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1월 26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2024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 지역 스타트업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자리로, 국내외 창업자, 투자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가수 G-드래곤의 소속사로 알려진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오희영 이사(저스피스재단 대표이사)가 AI 엔터테크가 바라보는 2025년 산업 트렌드 강연을 시작으로, 충남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도전과 기회에 대한 심도 있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특히, 국내 투자자 및 창업 지원기관,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들이 패널로 참여한 토크콘서트가 큰 주목을 받았으며, 참석자들은 충남 스타트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전략과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진 점이다. 지역의 유망한 스타트업의 투자 IR 데모데이와 1:1 밋업, 기업 전시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사업 모델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추가 투자 유치 가능성에 대해 검증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제10회 컴퍼스 포럼과 연계한 지역 스타트업 및 창업 지원 기관들과의 간담회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지방 정부의 역할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충남 투자 생태계의 상호 협력과 시너지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충남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충남 창업 생태계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스타트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남도,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호서대학교,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캠퍼스, DSC지역혁신플랫폼 모빌리티소부장사업본부,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가 공동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