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청양군은 강력하고 효율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의 2025년 지방세 이월체납액은 17억 8천만 원이며 연말까지 41.5%인 7억 4천만 원을 징수할 계획이다.
군은 압류 재산에 대한 공매처분 및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등록번호판 영치를 강화하는 등 고액 ‧ 상습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신규 시책으로 부서간 협업을 통한 장기방치차량 공매처분 및 장기간 미반환된 차량 영치 번호판에 대한 일제 정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강봉수 재무과장은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지방세 징수가 중요한 한 해”라며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고질체납자 근절을 위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