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과 공원, 하천변 등 야외 다중이용시설 33곳에 해충 유인 퇴치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총 272대의 해충 유인 퇴치기를 설치해 모기와 깔따구 등 해충 활동이 활발한 4월부터 10월까지 상시 가동해왔다. 최근 이상기온과 폭우 등 기후변화로 인해 과거에 없던 돌발 해충의 출현이 늘어나자 시는 이번에 33대를 추가로 설치해 총 305대를 운용키로 했으며, 이를 통해 해충 밀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낮추고 감염병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충 유인 퇴치기는 가로등에 부착되어 점등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작동하는 장비로, 감염병을 옮길 수 있는 해충이 선호하는 빛(LED 램프)과 자외선 파장을 이용해 해충을 유인‧포집한 뒤 분쇄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화학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해충을 제거할 수 있어 친환경적인 방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최근 노후화된 회전식 특수 방역 장비 1대와 초미립자 연무 소독기 10대를 새 장비로 교체해 선진 방역 체계의 기반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공공방역이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여름철 폭염과 물놀이 등과 관련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여름철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신고 창구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누리집 ▲안전신문고 앱 ▲카카오톡 채널 ‘안전신문고’를 통해 가능하며, 사진과 함께 위험 내용을 간단히 등록하면 된다. 공주시는 계절별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폭염 ▲물놀이 안전 ▲집중호우 및 태풍 ▲산사태 등 주요 재난 요소에 대한 신고를 집중적으로 접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인명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긴급한 신고의 경우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집중신고 접수 담당 인력을 기존 4명에서 26명으로 확대해 운영을 강화했다. 이번 ‘여름철 안전신문고 집중신고제’는 8월까지 운영되며, 기후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작은 위험이라도 시민께
(내포투데이)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15일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습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관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성욱)에 배정된 사회복지학과 실습생 7명이 참여했다. 실습생들은 중학동 역사 강좌 1부에 참석해 당간지주의 유래와 중학동 지역의 스토리텔링을 듣고 ‘중학동 알아가기’ 교육을 받았다. 이어진 2부에서는 중학동의 현재 모습과 찾아가는 복지팀의 사회복지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습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혹서기 안전 확인 활동의 일환으로 실습생들이 직접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얼음물과 생수를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공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〇〇 실습생(여, 21세)은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 더운 방에 홀로 계신 어르신께 시원한 물을 따라 드리며 시골에 계신 외할머니가 떠올랐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재철 중학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실습생들이 정성을 다해 어르신들께 얼음물과 생수를 전
(내포투데이) 공주시 정안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동일)는 정안면 갈릴리수양관에서 열리는 ‘2025년 하계 수양회’ 기간 동안 정안면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한 부스를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교인들을 대상으로 정안면의 대표 특산품인 ‘밤’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과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총 7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김동일 주민자치회장은 “정안면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우리 지역의 특산품인 밤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홍보부스 운영이 정안면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마을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부화 정안면장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안면을 알리기 위해 애써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정안면 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안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홍보부스를 계기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소통하고 정안면의 우수한 특산품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공주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소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주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공동체 사업단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4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선도적인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공주시니어클럽은 공주시의 지원 아래 총 84억 원 규모의 사업비로 34개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11개 사업단은 어르신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공동체 사업단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동체 사업단은 편의점, 피자전문점, 커피전문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국 최초로 초밥 전문매장을 개장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회도 넓히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하반기 참가자를 오는 8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정안면 소랭이 마을에 머물며 영농 실습과 지역 주민과의 교류, 농촌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제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체험 기간 동안 주거 공간은 무료로 제공되며,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사람에게는 매달 30만 원의 연수비가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65세 이하의 타 지역 거주자이며,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하는 사람(다른 지역 포함), 구직급여 수급자, 가족 단위 신청자, 귀농‧귀촌 교육 10시간 이상 이수자는 우선적으로 선발된다. 특히 공주시의 자매 도시(서울 관악구, 송파구, 인천 계양구, 경기 구리시, 부천시, 이천시) 주민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은 귀농‧귀촌 통합 누리집인 ‘그린대로’를 통해 가능하며, 공주시는 면접 심사를 거쳐 총 3가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곰나루 어린이수영장’과 ‘사계절썰매장’을 지난 주말 개장하고 오는 8월 24일까지 금학생태공원과 곰나루관광단지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위생 및 안전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로 지정됐다. 또한 기상 악화 시에는 현장 근무자의 판단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사계절썰매장 이용 요금은 16세 이상 1만 원, 15세 이하 6천 원이며, 공주시민과 온누리공주시민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곰나루 어린이수영장과 어린이 물놀이장은 전면 무료로 개방된다. 다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계절썰매장은 7세 미만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의 이용이 제한된다. 곰나루수영장은 중학생 이상 수영을 금하고 5세 미만은 보호자가 동반할 시 이용할 수도 있으며 수영장 이용시 수영복, 아쿠아 슈즈, 수영모를 필히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사계절썰매장 입구에는 금학동주민자치회(회장 최근국)가 매점을 운영해 이용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시원한 음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4일 강북생활문화센터에서 ‘2025년 공주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열었다. 이번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제도 운영에 있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예비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 이해하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역할’ 등 주민 누구나 쉽게 제도에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공주시 여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예산학교 운영에 이어 오는 28일 제6기 공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하반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오상록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공주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5년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시정의 주요 역점사업과 핵심 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3년 차를 맞아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송무경 부시장, 국·소장, 각 부서장이 참석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등 4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에서는 식품안전 연구개발 클러스터 조성,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BRT) 본격 추진,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 가속화, 신5도 2촌 및 온누리 공주시민 정책 확대 등을 통해 인구 유입 기반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에서는 제2금강교 건설, 지식산업센터 조성, 국도 23호(신공주대교) 연결로 설치, 공주밤 명품화 및 판로 다변화 등을 통해 교통망과 기업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송무경 부시장, 국소장, 각 부서장, 공주지역 충남도의원인 고광철·박기영·박미옥 의원이 참석해 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공주문예회관 새단장 사업 ▲지방정원 조성사업 ▲유관순 교육관 건립사업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우성 상서) ▲시도26호(교통회관~의당농협) 확·포장 등 4건의 도로 건설사업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사업 등 도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금강민물고기 생태체험관 건립 등 충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현안 사업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충남도의 정책 방향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2026년도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지원을 요청하는 등 도의원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시의 주요 정책과 공약사업, 현안들을 원활하게 추진하려면 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도의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