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4일 농업인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를 열어 2025년 보령시 농업인의 날 기념 ‘OK 만세보령 농축산 대잔치’ 행사를 10월 31일부터 3일간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하는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전시·체험·판매하는 농업종합 축제를 격년으로 추진해왔다. 기존에는 ‘만세보령 농업 활력화대회’라는 행사명으로 진행했으나, 농업과 축산의 통합적 발전과 시민 친화적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행사부터 ‘OK 만세보령 농축산 대잔치’로 행사명을 변경했다. 2025년 행사는 보령시농민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보령시 내 7개 농업인 단체가 협력한다. 참여 단체는 ▲농촌지도자보령시연합회 ▲생활개선보령시연합회 ▲여성농업인보령시연합회 ▲쌀전업농보령시연합회(회장 이의주) ▲보령시농민회▲보령시4-H연합회 ▲품목별연구회보령시연합회 등이다. ‘동행 30년, 농업인과 함께 OK보령’을 주제로 시군통합 30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농업분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 및 학습단체 회원을 포함한 시민, 소비자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무더위를 피하고 시원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8월 24일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초기인 7월 20일까지는 주말(토·일)에만 개장하며,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운영 장소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갈매기공원, 용못공원, 역세권광장 바닥분수 등 총 3곳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많은 이용이 기대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 정각 40분간 가동 후 20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하며, 우천 시에도 운영이 중단된다. 시는 시설 개장을 앞두고 시설 점검과 청소, 수질검사를 마쳤으며, 운영 기간 중에는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주기적인 수질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관복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수경시설 운영과 함께 8월 중에는 쿨링포그 시설도 추가로 가동할 예정”이라며 “무더위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4일 보령머드테마파크 2층 회의실에서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요원 80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 및 미소·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5일 대천해수욕장 개장과 2주간 이어지는 보령머드축제를 대비해 마련됐다.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물놀이 안전요원의 서비스 의식을 강화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다. 이날 교육에서는 보령시 미소·친절 시민강사가 친절서비스 향상 및 대화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보령소방서·보령해양경찰서는 현장 교육을 통해 인명구조활동, 응급처치, 해수욕장 안전순찰 등 물놀이 안전관리 실무를 다뤘다. 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수상오토바이 14대, 사륜차 13대, 트랙터 2대, 구조선 1대와 일평균 122명의 기관·단체 및 물놀이 안전요원을 투입해 수상인명구조활동 및 야간 입욕계도 활동을 펼치고, 물놀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 관광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물놀이 안전요원 교육은 관광객에 대한 친절한 응대와 더불어 물놀이 사고 발
(내포투데이)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주)은 지난 3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보령시-한국중부발전 신성장 워킹그룹 제3차 총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지역의 성장 기회로 전환하고, 에너지신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보령시 이수형 에너지환경국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 23명과 한국중부발전 김현표 전원개발처장 등 실무진 25명 등 총 48명이 참석했다. 2024년 4월 출범한 신성장 워킹그룹은 양 기관이 함께 미래 에너지 산업과 지역성장 전략을 논의하고 공동 추진하기 위한 민관협력체다. 2024년 4월 제1차 회의, 올해 1월 제2차 회의에 이어 이번 제3차 회의에서는 각 분과별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탄소중립 그린에너지도시 보령’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방향이 제시됐으며, 실행력 있는 공동과제 발굴 및 현장 중심의 실무 교류 확대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양 기관은 정례회의 외에도 실무 중심의 소통과 지속적인 협업을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령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제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보령시가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고령자 실태조사와 FGI(초점집단면접)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주요 이슈와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는 현재 전체 인구의 29.5%가 65세 이상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조사 결과 고령자의 79.1%는 ‘건강 문제’를, 52.6%는 ‘경제 문제’를 노후생활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에 대한 실태 및 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각 영역별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8대 영역은 ▲의사소통 및 정보 ▲사회참여 및 고용 ▲건강 및 지역돌봄 ▲여가 및 사회활동 ▲외부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전성 ▲존중 및 사회통합이다. 특히 교통 접근성 및 편의성 개선, 보건·복지시설 확충, 노인일자리 확대, 디지털 정보 격차 해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TV조선이 주관하는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기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가 발전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경영인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김동일 시장은 ‘축제관광경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일 시장은 민선 6기부터 현재까지 10년 넘게 시정을 이끌며, 보령머드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시키고, 이를 중심으로 보령시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도약시켜 왔다. 특히 2024년 제27회 보령머드축제에서는 총 165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역대 최대 방문 기록을 세웠으며, 이 중 8만 2천여 명은 외국인 관광객으로 집계돼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또한 김동일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에도 박차를 가했다. 보령해저터널 개통, 대명리조트 민자유치 등 해양관광 도시 조성에 힘썼고, 해안과 내륙을 잇는 관광 인프라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해 ▲토정 이지함 기념관 ▲보령문화테마파크 조성 ▲보령 빛돌숲 공원 조성 등 역사·문화·생태
(내포투데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3일 보령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도와 대전시가 중점 추진 중인 ‘행정통합’과 관련해 보령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협의체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당위성을 도민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시군 순회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보령 지역 순서로 열렸다. 설명회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편삼범·최광희 도의원,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백운성 충남연구원 연구기획단장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을 설명했으며, 행정통합 당위성과 기대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하고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과 신영호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장(도의원),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임상완 보령시 민주평통 협의회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후 참석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3일 김동일 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호우·태풍·폭염·낙뢰)에 대비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보령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5개 협업부서와 관계기관(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보령해양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 제8361부대 2대대 등) 및 자율방재단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기상 전망 분석과 호우·태풍·․폭염·․낙뢰·해수욕장 물놀이 등 여름철 자연재난 중점 관리사항, 부서별 대처계획 및 향후계획을 공유했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대책을 마련했으며,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를 확립하고 극한 강우 시 침수취약시설(하천변 체육시설, 주차장, 산책로 및 세월교)을 신속히 통제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재난대응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전체 363개 마을을 대상으로 ‘1마을 1대피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책으로는 횡단보도 등 77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경로당 등 43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2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감염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법정 감염병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권정란 보건연구관이 강사를 맡아 ▲감염병 위기대응 체계 및 관련 법령 ▲주요 감염병 유행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지역 내 감염병 발생 현황 및 특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행동수칙 개선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뤄 공직자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위기 대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 다가올 감염병 위기 상황에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 보령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주교면 송학항 생활권 주민들을 위한 맞춤 건강관리교실을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송학3리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송학항 건강관리교실’은 송학항 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향후 새롭게 조성되는 어촌생활권 노인돌봄시설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학항 어촌앵커조직의 주관으로 대전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한의학과 봉사팀과 주교보건지소가 참여했으며, 어르신들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신체 운동기능을 평가했다. 또한 맞춤형 건강 스트레칭과 마사지, 신체기능 운동지도, 만성질환 건강지수 측정 등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와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생활권 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매우 만족하고 건강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전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신원섭 교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과 함께 건강관리교실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큰 호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