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가 12일부터 대만 지상현의 초청으로 예정되어 있던 국제 교류 출장을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11일 군의회는 12일~16일까지 대만으로 공무출장을 떠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대만 지상현을 방문하고 지상향장을 만나며 타이둥현 의회를 방문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탄핵정국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원들 전원이 출장계획을 취소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지상현에서도 한국내의 사정을 감안하여 예산군의회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원(나선거구·국민의힘)이 1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RPC운영과 관련된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농업인 지원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예산군은 통합RPC와 일반RPC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나, 통합RPC 미가입 농협 소속 농업인들이 군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재 통합RPC는 예산·삽교·광시·덕산·고덕 농협 등 5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는 반면, 신양과 중앙 농협 등 2개 농협은 통합RPC에 가입하고 있지 않고 있다. 그러다 보니 통합RPC에 가입한 농협은 군에서 미황쌀대표브랜드 쌀원료곡 수매지원을 통하여 40kg당 2,500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에 통합RPC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군 보조금을 형평성 있게 지급할 수 있는 정책 개선과 통합RPC 가입 유도를 위한 지원 정책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발언에서는 대동RPC 철거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대동RPC 철거로 인해 산물벼 매입 과정에서도 혼란이 빚어졌으며, 이러한 문제는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대책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는 지난달 22일부터 열린 제309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본회의에서는 예산군이 제출한 2025년도 당초 예산안 8,741억 7,165만 원 중 총 29건, 16억 2,855만 원을 삭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원안대로 가결했다. 삭감된 세부 내역을 보면,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예산에서 6건 4억 9,000만 원,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예산에서 23건 11억 3,855만 원이 각각 조정됐다. 특히, 지난 10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삭감된 예산의 효율적 활용을 강조하며 △중기지방재정 및 공유재산관리 계획의 철저한 수립 △성인지 예산 대상사업의 지속적 발굴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사업 준비 등 다각적인 개선과 권고 사항을 전달했다. 장순관 의장은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노력한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은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그동안 추진된 사업들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중요한 해가 될 것으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가 10일 예산군 육아 친화 명품도시 만들기 연구모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 의회에서는 지난 5월, 이정순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을 대표로 하고 강선구 의원, 이길원 의원, 심완예 의원, 장순관 의원이 참여하는 예산군 육아 친화 명품도시 만들기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활동해 왔다. 연구모임에서는 7개월 동안 국내·외 육아 친화 도시의 우수사례를 분석하여 예산군에 적합한 정책 발굴을 위해 연구해 왔으며 읍·면 주민 560명을 대상으로 ▲저출생 및 육아 친화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조건 ▲보육·교육기관 인프라 ▲육아 관련 서비스 인프라 ▲행정서비스 관련 인프라 ▲보건 의료 서비스 인프라 등 99개 항목의 설문을 실시, 분석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읍·면에서 초대한 주민 대표들과의 FGI 미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한 발전적인 토론을 실시한 바 있다. 연구모임 최종 회의에서는 활동 기간에 발굴한 ▲예산군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 운영 ▲예산군 육아 지원 상담 센터 ▲예산군 육아 마을 돌봄 공동체 ▲산업체 근무 육아 지원 정책 등 8개 모델을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라 선거구,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안'이 4일 제30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김 의원은 '수도법'에서 규정하는 일정 건축물을 대상으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의 설치를 의무화하여 상수도의 효율적인 이용 촉진과 수자원 절약을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 예산군은 최근 몇 년간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통한 관내 급수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상수도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늘어난 수전과 비례하여 정수장 및 관련 인프라 확충을 계획 및 추진 중에 있다. 