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0일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사리손 저금통 모으기’ 사업을 추진했다.
행사는 온주곰탕(대표 석영철, 장존동 소재)의 후원으로 ‘붕어빵 나눔행사’와 함께 치러졌다.
‘고사리손 저금통 모으기’는 온양6동 행복키움 특화사업 중 하나로 관내 어린이집 아동이 모금한 금액을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의 다양한 복지사업 후원금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후원금은 온양6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곳은 관내 리라어린이집(원장 황은희)과 좋은나무어린이집(원장 손미란)으로 교사와 아동 총 130여 명이 각자가 가져온 저금통과 동전을 기부했다.
또 이날 온주곰탕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붕어빵을 즉석에서 구워 나누어주면서 기부에 참여하는 아이들을 격려하는 훈훈한 장면을 보였다.
정인묵 동장은 “어려서부터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주변의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경험한다면, 바르고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을 이끌고 참여해 주신 원장님과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석영철 온주곰탕 대표는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특히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간식을 나누어 줄 수 있어 더욱 즐겁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