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태안군이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시대상 토지는 지난해보다 1900필지 늘어난 총 22만 1681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0.30% 상승했으며 최고 지가는 태안읍 남문리 700-10번지로 ㎡당 207만 1천 원, 최저 지가는 근흥면 가의도리 산16-1번지로 ㎡당 847원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개별 토지특성 조사와 지가산정을 실시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태안군청 지가상황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태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5월 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군청 지가상황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군은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 6월 26일까지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이번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이어지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성공적인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4월 26일 소원면 천리포수목원 일원에서 태안소방서와 태안해양경찰서,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합동 안전 캠페인을 벌인 데 이어 29일에는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군수 등 군 관계자의 참여 속에 ‘집중안전점검 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한 안전대책 추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민·관이 함께 참여해 위험시설 및 안전사고 발생 시설 또는 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굴·해소하고 안전문화운동을 통해 주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돼 매년 시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26일 진행된 합동 캠페인을 통해 집중안전점검 자율점검표와 안전문화 홍보물 등의 물품을 배부하고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필요성을 알려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29일 실시된 1차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추진상황
(내포투데이)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외국인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시범 운영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5월 24일까지 한국어 소통 능력이 부족한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등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남면에서 ‘2024년 외국인 주민 맞춤형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7일부터 수업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들의 안정적 생활을 돕고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23일 센터에서 개최한 결혼이주여성 간담회 당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외국인을 위해 우선 고남면 거주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이 진행된다. 교육은 고남면 주민자치센터 내에서 1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일상에 꼭 필요한 생활 한국어를 중점적으로 교육하며, 한국어 교육 관련 자격 보유자가 강사로 나서 양질의 수업 추진에 나선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 종료 후 교육생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타 읍·면까지 확대 실시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내포투데이) 태안지역 청소년들의 권리 보장에 힘쓰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위원 모집에 나선다. 태안군은 태안군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오는 6월까지 두 위원회에 참여할 지역 청소년들을 모집한다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운영 근거를 두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사회문제에 대한 신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 연인원 65명의 참여 속에 태안군의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관련 사업 예산을 건의하고 총 10건의 정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저출산 대응과 자원 순환, 청소년 창업, 태안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권리 신장에 힘쓰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근거한 단체로 청소년 사업 및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청소년 권리보장을 위한 교류 및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해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태안군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충남 12개 시·군 청소년과 함께 하는 연합캠프에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지역 어업인의 소득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산공익직불금 지원 사업에 돌입한다. 군은 올해 ‘2024년 소규모 어가 및 어선원 수산공익직불금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5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수산공익직불금 지원 사업은 지역 수산업 및 어촌의 공익기능 강화를 도모하고 어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지원액은 어가 및 어선원 당 13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10만 원 늘어났다. ‘소규모어가 직불제’와 ‘어선원 직불제’로 구분되며, 두 직불제 모두 △직전년도 기준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2천만 원 미만 △직전년도 기준 같은 세대 내 모든 구성원의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합이 4500만 원 미만인 경우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이중 소규모어가 직불금의 경우 △1년 중 60일 이상 조업하거나 수산물판매액이 연간 120만 원 이상인 자 △5톤 미만 연안·구획어업허가를 받은 어업인 △어촌에 거주하며 어업 종사기간 3년 이상 충족한 자 △어가 구
(내포투데이) 태안군 근흥면 채석포항을 무대로 한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이 2018년도 대상지 선정 이후 6년 만에 뜻깊은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 군은 26일 채석포항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충남도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석포권역 거점개발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국악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단장된 마을 주변을 둘러보며 몰라보게 변화된 채석포항의 모습을 직접 살폈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해양수산부 주관 사업이다. 태안군에서는 현재까지 △채석포권역, 해녀마을(2018) △몽산포권역, 영목마을(2019) △파도리권역(2020) △청산권역, 창기7리(2021) △호포권역(2022) △어은돌권역, 장곡마을(2023) △마금3리, 누동2리(2024) 등 12개소가 선정됐다. 총 확보 사업비는 627억 원에 달
(내포투데이) 17년 전 유류피해 사고 당시 123만 자원봉사자가 다녀간 충남 태안군이 행정안전부의 ‘온기나눔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 번 ‘나눔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태안군은 26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및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차관보 등 행안부 관계자,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등 충남도 관계자,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기나눔 캠페인 범국민 추진본부 3차 회의’ 및 ‘태안군 온기나눔 행복봉사’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안부의 온기나눔 캠페인은 국민이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는 나눔 문화를 국가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기관·단체가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을 공동의 슬로건과 메시지를 내걸고 함께 진행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온기나눔 범국민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지난해 12월 5일 부산에서 출범식 및 1차 회의가 진행됐으며, 올해 1월 24일 서울에서 진행된 2차 회의에 이어 이날 자원봉사자의 발자취가 남은 태안군에서 3차 회의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소원면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열린 3차
(내포투데이) 태안군 태안읍 소재 소독방역 업체인 여성기업 ‘성심’이 태안군청을 찾아 온정을 전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김환성 이사와 태안군자원봉사센터 가제현 사무국장 등은 지난 25일 군청 복지증진과를 방문, 지안근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살충제 10박스(총 300개, 115만 5000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김환성 이사는 “기업 대표로서 평소 지역사회에 꾸준히 물품 및 성금을 기탁하시는 어머니의 뜻을 이어가고 싶어 오늘 기탁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업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기업 성심 가영돈 대표와 김환성 이사는 지난 2021년 12월 태안군에 생활용품 150세트를 기탁하고 최근인 지난 19일에도 태안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며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내포투데이) 태안군 이원면 이장단협의회가 태안군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며 온기를 전했다. 군에 따르면, 이원면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24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학재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5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학재 회장은 “지난 16일 태안군 주관으로 이원면에서 진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 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장단협의회가 솔선수범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이 있어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장단으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면 이장단협의회는 이원지역 이장 16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20년 이원면에서 진행된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의 마음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참진드기의 활동이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4~15일 내 고열·오심·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에 따른 출혈 및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진드기는 주로 수풀이 무성한 곳에 있다가 사람이나 동물 등 숙주가 지나가면 달라붙어 흡혈하는 특징이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풀밭에 오래 머물지 않기 △안전한 옷(밝은색의 긴 옷, 목이 긴 양말, 모자·목수건·장갑 등) 착용을 통한 피부 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약국에서 판매) △농작업 및 야외활동 중 휴식 시 방석이나 돗자리 사용 △야외활동 후 전신 샤워 및 물린 흔적 찾기 등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예방수칙을 꼭 준수하시고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