인프라 확충과 동시에 이번 조례를 통한 물 관리 체계의 강화는 예산군의 수자원 절약과 지역 경쟁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물 수요 관리 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 ▲'수도법'에서 규정한 절수설비 등의 의무설치 대상 규정 및 관련 지원, ▲절수설비 등의 설치 이행명령, 이행책임, 검사, 과태료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예산군이 물 자원 관리의 선도 지역으로 거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가 4일 제30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박중수 의원(나 선거구,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영양관리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국민영양관리법'에 따라 위임된 사항을 반영하고, 예산군민의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영양기본권 보장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영양 상태 개선을 목표로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재정 지원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영양·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영양취약계층에 대한 영양관리 및 지원사업 추진, ▲영양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영양·식생활 조사 등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전문기관이나 단체에 해당 사업을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박중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군민의 올바른 식생활 개선과 영양환경 조성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예산군민의 영양과 건강 증진, 나아가 삶의 질 향상을 이루는 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가 4일 제30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군 청소년 항일 독립유적지 탐방활동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1건과, ‘2025년도 지방채 발행 동의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군수가 제출한 9,287억 7,363만원 중 5,000만원을 감액하여 의결했다. 예산 심사 과정에서 군의회는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세심하게 검토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재구 예산군수가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시정연설을 통해 주요 사업계획과 비전을 설명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남은 일정 동안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가 진행되며, 4일부터 상임위원회 심사를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1일 제7차 본회의에서 본예산안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장순관 의장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이루기 위해 예산편성과 조례 심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남은 회기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의장 장순관)가 지난 25일 군수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28일까지 ‘2024년 군정질문’를 실시했다. 군정질문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공공시설사업소, 관광시설사업소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강선구 의원(가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의원발의 조례 추진과 관련하여 대표 발의한 '예산군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를 언급하며 “군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제고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여 군민의 보건 및 복지 증진하는 보건 정책의 적극성이 없어 안타깝다.”며 “심야시간과 공휴일에 군민들의 입장에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정책들을 즉시 실행에 옮겨 군정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의원(라 선거구, 국민의힘)은 내포보부상촌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작년 말 감사원 지적사항으로 현재 행정처분 추진중인 내포보부상촌 위탁과 관련하여 향후 재발방지 대책을 위한 계획을 물었으며, 이에 관광시설사업소장은 “동일한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내포보부상촌의 운영 방식과 향후 행정처분에 있어 신중한 검토와 계획을 이어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가 25일 군수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2024년 군정질문’를 실시하고 있다. 군정질문 셋째 날인 27일에는 환경과, 농정유통과, 축산과, 산림녹지과, 건설교통과, 건축과, 수도과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강선구 의원(가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축산 및 내수면 정책과 관련하여 “예산군의 축산 및 내수면 정책이 군민을 위한 연속성과 안정성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의 축산 정책의 연속성이 없어 안타깝다”며 “실현가능한 대안들은 즉시 실행에 옮겨 군정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의원(라 선거구, 국민의힘)은 관내 LED 보안등 설치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LED보안등 교체 추진으로 전력소모 및 유지관리 용이성 향상을 주문했으며, 민원 등으로 인하여 소등된 보안등에 대한 대책 미비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건설교통과장은 “향후 관련 사업 추진을 통해 LED보안등 점유율을 늘려나갈 것이며, 소등된 보안등에 대한 점검을 하는 등 효율적인 보안등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김태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가 25일 군수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2024년 군정질문’를 실시하고 있다. 군정질문 둘째 날인 26일에는 민원봉사과, 문화관광과, 세무과, 회계과, 교육체육과, 경제과, 미래성장과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강선구 의원은 의원발의 조례안 추진 현황 및 추진계획과 관련하여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해 경제과장에게 질문했다. 이에 경제과장은 의원 발의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으나 도내 시군과의 형평성 문제로 추진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답변하며,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의원은 관내 외국인 지방세 체납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전국적으로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세수 현황을 점검 결과와 향후 세수 방안에 대해 질의했으며, 이에 세무과장은 “관내 외국인 근로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관련하여 행정처분 및 안내를 철저히 하여 군 세수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변했다. 김태금 의원은 예산읍내 문화적 유물 활용방안과 관련하여 “본정통을 중심으로 산재해 있는 윤봉길 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