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오는 31일까지 천안사랑카드 10만 원 이상 사용자 대상으로 최대 3만 원을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환급 이벤트는 경기 회복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행사기간 천안사랑카드 결제액이 ▲10만 원 이상~20만 원 미만, 1만 원 ▲20만 원 이상~30만 원 미만, 2만 원 ▲30만 원 이상에는 3만 원의 천안사랑카드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내년 1월 중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신청, 응모 없이 천안사랑카드 10만 원 이상 결제한 사용자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농어민수당, 산후조리지원금, 임산부교통비지원금 등 정책수당은 사용 실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급 이벤트를 통해 소비가 위축되어 힘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그동안 시민분들께서 천안사랑카드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사랑카드는 최근 천안시민이 뽑은 올해의 천안시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