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는 2025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신규 강사를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및 생활 ▲시민참여 등 4개 분야로,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에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고 강의 경험이 풍부한 사람(1년 이상, 연 50시간 이상 강의)이다. 접수는 강사지원서와 강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접수 기간 내에 아트센터 고마 3층(공주시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우수 강사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평생학습포털을 참고하거나 공주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직업능력 향상까지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평생교육을 이끌어 갈 열정 있고 유능한 강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강관식 공주시 부시장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했다. 강관식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은 이른 아침 금성여고와 공주사대부고, 공주고, 공주여고 등 관내 시험장 4곳을 차례로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주시 새마을회에서도 시험장마다 수험생들이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도록 핫팩을 준비해 배부하는 등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강관식 부시장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수험생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또한, 수험생과 함께 수능 준비에 여념이 없었던 학부모와 교사 등에게도 따뜻한 격려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주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수능시험 당일 저녁 학교 주변과 유흥업소 밀집 지역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벌인다. 주요 점검 및 단속 내용은 ▲주류, 담배 등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판매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단란주점, 유흥주점)에서의 청소년 출입·고용행위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개시 행위 ▲청소년 흡연 단속 등이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공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공주알밤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급식 공주알밤데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알밤을 활용한 급식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학교급식 공주알밤데이를 마련했다. 이번 공주알밤데이는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총 110개 학교가 참여한다. 이를 통해 약 9,600명의 학생들에게 약 430kg에 달하는 공주산 친환경 햇밤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식재료 비용은 공주시와 공주시친환경농업협회가 전액 부담한다. 학교에서는 농가에서 직접 재배하고 손수 껍질을 깐 알밤을 식재료로 공급받아 알밤 맛탕, 밤 라떼, 허니버터 알밤, 찐 알밤 등 맛과 영양이 우수한 다양한 급식 메뉴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안영희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지역산 농산물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
(내포투데이) 공주시 의당면은 조선 초기 북방개척의 주역이자 문무를 겸비했던 절재 김종서 선생을 기리는 추모제를 지난 12일 의당면 월곡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종서 선생 서거 571주기을 맞아 개최된 이번 추모제는 공주시가 주최하고 절재김종서선생선양사업회(회장 이종운)가 주관했다. 추모제에는 순천김씨종친회, 월곡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양사업회 이종운 회장이 초헌관, 권석중 의당면장이 아헌관, 김명남 순천김씨 대종회원이 종헌관을 맡아 진행됐다. 김종서 선생은 1383년(고려 우왕9년) 공주시 의당면 월곡리에서 태어나 1405년(태종 5년) 문과에 급제해 벼슬길에 올랐으며, 고려사와 고려사절요, 세종실록을 편찬하는 등 뛰어난 문인 학자였을 뿐만 아니라 두만강 유역에 6진을 개척해 조선 북방의 국경을 확정한 공적을 세우기도 했다. 시는 절재 김종서 선생의 절의와 충을 되새기고 업적을 선양하기 위해 의당면 월곡리 김종서 선생 유허지에서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김종서 유허지는 2005년 10월31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94호로 지정됐다. 권석중 의당면장은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충남 대표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에서 오는 16일 김장 나눔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강신관공원에서 진행된다. 공주시와 바로마켓 참여농가 및 공주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3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50여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체험비 1만원만 내면 1인당 2포기씩 부담 없이 김장 김치를 담가갈 수 있는데 선착순으로 이뤄진 사전접수는 큰 관심 속에 일찌감치 마감됐다. 시는 이번 김장 체험행사로 들어온 수익금 전액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에서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천원샵’을 통해 김장재료들을 저렴하게 할인 판매한다. 절임배추 또한 20kg 기준 3만 5000원으로 판매하는데 14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또는 건물에 태양광, 지열을 설치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내년부터 총사업비 27억 9천만원을 투입해 태양광 252개소(810kW), 지열 38개소(665kW)의 신재생에너지를 차질 없이 보급할 계획이다. 