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역 내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4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공주기적의도서관 내 ‘밤톨이상상제작소’에서 상반기 메이커 프로그램 ‘꼼지락 꿈지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만들기 활동 확대를 위해 메이커 교육 전문기관인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생활과학교육지원센터에 위탁해 운영된다.
‘그린도서관’ 운영 기반을 살린 생태·환경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8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유아(6~7세)를 위한 ‘놀이와 함께하는 컴퓨터 생각놀이터(SW놀이터)’,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동물 로봇 만들기’, ‘컴퓨터 놀이 창작’ 등 연령별 맞춤 활동이 운영된다.
특히 ‘식물 탐험대’, ‘지구야! 사랑해!’ 등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한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성인을 위한 ‘그림 따라 만들기(승화전사 명화 체험)’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 신청은 누리집(네이버 폼)을 통해 희망하는 프로그램명과 연락처를 입력하여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생활과학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명 평생학습과장은 “만들기 공간(메이커스페이스)은 단순한 손재주 활동을 넘어, 창의력과 미래를 함께 꿈꾸는 자리이다. 공주시민 모두가 도서관에서 즐겁고 유익한 배움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