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0일 교육강사 및 훈련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마케팅 콘텐츠 전문가 양성 과정’과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공동체 창업 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력단절 여성 및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AI 마케팅 콘텐츠 전문가 양성 과정’은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훈련생 15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총 157시간 동안 운영된다.
교육 과정에는 ▲포토샵 2급 ▲일러스트 3급 ▲전문교육 ▲직무소양교육 ▲취업대비교육 등이 포함되며, AI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수당을 신설해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같은 날 개강한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공동체 창업 과정’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상품을 제작하고 창업 또는 공동체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5월 13일까지 2개월간 총 105시간 동안 운영되며, ▲AI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 ▲법인 회계 교육 ▲협동조합 설립 실무 교육 등을 포함해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역 내 기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공동체 창업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송이 사무국장은 “이번 창업 교육은 지역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참여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뿐만 아니라 취업 상담, 취업 연계, 사후 관리 등 여성 취업을 위한 원스톱(One-Stop)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