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23일, 청춘거리 내 문화춘추관에서 ‘2024년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한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단체 대표 등 청년정책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워원회는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의 임기 첫 정기회의로서 올해 청년정책 성과와 현황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의견수렴 및 2025년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경제자립 분야에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확대 △청년수당 △누구나가게 및 사회적 혁신 기업 발굴을 통해 청년들에게 안정적 소득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안정 분야에는 △함께살아U(청년셰어하우스) 준공(25년 12월) △청년월세 특별지원 △도립대 기숙사비 지원 △관내 기업체 근로자 월세 지원을 지속해 청년의 주거 안정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청양군은 청년이 모일 수 있는 청년센터 ‘내일이U센터’를 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영광군 청년센터 박성문 센터장을 초빙해 영광군 청년센터 및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청년 정책을 반영해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청년정책위원회는 ‘청양군 청년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에 따라 2021년부터 운영 중이며, 청년정책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청년정책 기본·시행계획을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