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지난 14일 ‘청렴으로 이어지는 우리, 청렴으로 하나되는 서산’을 주제로 청렴 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시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콘서트는 세대 간, 상하 간 인식 차이로 인한 업무 불만족과 갑질 등의 해소, 부패 취약 분야 개선에 대한 청렴 메시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했다. 청렴을 주제로 한 판소리, 라이브 밴드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간부 모시는 날 등 부패 문화 근절을 위한 연극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청렴 퀴즈쇼를 통해 청렴에 대한 관심도와 실천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지식 전달의 교육 중심에서 참여하고 화합하는 체감·소통형 교육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콘서트가 세대 간, 상하 간 존중과 소통으로 청렴한 공직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 실천 의식을 촉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2025년 안견문화제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 시상식'이 12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전체 입상자 1,280명중 특선이상 131명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전체대상인 현동자상은 홍지인(대구경북예술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내가 생각하는 유토피아'가 수상했으며, 초등저부문의 대상은 유시유(매원초등학교 2학년) 학생의 ‘몽유도원에서 친구와 함께 새를 타고 즐겁게 놀아요’가, 초등고부문의 대상은 조하연(길음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몽유도원도 족자를 훔쳐간 문어를 찾아라’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현동자상(1명) 100만원, 부분대상(2명) 50만원, 최우수상(6명) 30만원, 우수상(9명) 20만원, 장려상(15명) 10만원, 특선(98명) 5만원의 상품권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은 총 3,20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3일간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280점(40%)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한편, 입선 학생들의 상장은 8월 중 집,학원,학교 등으로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안견문화제
(내포투데이) 보령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한 ‘제5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대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개인전 550명, 단체전 62개 팀 186명 등 총 736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 단식, 단체전 등으로 나뉘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지난 12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신현성 보령시탁구협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청렴결의 낭독, 환영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의 건투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신현성 보령시탁구협회장은 “생활체육의 핵심은 지속적인 참여와 지역 사회와의 연계에 있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두가 스포츠를 생활화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오신 탁구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생활체육의 즐거움과 건강을 나누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참가자들의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을 지난 12일 개장해 8월 24일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된 무창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1.5km, 수심 1~2m의 완만한 해변으로 해안가의 송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무창포타워를 비롯해 무창포항 수산시장, 갯벌체험, 닭벼슬섬 인도교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최고의 가족 단위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주변의 섬들과 어우러진 낙조를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올해에는 ‘워디가디 물놀이장’을 개장기간 동안 운영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워터슬라이드, 페달보트 등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지난 12일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거 참석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시작을 알렸다. 개장식 행사와 함께 인기 연예인 초청공연이 펼쳐져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보령시는 무창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게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샤워장과 급
(내포투데이) 당진시 석문면은 지난 12일 오전, 석문문화스포츠센터에서 석문면체육회 최장량 회장의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내빈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초청 가수 최영철의 축하공연 및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이 인준서를 수여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최장량 회장은 지난 4월에 개최된 총회에서 차기 체육회장으로 의결됐으며, 취임사에서“석문면체육회 발전과 활발한 소통을 위해 앞으로 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문면체육회는 최장량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유세종, 유병수, 심재희, 장용민, 김영덕, 배성수, 이명숙, 원종우, 원종돈, 민현기 △사무국장:인치광 △감사:이종혁, 정순애 등이 임원으로 있다. 오는 9월 26일에는 면민 체육대회를 통정리 현대EP 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7월 11일, 당진시 종합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거점활성화 민관협력 네트워크 비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 완료지구(8개) 내 거점별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축하고, 공동의 비전을 선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완료지구 중심 농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각 완료지구 거점 운영위원, 거점별 민관협약 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민관이 함께하는 농촌 거버넌스의 본격적인 출발을 함께 했다. 행사에서는 거점 활성화의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선언과 지속가능한 농촌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인식과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각 거점별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사업 공유와 함께 다양한 주체들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 논의도 이어졌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민관이 함께 성장하고 변화하는 지속가능한 농촌 활성화 모델을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비전 선
(내포투데이) 프리다 칼로의 삶과 예술, 당진에서 피어나다. (재)당진문화재단은 당진문예의전당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2025년 특별 기획전시로 《Viva Frida Kahlo: 프리다 칼로 레플리카 展》을 6월 12일부터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선보이고 있다. 프리다 칼로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20세기 예술사의 흐름을 뒤흔든 상징적인 인물이다. 강렬한 색채, 초현실주의적 자화상, 신체적 고통과 감정의 심연을 예술로 승화시킨 그녀는 단순한 작가를 넘어 ‘삶 그 자체가 예술’임을 증명한 존재로 기억된다. 그녀의 작품 속에는 여성으로서의 정체성, 민족성과 정치의식, 존재론적 질문까지 담겨 있어, 예술이 어떻게 인간의 고통을 품고 세계와 소통하는지를 깊이 있게 보여준다. 이번 《Viva Frida Kahlo》 전시는 그녀의 삶과 예술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현재 한국을 순회 중인 전시 가운데 당진에서만 특별히 10점의 작품이 추가로 전시된다. 이는 당진문화재단의 기획력과 문화적 위상을 바탕으로 마련된 단독 구성으로,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함을 제공한다. 총 70여 점
(내포투데이)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7월 11일 오후19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열린 김창완밴드 콘서트 '회상'이 전석 매진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매진됐으며, 추가로 오픈한 시야제한석까지 하루 만에 판매될 만큼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랜 시간 대중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 온 김창완밴드는 이날 공연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독특한 음악적 색채로 관객들과 깊은 교감을 나눴다. 특히 데뷔 17주년을 맞이한 김창완밴드는 이번 '회상' 공연에서 ‘개구쟁이’, ‘아니벌써’, ‘너의 의미’와 같은 산울림의 명곡과 ‘우두두다다’, ‘중2’등 김창완밴드의 곡까지 총 20여곡이 넘는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과거의 감성과 현대적인 사운드를 결합한 독창적인 편곡과 무대 연출로 공연장을 찾은 모든 세대의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공연 중 김창완밴드는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감성적 메시지와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한여름 밤의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당진문예의전당 이원철
(내포투데이) ‘2025 양촌곶감축제’가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양촌체육공원일원에서 개최된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월 8일 양촌면사무소에서 제1차 양촌곶감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축제 일정 및 장소를 확정했다. 지난 6년 동안 양촌곶감축제를 이끌어왔던 현용헌 추진위원장 후임으로 심재훈 대표를 신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신임 심재훈 추진위원장은 “2025 양촌곶감축제가 논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겨울 이야기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축제,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금년 축제에서는 ‘양촌의 곶감과 크리스마스를 컨셉 및 스토리로 활용, 농특산물 홍보 판매, 공연, 체험, 이벤트’ 등으로 프로그램 및 공간을 구성, 겨울 축제로의 위상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논산문화관광재단에서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동절기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찾는 축제로의 변화를 통한 지역 브랜드 상승과 이미지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9일 여름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감시단 집중단속 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노을광장에서 만남의광장까지 가두행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 정운 스님(단장), 보령교육지원청 박두순 교육과장과 장학사, 보령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유해환경 감시단,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감시단은 여름철 인기 피서지인 대천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안전한 청소년 거리문화 만들기’ 가두행진을 전개했다. 캠페인 참여 봉사자들은 음식점과 편의점 등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섰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여름철 집중단속과 함께 지속적인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통해 건강한 보령, 안전하게 다시 찾고 싶은 대천해수욕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