로 사업방식 결정 후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 결과를 반영하여 지난 4월 조달청 나라장터시스템에 입찰 공고됐으며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초 국내 2개 제작사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6월 11일 개찰 결과 현대로템이 단독으로 최종 입찰에 참여했고, 이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제안서 평가와 대전시의 기술 및 가격 협상 과정 등을 거쳤다. 최종 계약이 도시철도 2호선 총사업비 1조 4,782억 원 가운데 관련 예산으로 책정되어 있던 3,104억 원 대비 약 170억 원 감액된 금액으로 체결됨에 따라 총사업비 증액에 따른 부담도 줄었다. 이번 계약으로 대전 도시철도 2호선에 투입 예정인 수소트램은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
(내포투데이) 예산군 오가면은 26일 악성 민원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비상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삽교지구대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 등 위협 상황을 가정해 민원 응대 지침(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녹음·촬영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경찰에 악성 민원인 인계 등 실제 상황을 최대한 반영해 진행됐다. 특히 면은 비상벨을 활용한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등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이범진 오가면장은 “특이 민원인의 무차별적인 폭언·폭행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군민에게도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행위인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훈련은 필수”라며 “장기적인 훈련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비상 상황 시 대응력을 강화해 군민이 더 안전하게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은 26일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액을 활용한 ‘감성키우기’ 특화사업으로 ‘해피트레인 기차여행’ 행사를 실시했다. ‘해피트레인’은 한국철도에서 사회적 약자, 소외 계층 등에게 기차여행을 통한 나눔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해피트레인 행사에 참여한 천안시 공동생활가정 아동 등 34명은 아산역에서 장항행 열차를 타고 장항송림산림욕장, 국립해양생물지원관, 국립생태원, 문헌서원 등을 방문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액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특화사업이 의미있게 추진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이후 안정적인 재원 마련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범시민 모금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7월 25일 부터 26일 육군훈련소 소속 군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 협업프로그램 '사랑을 잇다'를 운영했다. 이번 '사랑을 잇다'는 여름방학을 맞아 육군훈련소 소속 군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유교문화를 매개로 가족들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유교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가족 모두가 즐기고 화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무엇보다 유교문화 속 가족 내 사랑은 물론 ‘군인 가족’이라는 특수 직업군의 가족들 간 유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교문화 속 선비정신을 연결해 가족의 일원이자 직업인으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가족 협업프로그램은 ▲선비의 生 : 2024년 기획전시 '당신은 어떻게 보여지길 원하는가? How do you Like to be SEEN?' 전시해설 및 활동지 체험 ▲선비의 創: 모빌 창작 체험 ▲선비의 茶 : 다도 체험 ▲선비의 書: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선비의 樂 : 퓨전국악 공연 등으로 가족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그동안 군
(내포투데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6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제17회 충청남도 농업인 정보화 대회를 개최했다. 충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AI와 농업의 만남. 미래를 지배하다’를 슬로건으로, 온라인 판매를 펼치고 있는 농업인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했다. 참가 농업인들은 이번 행사에서 최신 정보화 기술 강연을 들었다. 또 온라인 판매 최신 동향을 들으며, 실제 농산물 온라인 유통판매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와 함께 정보화 농업 발전 기여 기관과 개인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기관상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조직화, 컨설팅, 교육 지원 등 정보화 분야 우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정보화 농업인 경진대회는 라이브커머스 등 4개 분야로 나눠 지난 3월부터 시작, 최근 최종 심사를 거쳐 23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 분야에서도 온라인 판매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선도적인 정보화 농업인들의 경우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 블로그 활용 등 다양한 역량을 발휘하며 활동하고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3기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기 위원회는 노동환경 개선 및 권익보호를 위해 당연직 위원인 정명옥 도 일자리기업지원과장과 김선태 도의원을 비롯해 인권·노동분야 전문가 12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위촉장 수여 및 도 노동권익센터의 권리보호 사업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내년 시행하는 ‘3개년 감정노동자 노동환경 개선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정책방향은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3개년) 및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제도 등 이행력 확보 △보호 및 지원 강화 △점진적 인식개선 확산이다. 도는 감정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3개년 개선계획 수립을 위해 위원회를 기반으로 향후 별도의 전담팀(TF)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전담팀은 앞으로 정기회의와 수시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도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과제와 점진적인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2018년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감정노동자
(내포투데이) 예산군 고덕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논산시 성동면 토마토 비닐하우스를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덕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수해 피해로 인한 비닐 철거 및 폐기물 제거 등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순자 적십자봉사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햐 수해로 상처를 입은 성동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