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19일 혁신도시협의회 가입을 위해 홍성군 및 대전 대덕구·동구와 함께 혁신도시협의회 협의회장 시군인 완주군을 방문했다. 4개 지자체는 제2기 혁신도시로 지정된 혁신도시 후발주자로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 지방시대 핵심과제인 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기존 회원 도시들과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혁신도시회 협의회 가입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공동 건의문에서는 “전국이 고르게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더 큰 미래를 위해 협의회 일원으로서 다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4개 지자체 57만 주민의 염원을 모아 협의회 회원도시 가입을 건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홍성군생활개선연합회(회장 김양순)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일 고령노인들을 위한 ‘어르신 화훼 교실’을 운영해 지역사회에 호평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이날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 회원 10여명은 홍성읍에 위치한‘청로 노인종합지원센터’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꽃을 활용한 선물 바구니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심신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도와서, 생활개선회원들이 꽃 하나하나를 정성들여 꽂아가며 수업이 진행되었고, 완성된 작품에 어르신과 회원들 모두가 함박웃음을 지었다.
예산군 덕산면은 4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및 기관·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경로잔치가 진행됐으며, 어르신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모신 이병헌, 김기만, 송기엽, 조성관, 박정순, 김대우 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이후 4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려 많은 어르신과 스플라스 리솜 등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27일 오가면 신원리 소재 축산시설 현대화 사업장인 호은팜스2농장(대표 박경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그동안 축산악취가 다수 발생한 지역으로 축산농장에 대한 시설현대화를 통해 고질적인 악취 민원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더불어 잘 사는 친환경 축산농장 육성을 위한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최군수는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에 축산악취 민원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농장 방문을 통해 해결책을 보는 것 같아 매우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시설현대화를 통해 주민과 공존하는 축산업을 만들어가는데 더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성군은 지난 22일부터 제3회 홍성 남당항 바다송어축제를 개최하고 전국의 미식가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제기간은 5. 21일까지 한 달간 개최되며 먹거리 판매는 6월 말까지 계속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서부면 산불 피해로 인해 행사를 간소화하였으나 찾아오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바다송어 잡기체험” 프로그램을 축제기간 중 토·일 오후 1~2시에 진행하며 인당 1만원을 내면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민물송어를 소재로 전국 최초로 개최되는 만큼, 바다송어의 맛과 향은 물론 차별성, 유일성을 널리 알리고 제3회 남당항 바다송어축제를 전국적인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3월 말로 종료된 제20회 남당항 새조개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비수기철인 5, 6월에도 관광객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홍성군 사계절 축제로의 교두보 역할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관광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계획이다. 동의보감에서는 송어에 대해 “맛이 달고 독이 없다. 오장을 이롭게 한다” 라고 한다. 송어는 “저열량·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기억력,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치매 예방을 돕는 DHA가 풍부해 어린이, 학생, 노인에게 더욱 좋은 먹거리로
홍성군민들의 숙원이자 홍성군수의 공약사업인 ‘홍성군 신청사 건립공사’의 최종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에 들어갔다. 홍성군은 지난해 11월 조달청과 맞춤형서비스 약정 체결 후 올해 2월까지 입찰안내서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심의를 완료했으며, 이 과정에서 인건비와 자재 상승분 63억 원을 증액하여 총공사비를 723억 원으로 확정하고 입찰공고를 진행한다. 지난3월부터 시작된 이번 공고는 4월 20일까지 신청받아 사전심사 신청서(PQ)를 제출한 건설사를 대상으로 5월 2일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장 설명회 이후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5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최소사업비, 최단 사업기간, 최적의 품질 및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술을 제안해야 한다. 최종결정은 9월 25일 기술제안서 평가회를 통해 최종 시공업체를 선정하며, 10월 이후 실시설계와 터파기 등 우선 시공분 공사에 대해 착수할 계획이다. 홍성군 홍성읍 옥암리 일원에 연면적 24,434㎡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계획된 홍성군의 신청사는, 최근 주차장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우려에 주변부지 매입을 통해 부설주차장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조성이 완료되면 최종
2일 오전11시 홍성군 서부면 중리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하여 투입인원약 2,320명(공무원, 산불 진화대, 특수진화대, 의용소방대, 공무원 1,000명, 소방 200명, 의소대 : 520명, 경찰 217명, 군부대 118명, 진화대 94명, 특수진화대 11, 동원헬기 17대(임차 2, 산림청 8, 소방 1, 군부대 5, 국립공원 1). 진화장비 진화차 12대, 소방차 24대, 지휘차 1대, 공무원, 산불 진화대, 특수진화대, 의용소방대 군부대. 경찰등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20:30분기준으로 양곡, 신리, 남당리까지 산불이 이어지면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됐다.
예산경찰서(서장 신광수)는 봄 행락철과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군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지난 28일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예산군수, 예산경찰서장, 예산교육지원청장, 예산운전면허시험장장, 국토관리사무소장 등 100여명이 참여해 운전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어르신 교통안전 수칙’, ‘올바른 교차로 우회전 방법’ 등을 주제로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관련 홍보 및 농기계, 이륜차 후미 반사지 부착, 안전모 미착용 이륜차 운전자 대상 계도 및 안전모 지급 등 교통안전 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교통량이 많은 터미널사거리에서 유관기관(예산군청, 예산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 예산국토관리사무소)이 참여하여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예산군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24일 예당호 및 예산상설시장을 방문해 안전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 차관은 이날 예당호를 찾아 출렁다리, 모노레일 등 시설물의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최근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예산상설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오픈스페이스 조성사업 현장과 상설시장 시설물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한창섭 차관은 “최근 인도에서 출렁다리가 붕괴돼 수백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인천시장에서도 큰 화재가 발생한만큼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소방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재구 예산군수는 한 차관에게 주요 군정 현안 사업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예산군은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2015년부터 재난예방·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으로 해마다 추진되고 있다. 평가지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의지 △안전점검의 실효성 △안전점검 확산 실적 △안전점검 환류 적절성 △안전점검 결과공개·이력관리 노력도 등이다. 특히 이번 장관 표창으로 군은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안전점검, 안전문화운동을 더욱 발전시켜 안전한 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