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천안시와 민간개발사업자 ㈜천안군서산업단지개발은 지난 25일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천안 군서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주민의견 청취 및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천안 군서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산업단지 예정 부지 주민과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천안시와 ㈜천안군서산업단지개발은 산업단지 개발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교통성검토서, 재해영향평가서, 사업인정 신청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산업단지계획 등 합동설명회 관련 내용은 다음 달 16일까지 천안시청 산업단지조성추진단과 서북구청 건설과,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주민 의견은 열람 기간 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천안 군서일반산업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 ㈜동일기술공사가 설립한 ㈜천안군서산업단지개발이 민간개발 사업으로 2028년까지 약 3,296억 원을 투입해 산업·공공·주거시설 등을 조성한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2,000여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시 관계자는 “천안 군서일반산업단지를 상위계획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산업단지로 육성해 천안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졍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