시는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구성하여 지난 5월부터 마을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특히 다양한 사업대상지 발굴을 통해 높은 등급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석연료 대체효과 398석유환산톤(toe), 탄소 저감효과 330탄소톤(TC), 나무 5만 9056그루를 심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시는 밝혔다. 최병조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의 전기요금 절감 및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1일 금강신관공원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농업경영인공주시연합회와 농촌지도자공주시연합회, 공주시축산인연합회, 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공주시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공주시4-H연합회, 여성농업인공주시연합회,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 등 8개 농업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농업실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유례없는 폭염과 벼멸구 피해 등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본인 역할을 수행하며 농업 발전과 단체육성에 공헌한 25명을 표창했다, 특히, 올해 농촌진흥청에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성과확산 경진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농작업 안전 지도사업을 소개하고 농작업 도구를 전시하여 농업인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농업 신기술 보급 성과 등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추진한 사업 성과와 우수 농축산물 전시·판촉, 탄소중립 캠페인 등 지역 시민들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송재철 한국농업경영인공주시연합회장은 “힘든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농업인들이 얼굴을 마주하고 화합을 다지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국내 평생교육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교육부 주관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보편적 학습권 보장과 포용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한 ‘시간·공간·인간, 삼(三)간을 연결한 평생학습생태계 조성’이라는 공주시만의 독창적인 평생학습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시간] 모든 시민의 생애 주기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간] 모두의 유산, 지역 경계 없는 포용의 평생학습도시 ▲[인간] 시민 주도 학습 네트워크와 포용적 학습 환경 조성을 통해 다양한 배경과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 상호작용하고 협력하여 공동의 학습 목표를 추구하도록 힘써왔다. 특히, 아동-청소년-성인의 생애 단계별 삶과 학습을 위해 공주가 가진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민관학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읍면동 평생교육협의회는 마을과 사람을 연결하여 학습이 삶의 일부로 지속되도록 하는 방향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관과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고마학습나루로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구석기학회가 주관한 석장리 유적 발굴 6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9일 석장리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강관식 부시장과 이성주 한국고고학회장, 공수진 한국구석기학회장 등 국내외 구석기 연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장리 유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구석기 연구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조 강연에 참여한 한창균 전 연세대학교 파른 석좌교수, 암비루 마사오 메이지대학교 명예교수 등 국내외 원로 석학들은 석장리 유적 발굴 배경과 과정, 학술적 성과를 재조명하며 석장리 유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국내 연구자들이 석장리 구석기 유적의 최근 발굴 성과와 함께 고고지질학적 접근, 돌감 획득 및 이용 전략, 쓴자국 분석을 통한 석기 기능 연구 등 최신 연구 결과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강관식 부시장은 “시는 지난해 방문자 센터를 준공하고 상설 전시관 개선 사업을 완료하는 등 석장리 유적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6년 세계 구석기 공원 건립과 2030년 세계 구석기 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다양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오는 12월 2일까지 웅진도서관 나루갤러리에서 ‘붓향기로 나의 삶을 물들이네’ 전시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수미캘리그라피 동아리 10주년을 맞아 회원들이 마련한 이번 전시에서는 ‘인연’을 주제로 나무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멋글씨(캘리그라피) 작품을 선보여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웅진도서관 문화강좌 수료생들로 구성된 수미캘리그라피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이 함께 참여하는 동아리이다.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한 회원들의 잠재력 향상 및 자기 개발을 목표로 주 1회 회원들의 자체 모임과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수업도 연중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주요 활동으로는 ▲산성상권 손글씨 전시 ▲도깨비 방망이 축제 행사 지원 ▲국립공주대학교 서체 개발 교육 참가 ▲도서관 책축제 행사시 소품액자 및 캘리 시연 봉사 등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동아리 활동지원을 통해 도서관이 시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