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T/F팀’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24년도 운영 결과를 총괄하고, 2025년도 세외수입 관련법 개정 사항 및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부터 청양군청 7개 부서 공무원 14명이 참여해 운영된 T/F팀은 3억 3,800만 원의 체납액을 정리했으며, 이는 2024년 전체 정리액의 26.4%에 달한다.
T/F팀은 매월 회의를 개최해, 체납자 유형별로 정리 방안을 논의해 체납처분을 진행했고 세외수입정보 시스템 사용자 교육 및 합동 작업 등을 통해, 팀원들의 체납 정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봉수 재무과장은 “T/F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팀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재정 여건 악화로 체납액 징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만큼 내년에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