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예산해봄센터 실내공간에서 지속관리체계구축사업 주민활동팀 축제(페스티벌)를 개최했다.
농촌지역개발사업 지속관리체계구축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으로 발굴하고 양성된 주민활동팀이 지역사회에 공적 활동을 자립적으로 운영하고 자생할 수 있도록 군이 지원하고 행복마을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자체 사업이다.
2024년 주민활동팀 축제 ‘다함께 해봄’은 해봄센터 실내공간을 활용한 첫 번째 사례이며, 주민활동팀이 지역사회에서 공적 활동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축제는 예산해봄센터의 실내공간 특성을 활용해 △체험부스 △전시부스 △공연부스 △스튜디오 △먹거리(케이터링) △어린이 놀이시설로 나눠 진행했으며, 체험부스는 예산공예협회, 꿈꾸는 작은도서관, 새끼손가락, 예이음 협동조합, 터미, 예당다담길 협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전시부스에는 예산사람들, 따뜻한인터뷰 협동조합, 예산환경지킴이, 귀농귀촌협의회, 달팽이팀이 참여했고 공연부스는 무지개인형극단 협동조합, 예산마을영화제작단이 참여했으며, 스튜디오는 시담이, 먹거리(케이터링)는 예산여성두드림이 참여하는 등 총 15개 주민활동팀이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틀 동안 800여명의 주민이 페스티벌 ‘다함께 해봄’에 참여하기 위해 예산해봄센터에 모였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 먹거리를 즐기고 내부 공간에 조성된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보면서 즐거움을 느꼈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처음 예산해봄센터 실내공간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참여한 주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영역에서 활동하는 주민활동팀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