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최근 ‘스마트드론 챌린저 지원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드론 실무 전문가 양성교육(4기)’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산시는 지난 2023년부터 아산시에 거주하는 미취업자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관내 교육원에서 자격증 취득 시 교육비를 지원하는 ‘스마트드론 챌린저 지원사업’을 추진해 11월 말 기준 160명의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 과정 또한 ‘스마트드론 챌린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시민들에게 드론 심화교육 및 취·창업과 연관되는 실무교육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 1기 과정을 시행한 ‘스마트드론 실무 전문가 양성 교육’은 현재 4기까지 교육을 완료했으며,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한 이번 4기 교육은 △드론정비 실습 △드론 진로탐색 △드론 촬영 및 영상편집 등 드론의 전반적인 이해부터 실제 취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까지 폭넓은 교육을 진행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드론 전담 조직을 구성해 공공분야 드론 행정협업 등 행정에서의 드론 활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스마트드론 챌린저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등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드론을 배울 기회를 계속 마련해 아산시 드론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