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논산시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8일과 30일 2일 간 백제군사박물관잔디광장 일원 에서 전통 민속놀이 연날리기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과거 군사 목적으로 사용되었던 연날리기 체험을 통해 다양한 군사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참여대상은 5세 이상 부터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이며, 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1일 선착순 250명에 한하여 가능하다.
연과 얼레는 무료로 지급하며, 박물관 중앙광장과 잔디광장 등에서 자유롭게 연을 날릴 수 있다.
한편, 백제 충신 계백장군의 얼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5년 개관한 백제군사박물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2024년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했다.
계백장군과 황산벌전투를 입체적이고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모형과 영상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제3전시실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성 쌓기, 활 쏘기 체험 등 영아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놀며 배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백제군사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및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백제군사박물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