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돌앤돌 유후자 대표는 지난 17일 서천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돌앤돌은 보령시 웅천읍에 위치한 석재 가공 전문기업으로, 간판석, 조경석, 미술장식품 등을 생산하는 회사다. 유후자 대표는 “이웃 지역인 서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유후자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범위 내 답례품을 제공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NH농협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월 1일에 청소년 및 군민을 대상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 ‘역!사이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년만에 3·1절에 맞춰 진행되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살린 새로운 프로그램과 메인이벤트가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해 서천군 청소년 4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천 출신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 선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행사는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함양과 친근한 역사 체험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며, 청소년지도사 및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주도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사전 예약을 완료하면 별도의 현장 접수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신현일 관장은 “청소년들이 역사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익한 역사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QR코드가 포함된 신청서 링크 또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인스타그램, 밴드를 통해 가능하다.
(내포투데이)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안전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원단 운영은 고춧대, 깻대, 콩대 등 영농부산물의 적절한 처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파쇄지원단은 읍·면별 6명씩 총 78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운영에 앞서 미세먼지 저감 방법 및 농기계 안전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농가의 불법 소각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및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파쇄 후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파쇄 작업을 신청한 농가는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작업을 위해 비닐, 끈, 줄, 지줏대 등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한 처리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2월 12일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 사업설명회 및 미니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콘텐츠그룹 재주상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는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미니포럼이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차재 예술감독의 ‘지역이 예술’, Yuta Sugihara FUJI TEXTILE WEEK 프로젝트 매니저의 ‘예술은 어떻게 지역을 성장시키는가’, 부지현 2025 세토우치 트리엔날레 초대작가의 ‘예술가는 지역 안에서 어떻게 성장하는가’,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의 ‘지역은 어떻게 예술가를 성장시키는가’라는 주제로 발제가 이어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토론자로 나서 지역 예술과 창작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청년 예술가 및 창작자들이 본 행사에 참석했으며,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 참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참석자는 “장항이라는 매력적인 도시에서 지역의 특성과 어우러진 작품을 제작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17일 비인면 소재 ㈜고수록식품 농업회사법인에서 김기웅 군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모시떡 4종과 크림찹쌀떡 3종의 중동지역(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은 서천 모시떡의 중동시장 첫 진출로, 총 3톤(약 2,000만원 상당)이 선적됐다. ㈜고수록식품 농업회사법인은 2017년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76000달러(한화 약 2억 2500만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의 대표적인 전통 먹거리인 모시떡이 중동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모시떡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지 마케팅과 판촉 활동을 강화해 서천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이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청렴 드라마를 공식 유튜브 ‘요즘서천’에 공개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영상은 청탁금지법 준수와 음주운전 예방을 주제로, 공직자가 업무 수행 중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특히, 홍보감사담당관 직원들이 직접 대본을 작성하고 출연 및 촬영까지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주연을 맡은 주무관의 수준 높은 연기가 몰입도를 높여 청렴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에 재미와 현실감을 더했다. 이번 청렴 드라마는 공직자가 직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윤리적 문제를 세 가지 사례를 통해 현실적으로 재현하며, 공직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첫번째 에피소드는 명절을 앞두고 업자가 공무원에게 사과박스와 서류를 함께 건네는 장면을 통해, 직무 관련 이해관계자로부터 선물을 받는 것이 청탁금지법 위반임을 경고했다. 정해순 안전건설국장이 프로파일러로 출연, 공직자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기준과 주의사항을 설명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두 번째 에피소드 ‘한우 세트와 우정’에서는 오랜 친구가 공무원에게 30만원
(내포투데이)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마늘, 양파, 맥류, 조사료 등 월동작물 1,170ha를 대상으로 재생기 웃거름 시용 지도에 나섰다. 월동작물은 겨울 동안 휴면 상태를 유지하다가 기온이 상승하면 생육을 재개하는 생육재생기를 맞는다. 서천지역의 생육재생기는 2월 12일 전후로 예상되며, 2월 22일까지 작물별 적절한 시비 방법을 적용해 웃거름을 시용해야 한다. 마늘은 2월 중·하순과 3월 상·중순, 두 차례에 걸쳐 10a당 요소 17㎏과 황산가리 9㎏을 시용해야 한다. 양파의 경우 요소 17㎏과 염화가리 10㎏을 공급하는 것이 적절하다. 맥류는 일반적으로 10a당 요소 10㎏(사료작물은 20㎏)을 주되, 토양이 모래 성분이 많거나 생육이 불량한 지역은 웃거름을 두 번에 나누어 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습해로 인해 잎이 노랗게 변하는 황화현상이 심한 지역에서는 요소를 추가로 2~5㎏ 공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생육재생기 웃거름 적기 시용과 배수로 정비 등 세심한 관리가 작물 수량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며 농가의 적극적인 작물 관
(내포투데이) 서천군이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장애인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평생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1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특히, 서천군은 충청남도에서 군 단위 지자체로는 최초로 선정되며 의미를 더했다. 군은 ‘다 같이 배우고, 나누고, 성장하는 서천’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체계 구축과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3년간 국비 총 1억5천만원을 확보해 △장애인 평생교육 실태 및 요구조사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수어통역 활동가 양성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장애인 기관·단체 지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낭송 음원 제작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배우고 누릴 수 있는 장애친화적 정책 기반을
(내포투데이) 서천군이 ‘2025년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주민이 직접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하는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8일까지다.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관계자 및 주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 취약시설과 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합동 점검한 후 점검 결과와 위험 해소 방안을 공유하는 제도다. 이번 점검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의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다. 다만, 시설 관리자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건물, 소송·분쟁 중인 시설, 법적 점검이 이미 진행 중인 시설 등은 제외된다. 점검을 희망하는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점검 대상을 선정한 후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설은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집중 점검을 받게 되며,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이 영농환경 개선과 농업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국·도비 포함 8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급변하는 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와 가뭄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곡·신흥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2개소, 21억 원) ▲활동·신송·종천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3개소, 67억 원) 등이 포함됐다. 김기웅 군수는 “농업용수 공급 안정화와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하고 개선하겠다”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조기에 사업을 착공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